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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컬링 한일전에 ‘일장기 10초’ 송출…JTBC “깊이 사과드린다”
    여자 컬링 한일전에 ‘일장기 10초’ 송출…JTBC “깊이 사과드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 중인 JTBC가 여자 컬링 한일전 도중 일장기 그래픽을 송출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JTBC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15일 오후 11시 23분경 컬링 한일전 생중계 중간광고 송출 과정에서 일본 국기 그래픽이 광고 화면에 일시적으로 노출됐다”고 설명했다.JTBC는 이어 “제작진 과실로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사고는 전날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 생중계 도중 발생했다.JTBC는 경기 5엔드가 끝난 뒤 중간광고 시간에 광고와 무관한 일장기 그래픽을 약 10초간 내보냈다. 광고가 끝난 뒤 6엔드 시작 직전 성승현 캐스터는 “광고 중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갔다”며 “일반적으로 보내드리면 안 되는 장면이었다. 양해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스킵 ...

    10시간 전

  • “러시아 국기는 되고, 동료 추모 안 되나” 호소했지만…우크라 올림픽 대표 항소 기각
    “러시아 국기는 되고, 동료 추모 안 되나” 호소했지만…우크라 올림픽 대표 항소 기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추모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려다 출전 금지된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의 항소가 최종 기각됐다. 앞서 그는 추모 헬멧이 전쟁에서 숨진 동료들을 위한 것이라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제기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가 출전 금지를 취소해달라는 헤라스케비치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헤라스케비치는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숨진 자국 선수들을 추모하기 위해 그들의 얼굴이 새겨진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려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IOC는 ‘어떠한 종류의 정치적 선전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올림픽 헌장 위반이라고 주장했다.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측은 IOC의 손을 들어줬다. “헤라스케비치의 추모 의도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국민과 선수들이 겪은 고통을 알리려는 시도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출전 금지 조치가 합리적...

    2026.02.14 14:04

  • IOC ‘나치 선전 무대’ 베를린 올림픽 티셔츠 판매 논란
    IOC ‘나치 선전 무대’ 베를린 올림픽 티셔츠 판매 논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 무대로 활용됐다는 평가를 받는 1936년 베를린 하계올림픽 기념 티셔츠를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13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IOC는 최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베를린 올림픽의 공식 포스터가 인쇄된 티셔츠를 판매했다. 이 상품은 역대 올림픽 중 일부 대회를 기념한 ‘헤리티지 컬렉션’의 일부로 가격은 39유로(약 6만7000원)다.티셔츠에는 오스트리아 출신 작가 프란츠 뷔르벨이 제작한 베를린 올림픽 공식 포스터가 인쇄됐다. 월계관을 쓴 남성의 형상 위에 오륜기가 배치됐고 하단에는 베를린에 있는 브란덴부르크문과 함께 ‘독일 베를린 1936 올림픽 게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독일 언론은 이 포스터가 나치가 선호한 미학을 반영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베를린 올림픽은 아리아인 우월주의를 내세운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 독일을 평화롭고 개방적인 국가로 보이게 하려는 선전 무대로 활용한 대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26.02.13 14:36

  • ‘추모 헬멧’으로 실격된 우크라 선수에···젤렌스키 “자유 훈장 수여”
    ‘추모 헬멧’으로 실격된 우크라 선수에···젤렌스키 “자유 훈장 수여”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모 헬멧’을 쓰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경기에 나서려다 출전이 금지된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에게 훈장을 수여했다.AFP·dpa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헤라스케비치 선수에게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높은 훈격인 ‘자유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이타적 봉사와 시민적 용기, 자유와 민주적 가치를 지키려는 애국심을 기려 훈장을 수여한다”고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헤라스케비치 선수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출전 금지 결정 직후 엑스에 “올림픽 정신은 전쟁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되어야지, 침략자의 손에 놀아나선 안 된다”며 “IOC의 결정은 공정과 평화를 지지하는 올림픽 정신의 원칙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헤라스케비치 선수와 그가 한 일이 자랑스럽다”며 “용기를 갖는 것은...

    2026.02.13 11:33

  • 뮌헨안보회의 오늘 개막···갈등 속 대서양 동맹 시험대되나
    뮌헨안보회의 오늘 개막···갈등 속 대서양 동맹 시험대되나

    미국과 서유럽 간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뮌헨안보회의(MSC)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한다.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서양 동맹을 흔들어 놓은 가운데, 이번 회의가 미·유럽 간 동맹 관계의 시험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독일 뮌헨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유럽 안보 방위, 대서양 동맹의 미래, 다자주의 강화, 세계 질서의 비전, 지역 분쟁, 기술발전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6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60여개국 정부 수반을 포함해 120여개국 안보 당국자들이 참석한다. ‘유럽 자강론’ 대표주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 맞서고 있는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등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중 15개국 정상이 발언할 예정이다. 미국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중국에선 왕이 외교부장이 참석한다.뮌헨안보회의는 전통적으로 ...

