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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 때도 없이 꾸벅꾸벅··· 쏟아지는 졸음 이기려면 ‘이런 태도’가 도움된다
    시도 때도 없이 꾸벅꾸벅··· 쏟아지는 졸음 이기려면 ‘이런 태도’가 도움된다

    낮 시간대에 과도한 졸음이 쏟아지는 수면장애를 개선하려면 목표를 향해 악착같이 버티는 노력 대신 지속적으로 흥미를 유지하는 태도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 연구팀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을 의미하는 성격 특성 ‘그릿(GRIT)’과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인 주간졸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수면과 호흡(Sleep and Breathing)’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전국의 성인 2356명을 대상으로 ‘엡워스 졸음증 척도’로 평가한 주간졸음 정도와 그릿 관련 2종의 하위 척도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주간졸음은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져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고 학업·사회생활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수면장애의 대표적 증상이다. 대체로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나타나는 경우를 가리킨다. 최근에는 수면제를 쓰는 약물치료가 이 같은 수면장애 치료에 한계를 보임에 따라 ...

    2시간 전

  • 극심한 통증에 신경통 후유증 남는 대상포진···국가예방접종 언제 될까요
    극심한 통증에 신경통 후유증 남는 대상포진···국가예방접종 언제 될까요

    심한 신경통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50대 이상 환자의 비율이 높다. 의료계에선 대상포진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논의가 진척되지는 않고 있다. 고령화 추세 등을 고려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4일 의료계 취재를 종합하면, 대상포진은 한번 감염됐던 수두바이러스가 증상 없이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극심한 신경통과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노화 외에도 암·당뇨·류마티스질환, 면역억제제·항암제 사용, 극심한 스트레스·과로 등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면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다.바이러스가 특정 감각신경을 따라 이동해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감각이상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 주변 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생긴다. 주로 발생하는 곳은 옆구리, 얼굴, 눈 주변이지만 몸통, 다리 등 전신 어디...

    2025.12.14 07:00

  • 목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더 위험한 ‘목 중풍’
    목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더 위험한 ‘목 중풍’

    인체의 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뉜다. 중추신경계에 해당하는 뇌와 척수는 두개골이나 척추처럼 단단한 뼈 조직으로 둘러싸여 보호를 받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다. 이 때문에 중추신경계에 생기는 질환은 대체로 몸의 말단 부위까지 갈라져 뻗어가는 말초신경계의 병보다 심각한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 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가 신경 가지 일부에 생긴 문제인 것과 달리, ‘경추 척수증’은 신경의 다발인 척수 주변에 생긴 이상 탓에 더 심각하고 광범위한 마비 증상이 일어나는 것도 같은 원리다.척수는 연결된 뇌에서부터 허리 아래까지 지나가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다. 나무로 비유하면 척수는 줄기, 말초신경은 연결된 가지인 셈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을 지나가는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으로,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초기엔 손끝이 저린 증상이 목 디스크와 비슷...

    2025.12.13 09:00

  • 어린이 약시 치료 8세 넘어 시작하면 성공률 23%로 뚝
    어린이 약시 치료 8세 넘어 시작하면 성공률 23%로 뚝

    영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시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다. 전문가들은 성장한 이후까지 장기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검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시력은 생후부터 급격히 발달해 2~3세가 되면 평균 0.4~0.5 정도에 도달하고 7~8세면 대부분 완성된다. 시력 발달이 끝나기 전 나쁜 영향을 주는 원인을 빨리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치료 성공률도 나이가 어릴수록 높다. 특히 영유아기엔 눈의 이상을 자각하고 표현하기 어려우므로 조기 발견을 위해선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시력을 포함한 눈의 건강을 확인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은 연령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먼저 1세 전후까지는 구조적 눈 질환을 선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신생아는 정확한 시력 측정이 어려워 동공반사·동공반응·외안부 검사 등을 통해 선천백내장, 각막혼탁 등 중증질환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생후 4~6개월 이후엔 눈이 몰...

    2025.12.13 09:00

  • [수피의 헬스 가이드]벌크업 식단의 핵심 탄수화물…관건은 ‘많이’가 아닌 ‘질’
    [수피의 헬스 가이드]벌크업 식단의 핵심 탄수화물…관건은 ‘많이’가 아닌 ‘질’

    ‘벌크업’(Bulk-Up)은 흔히 덩치를 키운다는 의미로 널리 쓰이는데, 원래 보디빌딩에서 많이 먹으면서 동시에 혹독하게 운동해서 체격 전반을 키운다는 의미로 쓰이던 용어다. 운동이라고 하면 대개 체중감량을 연상하지만 마른 몸, 작아 보이는 체격을 운동으로 키우려는 사람도 많다. 그런 이들에게 해당되는 방식이다.전통적으로 보디빌딩에서는 체중과 근육을 집중적으로 기르는 벌크업 시즌, 체중과 체지방을 확 줄이는 커팅 시즌을 번갈아 가져가면서 몸을 완성했다. 영양이 충분하고 체지방도 적절할 때 근육도 잘 자라고,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도 못 자라는 만큼 둘을 어설프게 병행하느니 하나라도 확실히 하려는 목적이다. 대개 평상시에 벌크업을 하고 대회 전 두세 달간은 체지방 감량을 하기 때문에 비시즌과 시즌기라고도 한다. 길게 보면 2보 전진과 1보 후퇴를 반복하며 근육을 기르는 셈이다.보디빌더라 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근육에 핏줄까지 선명하게 드러난 모습은 1년 중 몇달 안...

