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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여성 시위대에 더러운 X 욕설’ 마크롱 부인, 사과···“후회는 안 해”
    ‘여성 시위대에 더러운 X 욕설’ 마크롱 부인, 사과···“후회는 안 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여성 시위대에 욕설한 것을 사과했다. 그러나 그는 문제의 욕설이 사적인 발언이었으며 그 발언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브리지트 여사는 1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브뤼’ 인터뷰에서 “피해 여성들에게 상처를 줬다면 죄송하다”며 “공개적으로는 절대로 그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브리지트 여사는 “나는 말한 것을 후회할 수 없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내가 프랑스 대통령의 아내인 것은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이기도 하다”며 “사적인 공간에 있을 때는 부적절한 방식으로 나 자신을 놓아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브리지트 여사는 이달 초 파리의 폴리 베르제르 극장 무대 뒤에서 코미디언 겸 배우 아리 아비탕과 대화하던 중 하루 전날 극장에서 아비탕을 향해 항의 시위를 했던 여성 활동가들을 “더러운 X들”이라고 불렀다. “우리가 그들을 쫓아낼 것”이라고도 했다.이 ...

    5시간 전

  • 러 “크리스마스 휴전 반대···우크라이나에 숨돌릴 틈 줄 뿐”
    러 “크리스마스 휴전 반대···우크라이나에 숨돌릴 틈 줄 뿐”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크리스마스 휴전’을 하자는 아이디어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러시아가 반대를 표했다.1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우크라이나에 숨돌릴 틈을 제공하고 전쟁을 지속하도록 준비하게 하는 휴전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제안한 크리스마스 휴전 구상을 지지한 바 있다.페스코프 대변인은 전날 유럽 지도자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미국, 우크라이나 측과 회담한 뒤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등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식 문서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안한 전후 안전보장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교차관은 이날 미 ABC방송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이 가까워졌느냐는 질문에 “이 끔찍한 위기를 해결하기 직전에 있다...

    5시간 전

  • 미, 우크라에 ‘나토식 안전 보장’ 최후통첩…연내 종전 압박
    미, 우크라에 ‘나토식 안전 보장’ 최후통첩…연내 종전 압박

    베를린 회담서 공동 방어 논의 유럽, 우크라 영공 보호 등 계획 독 총리 “큰 외교적 진전”환영 미국 측 구체적 역할은 불분명 돈바스 영토 할양 문제도 여전 러시아의 보장안 수용이 관건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집단방위 조항(5조)과 유사한 수준의 안전 보장을 제안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종전 협상의 ‘상당한 진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종전 조건 수용을 압박하기 위해 내민 최후통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러시아가 이 같은 방안에 응할지 불투명한 데다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다.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은 독일 베를린에서 이틀간 진행된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에 나토식 안전 보장을 제안했다. 회원국 하나가 공격받으면 다른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공동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나토 조약 제5조에 준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방안에는 ...

    5시간 전

  • ‘나토식 안전보장’ 진전일까, 최후통첩일까···갈 길 먼 우크라 종전협상
    ‘나토식 안전보장’ 진전일까, 최후통첩일까···갈 길 먼 우크라 종전협상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집단방위 조항(5조)과 유사한 수준의 안전 보장을 제안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종전 협상의 ‘상당한 진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종전 조건 수용을 압박하기 위해 내민 최후통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러시아가 이같은 방안에 응할지 불투명한 데다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다.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은 독일 베를린에서 이틀간 진행된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에 나토식 안전 보장을 제안했다. 회원국 하나가 공격받으면 다른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공동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나토 조약 제5조에 준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방안에는 러시아 재침공을 막기 위한 감시, 무기 지원 등 미국의 역할이 담길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유럽 정상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지원을 받는 유럽 다국적군이 우크라이나 병력 재건을 돕고, 영공 보...

    10시간 전

  • MI6 신임 국장 첫 연설 “전선은 어디에나 있다”···새로운 노선 시사
    MI6 신임 국장 첫 연설 “전선은 어디에나 있다”···새로운 노선 시사

    영국 해외담당 정보기관 비밀정보국(MI6)의 신임 국장인 블레이즈 메트러웰리의 첫 공개 연설과 관련해 향후 MI6 운영 기조에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5일(현지시간) BBC와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메트러웰리 국장은 이날 런던에 있는 MI6 본부에서 “전선은 이제 어디에나 있다”며 “우리는 현재 평화와 전쟁 사이의 공간에서 작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0월 리처드 무어 전 국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이후 공개 연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폴리티코는 이날 연설이 서방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상호 연결된 위협의 물결을 강조하며 직무에 독자적인 색깔을 입히겠다는 강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연설 전반에서는 대서양 동맹 질서의 변화와 허위정보 확산 문제가 두드러지게 언급됐지만 수십 년간 영국 정보 협력의 핵심축이었던 미국과의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대한 언급은 적었다. 이는 영국 정보 체계의 근간으로 여겨져 온 미·영 정보 협력과 비교...