    2026.02.13 08:49

  • EU, ‘무역망 재편’ 박차…남미·인도 이어 호주와 FTA 추진

    미국의 관세 압박과 중국과의 전략 경쟁 심화 속에 시장 다각화를 추진 중인 유럽연합(EU)이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미 4개국 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인도에 이어 호주와도 FTA를 성사시킬 경우 EU의 무역 다변화 전략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협상 과정의 걸림돌도 적지 않다.폴리티코 유럽판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EU와 호주가 협상 재개에 적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으며, 연구 협력과 국방 분야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은 호주산 쇠고기·양고기의 EU 시장 접근 확대, 유럽 특산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GI) 보호, 핵심 원자재 협력, 호주의 고급 차량 세금 문제 등이다.가장 큰 난제는 농업 분야다. 호주 정부는 쇠고기와 양고기뿐 아니라 ...

    2026.02.12 20:49

  • 중국, EU 유제품에 최대 11.7% 관세 부과
    중국, EU 유제품에 최대 11.7% 관세 부과

    중국이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최대 11.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중국 상무부는 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결과 “보조금이 존재하며, 중국 내 관련 유제품 산업이 실질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보조금과 실질적 손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적용 세율은 7.4∼11.7%이며, 이달 13일부터 5년 간 부과된다.이는 상무부가 지난해 12월 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예비판정 결과에 따라 발표한 최대 42.7% 수준의 임시 반보조금 세율보다는 낮아진 것이다. 당시 상무부는 “EU 집행위원회와 표본으로 선정된 기업이 제출한 답변서의 정보 및 현지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본기업에는 21.9∼42.7%, 조사에 협조한 기타 EU 기업에는 28.6%,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기타 EU 기업에는 42.7%의 세율을 적용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상무부는 그간 부과된 임시 반보조금 보증금 가운데 이번에 결정된 세...

    2026.02.12 19:31

  • 우크라이나 ‘추모 헬멧’ 헤라스케비치 실격 처리···IOC “메시지 아닌 장소가 문제”
    우크라이나 ‘추모 헬멧’ 헤라스케비치 실격 처리···IOC “메시지 아닌 장소가 문제”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숨진 우크라이나 선수를 위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추모 헬멧’을 쓰겠다고 밝혔던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대표팀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가 12일(현지시간) 결국 실격 처리되며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AP통신에 따르면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오전 스켈레톤 경기장에서 헤라스케비치와 만나 비공개로 대화를 나눈 끝에 그에게 실격을 통보했다.IOC는 성명에서 “IOC와 선수 간에 수 차례 의견 교환과 대면 만남이 있었고 오늘 오전 코번트리 위원장이 마지막 면담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헤라스케비치는 어떠한 타협안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IOC는 “우리는 헤라스케비치의 출전을 매우 원했다. 그래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목숨을 잃은 동료 선수들을 추모하려는 그의 바람을 가장 존중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논의했다”며 “이 사건의 핵심은 메시지 자체가 아니라 그가 그러한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던 ...

    2026.02.12 17:58

  • 미 관세·중 견제 속 EU, 호주와 FTA 재추진···농업이 최대 변수
    미 관세·중 견제 속 EU, 호주와 FTA 재추진···농업이 최대 변수

    미국의 관세 압박과 중국과의 전략 경쟁 심화 속에 시장 다각화를 추진 중인 유럽연합(EU)이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미 4개국 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인도에 이어 호주와도 FTA를 성사시킬 경우 EU의 무역 다변화 전략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협상 과정의 걸림돌도 적지 않다.폴리티코 유럽판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EU와 호주가 협상 재개에 적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으며, 연구 협력과 국방 분야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은 호주산 쇠고기·양고기의 EU 시장 접근 확대, 유럽 특산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GI) 보호, 핵심 원자재 협력, 호주의 고급 차량 세금 문제 등이다.가장 큰 난제는 농업 분야다. 호주 정부는 쇠고기와 양고기뿐 아니라 설탕, 쌀, 유제품에 ...

    2026.02.12 15:52

  • ‘그린란드 갈등’ 나토 ‘북극 경비’ 출범 선언···투입 병력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아
    ‘그린란드 갈등’ 나토 ‘북극 경비’ 출범 선언···투입 병력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토 야욕으로 촉발된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갈등 속에 미국과 한 차례 진통을 겪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북극 안보 강화 방안을 내놨다.나토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극 경비’(Arctic Sentry)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 활동이 증가하고 중국의 북극 고위도 지역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회원국들이 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의 집단 방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뤼터 사무총장은 이번 임무의 핵심 취지에 대해 “북극과 고위도 지역에서 진행 중인 나토 및 동맹국들의 활동을 하나의 지휘 체계로 통합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보 공백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초기 단계에서 덴마크 주도의 ‘악틱 인듀어런스(Arctic Endurance)’와 노르웨이 주도의...

    2026.02.1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