    2025.12.13 09:00

  • 감기인 줄 알았는데··· 고열·근육통 증상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 ‘신우신염’
    감기인 줄 알았는데··· 고열·근육통 증상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 ‘신우신염’

    신장(콩팥)과 신우 등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신우신염은 발열·오한·피로감 같은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감기와 매우 비슷하다. 특히 감기·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겨울철에는 질환을 오인해 치료 적기를 놓쳐 상태가 악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신우신염은 대부분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 뒤 신장까지 올라가면서 발병한다. 과로나 스트레스, 당뇨병, 임신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열이 나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초기 증상 탓에 발병 원인이 전혀 다른 감기나 독감 등으로 혼동하기 쉽지만 기침·가래·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은 없고 옆구리나 등 쪽 통증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요도염이나 방광염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나고 배뇨 시 통증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혈뇨를 누기도 한다.신우신염은 여성에게 더욱 흔하게 발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

    2025.12.12 11:09

  • 추위에 더 쑤시고 아픈 관절염··· 생활 속 통증 완화 방법은
    추위에 더 쑤시고 아픈 관절염··· 생활 속 통증 완화 방법은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엔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과 불편이 심해지기 쉬워 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잘 보온하고 스트레칭과 체중 관리로 관절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차가운 공기는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쉽게 경직시켜 통증을 악화시킨다. 보온을 위해선 무릎, 허리, 손가락 등 관절염이 있는 부위를 따뜻하게 덮을 수 있는 의류와 보호대 등을 착용하고, 실내에서도 무릎 담요를 쓰거나 난방기기를 이용해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면 통증을 상당 부분 경감할 수 있다. 정구황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추워지면 관절 주변 조직이 수축하고 혈류가 줄면서 통증 민감도가 높아진다”며 “관절 질환이 있다면 겨울철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도 관절 유연성과 근력의 저하를 부추길 수 있다. 하루 10~15분이라도 허리·무릎·고관절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수행하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야 ...

    2025.12.10 13:45

  • 몸 곳곳 자꾸 붓는데 원인 못 찾아 ‘진단 방랑’ 중이라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몸 곳곳 자꾸 붓는데 원인 못 찾아 ‘진단 방랑’ 중이라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얼굴과 목, 손발 등 신체 곳곳에 갑자기 붓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유전성 혈관부종’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환자가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여러 의료기관을 전전하는 ‘진단 방랑’이 흔한 대표적인 질환이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유전성 혈관부종은 체내 염증을 조절하는 혈장 단백질인 ‘C1-에스테라제 억제제’가 결핍되거나 기능이 저하돼 다양한 신체 부위에 급성 부종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인구 5만~10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병률에 근거한 국내 환자 수 예상치인 1000여명에 비해 2024년 기준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된 인원은 약 300명에 그쳐 상당수의 환자들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상태일 것으로 추정된다.이 질환은 인지도가 낮고 환자마다 증상과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진단 방랑을 겪는 경우가 흔하다. 단순 알레르기나 두드러기 등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는 ...

    2025.12.08 13:17

  • “고려대·예일대, 의사과학자 양성 ‘모범사례’ 공유”
    “고려대·예일대, 의사과학자 양성 ‘모범사례’ 공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202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의학계와 협력 폭을 넓히고 있다. 세계 유수의 의과대학과 병원, 보건의료기관들과 연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에는 미국 예일대학교와 ‘고려대·예일대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낸시 브라운 예일대 의대 학장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주제가 되고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미래 의학 연구에 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고려대·예일대 포럼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양교 간 학술교류 행사다. 지난 10월28일 고려대 의대 본관에서 열린 올해 포럼의 주제는 기초 및 임상 신경과학에 초점을 맞췄다. 예일대에서는 브라운 학장을 비롯, 앤서니 콜레스키 연구부학장, 스테판 스트릿매터 카블리연구소장, 에밀리 길모어 응급신경과장 등 주요 학장단과 연구진이 참석했다. 고려대에서도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이 함께하며 신경과학...

    2025.12.06 09:00

  • 이 계절 마르고 닳는 너의 눈, 코, 입…습도 낮은 겨울철 건강관리
    이 계절 마르고 닳는 너의 눈, 코, 입…습도 낮은 겨울철 건강관리

    겨울이 되면 추위 못지않게 습도가 낮은 건조한 날씨가 몸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량이 줄어들어 대기가 건조해지는데, 특히 겨울철엔 차가운 북서풍까지 더해져 바깥과 접촉하는 인체의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한다. 촉촉하게 유지돼야 할 눈과 코, 입속 점막이 건조해져 바짝 마르면 불편을 넘어 각종 감염병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안구건조증, 눈에 이물감·충혈 자주 깜빡이고 인공눈물 사용건조하고 찬 대기와 직접적으로 만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눈을 꼽을 수 있다. 눈물은 수분과 지방, 점액으로 구성되어 매끄러운 표면을 유지해 눈을 보호하면서 각막에 영양을 공급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하지만 눈물이 쉽게 증발하거나 적게 생성되는 등의 원인으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될 수 있고 여러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느낌과 함께 이물감·작열감·피로감...

    2025.12.0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