    12시간 전

  • 트럼프, 유럽 정상들과 통화 후 “우크라 종전, 어느 때보다 가까워져”
    트럼프, 유럽 정상들과 통화 후 “우크라 종전, 어느 때보다 가까워져”

    유럽 정상들과 통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 합의된 종전에 가까워져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멕시코 국경 방어 메달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주최한 유럽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해 이탈리아·핀란드·프랑스·영국·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등 정상이 참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길고 매우 좋은 대화를 했다”며 “유럽 정상들로부터 막대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 역시 이 전쟁이 끝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겉으로 보기에 상황은 잘 진행되는 듯하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그렇게 말해왔고 이 문제는 매우 어렵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최근 평...

    18시간 전

  • 잇단 성희롱 ‘미투’ 고발에 지지율 뚝뚝···위기 몰린 스페인 사회노동당·산체스 총리
    잇단 성희롱 ‘미투’ 고발에 지지율 뚝뚝···위기 몰린 스페인 사회노동당·산체스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사회노동당이 잇따른 성희롱 사건으로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고 있다. 사건의 파문이 커지면서 시장 등 지방정부 지도자들이 사임하거나 해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산체스 총리는 조기 총선 카드를 배제하고 있지만, 여권 안팎의 압박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폴리티코 유럽판은 14일(현지시간) 산체스 총리가 성희롱 사건 조사 과정에 대해 개인적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당의 대응을 둘러싼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회노동당 내부에서 미투(나도 고발한다) 운동에 비견되는 고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최근 토레몰리노스 지역의 사회노동당 책임자는 한 시의원의 성희롱 고발로 직무가 정지됐다. 해당 시의원은 지난해 여름 처음 문제를 제기했을 당시 당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벨알카사르 시장은 시청 직원에게 보낸 노골적인 성적 메시지가 공개된 뒤 사임했다. 발렌시아 지역에서는...

    2025.12.15 14:00

  •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맹폭…난방 끊어 ‘영토 포기’ 압박

    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 간 연쇄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을 맹폭해 100만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봤다. 러시아가 종전 조건으로 요구하는 영토 할양 문제에서 우크라이나가 양보할 뜻을 보이지 않자 대우크라이나 공세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된다.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남부의 주요 항구도시 오데사를 공습해 이 도시 대부분 지역에 전력, 난방,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공격은 2022년 개전 이후 러시아의 오데사 공습 중 최대 규모다.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에선 러시아 포탄이 주거용 건물을 타격해 80세 여성이 사망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에 “모든 사람이 러시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우리 국민에게 어떤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지를 지켜봐야 한다”며 “러시아는 전쟁을 끝내려는 의도가 없다”고 썼다. 그는 “그들은 여전히 우리 국가를 파...

    2025.12.14 21:12

  • “중·러, 트럼프 2기 첫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 요청 반대”
    “중·러, 트럼프 2기 첫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 요청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 들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처음 제출된 대북 추가 제재 요청이 중국과 러시아 반대로 무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안보리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은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선박이 안보리 결의로 금지된 수출 거래에 관여했다며 자산 동결 등 제재대상 지정을 요구했다. 이에 북한제재위원회에서 추가 제재가 논의됐으나 중국과 러시아가 반발하며 보류 의견을 전달했다.미국의 이번 대북 안보리 제재 강화 요청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서는 처음 이뤄진 것이다.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달 3일 제3국 선박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수출이 금지된 북한산 석탄·철광석을 운반해 중국으로 운송·하역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엔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는 관여한 선박 7척을 즉시 유엔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7척이 중국 항구 7곳으로 석탄과 철광석을 옮겼...

    2025.12.14 16:37

  • 벨라루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치범 등 123명 석방
    벨라루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치범 등 123명 석방

    최근 몇달간 미국과 관계 개선을 논의해 온 벨라루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 정치범과 외국인 123명을 사면·석방했다.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국가 원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합의와 그의 요청에 따라 간첩, 테러, 극단주의 활동 등 각종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123명을 사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 대가로 트럼프 정부는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가 벨라루스의 칼륨 산업에 부과한 제재를 해제하기로 했다. 바이든 정부는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의혹, 2022년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한 점 등을 근거로 들어 벨라루스의 주요 외화벌이 수단인 칼륨 수출을 차단한 바 있다.존 콜 미 대통령 특사는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루카셴코 대통령과 면담한 뒤 취재진을 만나 “우리는 제재를 해제하고 수감자들을 석방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 정상화...

    2025.12.14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