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인디 가수 74팀 공연 ‘자본에 잠식’ 홍대 대신 신촌서 청소년들엔 별도 무대·티켓도 “주변선 망한다, 사라진다 걱정 정말 힘든 일이지만 해야 할 일” 계간 무가지 ‘패치룸’ 발행 병행 내년엔 인디 레코드숍도 꿈꿔“‘이런 페스티벌을 할 겁니다’라고 말씀드리면 다들 이러시더라고요, ‘왜 그런 미친 짓을 하냐’고요(웃음).”(션)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일대 6개 공연장에서 74팀의 인디펜던트(인디)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기획사나 소속사가 만든 페스티벌이 아니다. 고작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인디 밴드 ‘칩 포스트 갱’이 기획한 ‘패치룸 페스티벌 2026’이다. 규모만 보면 ‘미친 짓’이라는 말이 나올 법하다. 하지만 이들은 인디 음악을 듣고 만드는 문화를 다음 세대에 이어주는 것을 목표로 페스티벌 준비하는 데 더 ‘미쳐’ 있다.지난 12일 경향신문사에서 만난 밴드 멤버 상욱(29·기타...
1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