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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노벨평화상 모하마디, 투옥 중 병세 악화로 병원 이송···“절박한 마지막 순간의 조치”
    이란 노벨평화상 모하마디, 투옥 중 병세 악화로 병원 이송···“절박한 마지막 순간의 조치”

    이란에서 투옥 중이던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심장마비 등 병세 악화로 보석으로 풀려나 병원 치료를 받게 됐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모하마디 가족이 운영하는 나르게스 재단은 10일(현지시간) 거액의 보석금을 낸 후 모하마디의 형 집행이 일시 중지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하마디는 현재 구급차로 테헤란의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재단 측은 “지난해 12월12일 체포 이후 140일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서 “교도소 의사들이 더는 관리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이송된 것이며, 이미 너무 늦었을지 모르는 절박한 마지막 순간의 조치”라고 밝혔다.54세인 모하마디는 지난 3월과 이달 초에도 두 차례의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들은 심장 전문의 진료 등 적절한 치료를 요구해왔다.모하마디의 오빠인 하미드레자에 따르면 그는 수감되기 전부터 폐색전증을 앓고 있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달 초 성명을 내고 “모하마디에...

    5시간 전

  • WSJ “이란, 핵농축 20년 중단·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이전 거절”
    WSJ “이란, 핵농축 20년 중단·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이전 거절”

    이란이 미국에 보낸 종전 제안서 답변에서 향후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미국으로 이전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 매체는 10일(현지시간) 협상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에 보낸 답변서에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용의가 있지만 미국이 제안한 20년보다는 짧은 기간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은 일부를 희석한 후 미국이 아닌 제3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대신 이란은 미국이 이란 선박 및 항만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이후 30일간 핵 문제를 집중 논의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WSJ은 “이번 답변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의 향방에 대해 미리 확답을 달라는 미국의 요구사항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준관영 통신사 타스님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WSJ...

    5시간 전

  • 호르무즈서 피격된 나무호, 수리 비용·기간 ‘미정’
    호르무즈서 피격된 나무호, 수리 비용·기간 ‘미정’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로부터 피격당한 HMM 나무호가 1차 현장 조사를 마치고 앞으로 선박 수리에 전념하게 된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HMM은 현지 수리 조선소와 일정을 협의해 수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수리 범위와 소요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나무호는 예인선 확보에 시간이 걸린 데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운항 시간도 평소보다 길어지면서 8일에야 두바이항에 입항했다. 적재용량(DWT) 3만8000t급의 다목적 화물선(MPV) HMM 나무호는 올해 초 항해를 처음 시작한 선박이지만 이번 피격 과정에서 충격이 상당해 수리에도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정부에 따르면 미상의 비행체 2기가 약 1분 간격으로 HMM 나무호 선미 좌현 평행수 탱크 외판을 두 차례 타격했다. 충격 후에는 진동과 함께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격으로 좌측 선미 외판이 폭 약 5m, 선체 내부로 깊이 약...

    7시간 전

  • 트럼프, 이란 답변에 대해 “완전히 용납 불가”…협상 좌초로 교착상태 장기화 우려
    트럼프, 이란 답변에 대해 “완전히 용납 불가”…협상 좌초로 교착상태 장기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에 대해 이란이 보내온 공식 답변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금 이란의 소위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답변 내용이 무엇이며, 어떤 부분이 ‘용납 불가’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핵심 쟁점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와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의 행방인 만큼 이란 측이 이를 포기하라는 미국 측의 제안을 거절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 중 하나로 “이란이 언젠가 핵무기로 만들어질 수 있는 물질을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란 측은 답변 내용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반관영 타스님통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일단 호르무...

    7시간 전

  • [속보] 이란 매체 “이란, 파키스탄 통해 미국 종전안에 답변 보내”
    [속보] 이란 매체 “이란, 파키스탄 통해 미국 종전안에 답변 보내”

    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관한 답변을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IRNA 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에 보낸 이 제안이 “현 단계에서는 해당 지역의 적대 행위 중단에만 전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란 ISNA 통신은 이란이 파키스탄에 보낸 답변에 관해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전쟁 종식과 해양 안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지난 6일 미국이 이란에 전쟁 종식과 핵 협상의 기본 원칙을 담은 14개항으로 구성된 1쪽짜리 양해각서(MOU)를 보냈다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늘 밤 편지를 받을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전날까지 MOU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이란 “종전 MOU 답변 보냈다”…협상 물꼬 트나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관한 답변을...

