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일본과의 치열한 승부 ‘독’ 타선 무거운 방망이 4안타 그쳐 김도영만 홈런·2루타 등 ‘제 몫’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의 최대 고비였던 대만전 패배로 고개 숙였다. 전날 밤 일본과 치른 접전이 결과적으로 독이 됐다.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대만에 4-5로 졌다. 이날 역전 홈런과 동점 2루타로 2번이나 팀을 구한 김도영이 10회말 2사 2루 마지막 타자로 나섰지만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전날 6-8로 진 일본전처럼 이번에도 ‘한 끗’이 모자랐다.대표팀은 류현진을 시작으로 곽빈, 데인 더닝까지 팀 내 가장 강한 선발 투수 3명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대만 타선을 완전히 막진 못했다. 류현진이 2회, 곽빈이 6회 솔로 홈런을 맞았다. 7회 1사 1·2루 구원 등판해 공 2개로 병살타를 유도, 위기를 끝냈던 더닝도 8회 ...
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