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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현대건설 수주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공사’ 계약 해지
    삼성물산·현대건설 수주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공사’ 계약 해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던 네옴시티 터널 공사가 발주처 사정으로 계약 해지됐다.현대건설은 사우디 네옴컴퍼니로부터 2022년 6월 수주한 터널 프로젝트 계약이 해지됐다고 13일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전날 네옴컴퍼니로부터 계약 해지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해지 주요 사유는 ‘발주처 사업 재편에 따른 계약 해지 요청’이라고 현대건설은 전했다.해당 사업은 사우디 타북주 네옴시티 지하 터널 중 12.5㎞ 구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그리스 아키로돈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네옴시티 내 선형도시 ‘더 라인’(The Line) 지하에 터널을 뚫어 고속도로와 지하철, 화물 운반용 철도를 운행하게 하는 것이 사우디의 구상이었다.전체 계약 금액은 약 10억달러(1조300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2022년 계약 이후 현대건설이 공시한 자사 지분은 약 7231억원이다. 애초 공사 계약기간은 2025...

    7시간 전

  • 포스코퓨처엠, 미국 실라와 첨단 배터리 소재 기술개발 협력…“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기대”
    포스코퓨처엠, 미국 실라와 첨단 배터리 소재 기술개발 협력…“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기대”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실라(Sila)사와 손을 잡고 첨단 배터리 소재 공동 개발에 나선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1일 ‘인터배터리 2026’ 행사가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실라와 ‘첨단 배터리 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실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 중이다. 미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에서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을 운영한다.포스코퓨처엠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회사의 양·음극재 기술에 실라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결합해 첨단 배터리 소재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저장 용량이 최대 10배 높아 전기차 주행 거리를 크게 늘리고, 충전 시간은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양사는 탄소나노 소재 기술을 활용해 실리콘 음극재의 약점으로 지적돼온 충·방전 시 배터리의 부피 팽창을 억제하고, 구조 변형을 막아 수명...

    10시간 전

  • 낮에는 싸게, 밤에는 비싸게…산업용 전기요금 내려간다
    낮에는 싸게, 밤에는 비싸게…산업용 전기요금 내려간다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늘어나며 해가 떠 있는 낮에는 전력이 남고, 밤에는 부족한 국내 전력 상황을 반영한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이 공개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가 13일 발표한 개편안은 전력 공급이 증가하는 낮 시간 요금을 낮추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상승하는 저녁·심야 시간의 요금은 높여, 낮 시간대로 전력 소비를 유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오는 4월16일 시행되는 이번 개편안은 크게 평일 시간대별 구분 기준 변경, 계절별 단가 조정, 봄·가을 주말 할인으로 나뉜다.우선 평일 전기요금 시간대 구분 기준이 달라진다. 낮 시간대로 요금이 가장 높았던 11~12시와 13~15시 구간이 중간요금으로 조정되는 대신, 화석연료 발전 가동이 증가하는 18~21시는 중간요금에서 최고요금으로 변경된다. 9시부터 15시까지 낮 시간대의 요금은 중간요금으로 부과된다.계절에 따라 단가도 따라 바뀐다. 주로 밤에 부과되는 최저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5.1원 인상한다....

    10시간 전

  • 군산조선소 9년 만에 ‘신조’ 복귀 길 열렸다···HD현대중공업·에코프라임 양수도 합의
    군산조선소 9년 만에 ‘신조’ 복귀 길 열렸다···HD현대중공업·에코프라임 양수도 합의

    2017년 가동 중단 이후 블록 생산 등 부분 가동에 머물렀던 군산조선소가 새로운 주인을 맞으며 완전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단순 부품 제작 공장에서 벗어나 선박 건조(신조)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이날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HD현대중공업의 블록 공급 기지로 활용됐던 군산 시설을 독자적인 선박 건조가 가능한 조선소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합의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향후 3년간 자사 블록 제작 물량을 군산조선소에 발주하고 설계 용역과 원자재 구매 대행, 자동화·스마트 조선소 기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수 주체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HJ중공업을 자회사로 둔 전략적 투자자로 군산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조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최종 계약은 실사 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군산조선소는 2010년 준공된 대형 ...