    16시간 전

  • 이라크에 숨어 ‘대이란 비밀 작전’…이스라엘, 발각되자 이라크군 공습

    이스라엘이 대이란 공습을 위해 이라크에 비밀 군사 기지를 운영하다 발각 위기에 처하자 인근을 수색하던 이라크군을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직전 이라크 영토 내에 비밀 군사 전초기지를 건설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기지 건설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지는 이스라엘군 병참 거점이자 적진 내 특수 임무가 가능하도록 훈련된 공군 특수부대의 주둔 시설로 활용됐다. 이스라엘은 자국 전투기가 격추될 경우에 대비해 수색·구조팀도 배치했다. 이들은 실제 이스라엘군 구조에 투입된 적은 없으나, 지난달 이란 이스파한 인근에서 미 공군 F-15E 전투기가 격추됐을 당시 미군에 지원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자국군 2명을 직접 구조해내는 데 성공했지만, 당시 이스라엘은 미군의 작전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공습을 감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

    17시간 전

  • 이란 “종전 MOU 답변 보냈다”…협상 물꼬 트나

    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관한 답변을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IRNA통신은 파키스탄에 보낸 이 제안이 현 단계에서는 적대행위 중단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지난 6일 미국이 이란에 전쟁 종식과 핵 협상의 기본 원칙을 담은 14개항으로 구성된 1쪽짜리 양해각서(MOU)를 보냈다고 전했다. MOU에는 이란 제재 해제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및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점진적 해제, 이란의 우라늄 농축 일시 중단 등 14개 항목이 포함됐다. 협상 교착 상태가 길어지는 사이 양국 간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황이 진전되지 않으면 프로젝트 프리덤을 재개할 수 있다. 이번에는 ‘프로젝트 프리덤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

    18시간 전

  • 닷새간 유조선 단 한 척도 호르무즈 못 지나갔다
    닷새간 유조선 단 한 척도 호르무즈 못 지나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며 선박 통항도 멈춰섰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상호 봉쇄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라고 보도했다.선박 추적 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지난 6일 이후 최소 6척의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지만 유조선은 단 한 척도 지나가지 못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도 공개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위협 발언을 이어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란 유조선과 상선에 대한 어떤 공격이 가해지더라도 이는 지역 내 미국 거점과 적의 선박에 대한 강력한 보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 해군’이라는 단어와 함선들이 가라앉은 이미지를 게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13일 이후 상선 58척의 항로를 변경시키고 4척을 운항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이날 엑스를 통해 발표했다...

    18시간 전

  • ‘묵묵부답’ 이란에 높아지는 긴장…트럼프 “더 센 프로젝트 프리덤”·혁명수비대 “미 시설 타격”
    ‘묵묵부답’ 이란에 높아지는 긴장…트럼프 “더 센 프로젝트 프리덤”·혁명수비대 “미 시설 타격”

    이란이 전쟁 종식 및 핵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답변 시한 48시간을 넘기도록 침묵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강력한 ‘프로젝트 프리덤’(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탈출 작전) 재가동 가능성을 시사하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역내 미국 시설 타격을 경고하는 등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오늘(8일) 밤 편지를 받을 것으로 들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기대와 달리 이란은 9일(현지시간)까지 MOU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미국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1장 분량’의 MOU를 이란 측에 전달했으며 타결이 임박했다는 미국 온라인매체 액시오스의 지난 6일 보도로부터 48시간을 한참 넘긴 것이다.미국이 제시한 구체적인 시한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액시오스는 당시 “미국은 향후 48시간 내 이란의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MOU에는 이란 제재 해제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및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점진적 해제, 이란의...

    19시간 전

  • 이스라엘, 이라크 사막서 이란 공습용 ‘비밀 기지’ 운영···발각 위기에 이라크군 공습
    이스라엘, 이라크 사막서 이란 공습용 ‘비밀 기지’ 운영···발각 위기에 이라크군 공습

    이스라엘이 대이란 공습을 위해 이라크에 비밀 군사 기지를 운영하다 발각 위기에 처하자 인근을 수색하던 이라크군을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직전 이라크 영토 내에 비밀 군사 전초기지를 건설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기지 건설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지는 이스라엘군 병참 거점이자 적진 내 특수 임무가 가능하도록 훈련된 공군 특수부대의 주둔 시설로 활용됐다. 이스라엘은 자국 전투기가 격추될 경우에 대비해 수색·구조팀도 배치했다. 이들은 실제 이스라엘군 구조에 투입된 적은 없으나, 지난달 이란 이스파한 인근에서 미 공군 F-15E 전투기가 격추됐을 당시 미군에 지원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자국군 2명을 직접 구조해내는 데 성공했지만, 당시 이스라엘은 미군의 작전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공습을 감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스라엘군은 비밀...

    20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