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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폭염에 EU GDP 1% 증발 위기…“올해 295조원 손실 전망”
    유럽 폭염에 EU GDP 1% 증발 위기…“올해 295조원 손실 전망”

    “유럽 덮친 폭염으로 올해 295조원 손실 전망…GDP 1%”유럽 대부분 지역을 덮친 폭염으로 올해 유럽연합(EU) 국내총생산(GDP)을 1%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0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네덜란드 트리오도스 은행이 최근 보고서에서 폭염으로 EU가 1800억유로(약 294조8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고 전했다. 이는 EU 집행위원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1%에 육박하는 수치다.트리오도스는 폭염으로 인한 노동 생산성 감소로 인해 EU 회원국 GDP가 0.6% 줄어들고, 농업생산량은 3∼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리오도스 보고서에는 “식료품 가격 상승과 전력 생산 감소, 전기요금 인상, 도로·철도·내륙 수운 운송 장애가 피해를 키운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폭염에 반복적으로 시달리는 프랑스의 경우 더위가 GDP를 1.4%...

    2시간 전

  • 영국 ‘뱅크시 작품’ 철거 놓고 시끌시끌
    영국 ‘뱅크시 작품’ 철거 놓고 시끌시끌

    영국의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의 작품을 철거하고 관리하는 데 약 15만파운드(약 2억8600만원)의 공공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관광 효과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공공시설 훼손에 따른 비용을 국민 세금으로 부담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맞서면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9일(현지시간) BBC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뱅크시 작품 3점을 둘러싼 철거·보안 비용이 현재까지 약 15만파운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추가 복원 작업이 예정돼 있어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작품은 지난해 9월 런던 왕립사법재판소 외벽에 그려진 벽화다. 가발을 쓴 판사가 의사봉으로 시위 참가자를 내려치는 모습을 담은 이 그림은 공개 직후 뱅크시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이미지를 게시해 자신의 작품임을 확인했다.왕립사법재판소는 영국의 2급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이다. 법원 당국은 “문화재인 만큼 건물의 ...

    14시간 전

  • 알아사드 몰락 1년 반…러, 시리아 군사거점 독점운영 접는다

    시리아 과도정부와 러시아가 1년 반에 걸친 협상 끝에 러시아군의 시리아 주둔 방식을 전면 재편하기로 합의했다. 2024년 말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무너진 후 양국이 체결한 첫 군사합의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 핵심 군사거점을 계속 유지하지만, 수십년간 행사해온 독점적 운영권은 내려놓게 됐다.시리아 외교부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군사시설 운영 방식을 재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국영 언론을 통해 밝혔다. 합의의 핵심은 러시아가 운영해온 라타키아 인근 흐메이밈 공군기지와 타르투스 해군기지를 양국 공동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양국은 두 기지 내 민간시설을 시리아 정부에 이관하고, 러시아 군사시설은 양국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 군사훈련센터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은 3개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는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수십년간 유지해온 독점적 군사거점을 사실상 축소하는 조치다. 러시아는 구소련 시절부터 시리아에 군사력을 주둔...

    14시간 전

  • 2년 반 만에 8000㎞ 귀향길 오르는 아기 바다거북 ‘로시’
    2년 반 만에 8000㎞ 귀향길 오르는 아기 바다거북 ‘로시’

    영국 웨일스의 한 해양동물원 직원들이 2년 반 동안 극진히 돌봐온 멸종위기 바다거북을 고향인 멕시코만으로 돌려보낸다. 차가운 해변에서 겨우 숨만 붙은 채 발견됐던 아기 바다거북 ‘로시’가 건강을 되찾아 8000㎞에 달하는 귀향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BBC는 웨일스 앵글시 해양동물원이 멸종위기종인 켐프각시바다거북 로시를 고향인 멕시코만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약 8047㎞에 이르는 이송 작전에 나선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시는 2023년 12월 간신히 목숨이 붙은 상태로 웨일스 해변에서 발견됐다. 당시 두 살도 채 되지 않았던 로시는 원래 살던 곳보다 훨씬 차가운 바닷물에 노출돼 발견 당시 ‘저체온 마비’ 상태에 빠져 겨우 숨만 쉬고 있었다고 한다. 발견 장소인 앵글시의 로스네이그르 근처 해변의 이름을 따 로시라는 이름이 붙었다.켐프각시바다거북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바다거북으로 멸종위기종이다.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주의 따뜻한 해변에서만 번식한다. ...

    14시간 전

  • 알아사드 몰락 1년 반···러시아, 시리아 군사거점 ‘공동사용’으로 후퇴
    알아사드 몰락 1년 반···러시아, 시리아 군사거점 ‘공동사용’으로 후퇴

    시리아 과도정부와 러시아가 1년 반에 걸친 협상 끝에 러시아군의 시리아 주둔 방식을 전면 재편하기로 합의했다. 2024년 말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무너진 후 양국이 체결한 첫 군사합의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 핵심 군사거점을 계속 유지하지만, 수십 년간 행사해온 독점적 운영권은 내려놓게 됐다.러시아, 시리아 군사거점 ‘독점운영’ 종료시리아 외교부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군사시설 운영 방식을 재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국영 언론을 통해 밝혔다. 합의의 핵심은 러시아가 운영해 온 라타키아 인근 흐메이밈 공군기지와 타르투스 해군기지를 양국 공동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양국은 두 기지 내 민간시설을 시리아 정부에 이관해 국가 행정체계에 편입하고, 러시아 군사시설은 양국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 군사훈련센터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 작업은 3개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는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수십 년간 유지해온 독점적 군사 거점을 사실상...

