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방위협정에 서명했다고 AP통신이 파키스탄 외교부를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협정 서명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사우디에서 가진 3자 회담에서 이뤄졌다.파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에서 “이번 협정은 어떠한 침략 행위에도 집단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3개국 중 어느 한 나라에 대한 무력 공격은 3국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3국 간 방위 협력의 모든 측면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덧붙였다.AP통신은 이번 협정이 석유 부국 사우디아라비아, 핵보유국 파키스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내 두 번째로 큰 군사력을 보유하고 방위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튀르키예를 한데 묶는 것으로, 중동·남아시아 지역 안보 지형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날 협정은 중동 지역 갈등이 심화...
2026.08.07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