    10시간 전

  • ‘석유 최고가격제’ 효과 나타나나···산업장관은 주유소 찾고, 대통령도 SNS로 힘 실어
    ‘석유 최고가격제’ 효과 나타나나···산업장관은 주유소 찾고, 대통령도 SNS로 힘 실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13일 전국 주유소 석유 제품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다시 오름세지만, 이재명 대통령 등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내림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 자료를 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ℓ당)는 전날보다 26.16원 내린 1872.62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 판매가는 전날보다 30.91원 떨어진 1896.15원이었다.오름폭이 컸던 경유는 내림폭도 더 컸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날보다 34.83원 내린 1884.14원이었다. 서울 평균은 전날보다 45.99원 내려 1890.18원으로 집계됐다.국제 유가는 지난 10일 반등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9.51달러(8.37%) 오른 배럴당 123.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국제 유가 흐름과 달리 국내 주유소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간 건 ...

    11시간 전

  • 한화에어로, 게임 제작사 크래프톤과 ‘피지컬 AI’ 개발한다
    한화에어로, 게임 제작사 크래프톤과 ‘피지컬 AI’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명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크래프톤과 피지컬 인공지능(AI) 공동 개발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크래프톤과 ‘AI 기술 공동 개발과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 실증·적용 시나리오 검토, 기술·운영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어 JV를 설립해 공동 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기 체계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계적인 실증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산업을 통해 축적해 온 데이터 운영 경험과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은 피지컬 AI의 학습과 검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양사는 한화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한다. 해당 펀...

    16시간 전

  • 밴스 만난 김 총리 “핵잠·원자력 등 안보합의 조속 이행하자”
    밴스 만난 김 총리 “핵잠·원자력 등 안보합의 조속 이행하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한·미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밴스 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한국시간 12일)를 통과했다”며 “이는 우리의 강력한 투자 합의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김 총리는 또 “이번 입법으로 향후 우리의 대미 투자가 미국의 제조업 부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미 관계의 폭넓은 발전의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고 총리실은 전했다.김 총리는 “이번 입법을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팩트시트)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추동력을 얻은 만큼, 핵추진 잠수함,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 사항도 조속히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에 밴스 부통령은 투자 합의 이행을 위한 법적 여건이 마련된 것을 환영하면...

    18시간 전

  • 소상공인 기업·종사자 모두 증가…경쟁 심화·원가 부담은 과제
    소상공인 기업·종사자 모두 증가…경쟁 심화·원가 부담은 과제

    2024년 소상공인 기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보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2023년 596만1000개에서 2024년 613만4000개로 2.9% 늘었다.같은 기간 종사자 수도 955만1000명에서 961만명으로 0.6% 증가했다. 다만, 기업체 당 평균 종사자 수는 1.60명에서 1.5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업종별 기업체 수는 도소매업이 210만개(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업 86만2000개(14.0%), 숙박·음식점업 79만6000개(13.0%), 건설업 56만8000개(9.3%), 제조업 53만7000개(8.8%) 순으로 나타났다.종사자 수 역시 도소매업이 303만9000명(3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숙박·음식점업 142만3000명(14.8%), 제조업 126만3000명(13.1%), 건설업 107만7000명(11.2%), 부...

    19시간 전

  • AI가 부른 나비효과…미 사모대출 리스크, ‘더 큰 위기’로 번지나
    AI가 부른 나비효과…미 사모대출 리스크, ‘더 큰 위기’로 번지나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미국 사모펀드 대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사모펀드 대출업계가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규모로 투자한 영향이다. ‘AI 파괴론’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요청이 급증했고,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와 사모펀드 회사들마저 자금 인출을 제한하거나 아예 중단하고 있다. 국내 금융당국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사모 대출 시장의 신용 불안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클리프워터가 주력 사모대출 펀드에서 전체 지분의 14%에 달하는 환매 요청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클리프워터 사모대출 펀드의 자산규모는 330억달러(약 48조원)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대출 펀드 중에서는 두번째로 크다. 클리프워터는 결국 최대 한도인 자산의 7%까지만 환매를 허용하고, 나머지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

    20시간 전

  • 고객 297만명 개인정보 유출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원

    고객 297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롯데카드가 과징금 96억원을 물게 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롯데카드에 대해서 과징금 96억2000만원과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 해킹으로 로그 파일(컴퓨터 시스템·네트워크 내 기록)에 있던 이용자 약 297만명의 개인 신용정보를 유출했다. 이 중에는 45만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포함됐다. 유출 피해 규모는 롯데카드 전체 고객(967만명)의 30%에 달한다.금융당국은 정보 유출과 관련한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신용정보법 적용 여부를 살폈고, 개인정보위는 주민등록번호 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있었는지 조사했다.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롯데카드는 온라인 결제 관련 로그에 주민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고 ‘평문’ 형태로 기록하는 등 개인정보 처리를 소홀히 했다. 로그 파일에 ...

    2026.03.12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