    18시간 전

  • ‘세우타 월경 사태’ 당시 청소년 성폭행도···“청소년들, 센터 자리 없어 노숙”
    ‘세우타 월경 사태’ 당시 청소년 성폭행도···“청소년들, 센터 자리 없어 노숙”

    스페인 자치령 세우타에서 일어난 대규모 월경 사태 당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유로뉴스는 9일(현지시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14세 미만의 이민자 소녀 최소 5명이 세우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세우타 월경 사태 당시 세우타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세우타 의료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년 1명도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않은 사례도 있어 실제 피해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10여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스페인 경찰은 세우타 월경 사태 당시 청소년 1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청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성폭행에 따른 부상이 발견됐다. 다만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사건의 정황 등도 알려지지 않았다.스페인 사법당국 관계자들은 현지 주민들이 개입해 성폭행 시도가 저지된 사례 ...

    19시간 전

  • “지칠대로 지쳤다” 풍력발전 건설로 철거 위기 내몰린 네덜란드 항구도시
    “지칠대로 지쳤다” 풍력발전 건설로 철거 위기 내몰린 네덜란드 항구도시

    네덜란드의 한 마을이 친환경 에너지 시설의 확장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출범한 신임 정부가 정책 기조를 바꾸면서 마을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가 켜졌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함에 시달리고 있다.AFP통신은 네덜란드의 작은 항구 마을 무르데이크가 풍력발전 공급 시설 용지로 선정되며 존립 위기에 직면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구 약 1150명이 사는 무르데이크는 네덜란드 남부의 주요 항구인 로테르담과 베네룩스의 안트베르펜 사이에 있다.네덜란드 정부는 수백 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와 친환경 산업 시설을 조성하는 ‘파워포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해상 풍력 전력과 산업 시설을 연결하고 전력망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기반시설의 필요성이 커진 영향이다.무르데이크의 지리적 환경은 정부의 주목을 받았다. 주요 항구 사이에 있으며 해상·도로·철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에너지 시설과 항만 기반 시설을 연결에 최적화된 ...

    19시간 전

  • ‘예술인가, 낙서인가’···“뱅크시 벽화 지우는 데 2억8000만원”
    ‘예술인가, 낙서인가’···“뱅크시 벽화 지우는 데 2억8000만원”

    영국의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의 작품을 철거하고 관리하는 데 약 15만파운드(약 2억8600만원)의 공공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관광 효과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공공시설 훼손에 따른 비용을 국민 세금으로 부담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맞서면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9일(현지시간) BBC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뱅크시 작품 3점을 둘러싼 철거·보안 비용이 현재까지 약 15만파운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추가 복원 작업이 예정돼 있어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작품은 지난해 9월 런던 왕립사법재판소 외벽에 그려진 벽화다. 가발을 쓴 판사가 의사봉으로 시위 참가자를 내려치는 모습을 담은 이 그림은 공개 직후 뱅크시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이미지를 게시해 자신의 작품임을 확인했다.왕립사법재판소는 영국의 2급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이다. 법원 당국은 “문화재인 만큼 건물의 원형을 유지할 법적...

    20시간 전

  • 대서양 떠내려온 희귀 바다거북···2년 반만에 8000㎞ 고향길
    대서양 떠내려온 희귀 바다거북···2년 반만에 8000㎞ 고향길

    영국 웨일스 해안에서 발견된 아기 바다거북이 약 2년 반 동안의 간호 끝에 무사히 성장해 고향인 멕시코만으로 돌아간다. 약 8000㎞의 여정이다.영국 BBC는 멸종위기종인 켐프각시바다거북 ‘로시’가 고향인 멕시코만으로 돌아가기 위해 약 8047㎞에 이르는 비행길에 오른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시는 2023년 12월 간신히 목숨이 붙은 상태로 웨일스 해변에서 발견됐다. 당시 두 살도 채 되지 않았던 로시는 원래 살던 곳보다 훨씬 차가운 바닷물에 노출돼, 발견 당시 ‘저체온 마비’ 상태에 빠져 겨우 숨만 쉬고 있었다고 한다. 발견 장소인 앵글시의 로스네이그르(Rhosneigr) 근처 해변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지어졌다.켐프각시바다거북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바다거북으로, 멸종위기종이다.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주 단 두 곳 따뜻한 해변에서만 번식한다. 바다거북 중 가장 작은 거북으로, 덩치가 크더라도 몸길이 75㎝, 몸무게 50&#...

    20시간 전

  • 젤렌스키 “북한군 3만~5만명 러시아 추가 파병 결정”

    북한군 3만~5만명의 러시아 추가 파병이 결정됐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방공 무기체계 지원을 요청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북한군은 러시아 영토에 때때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처음에는 수백명, 이후 수천명 규모였지만 이제는 3만~5만명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군 3만명의 러시아 파병 가능성을 제기했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대 파병 규모를 5만명으로 늘려 언급한 것이다.그는 북한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현대전 경험을 쌓고 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미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북한제 미사일을 발견했다”며 “만약 다른 지역, 즉 태평양 지역에서 위기와 긴장이 고조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북한은 러시아에서 현대전 수행 경험을 쌓은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

    2026.08.09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