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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그리스 신화 속 ‘반인반마’ 빼닮은 로봇 등장…왜 만들었나 봤더니
[영상]그리스 신화 속 ‘반인반마’ 빼닮은 로봇 등장…왜 만들었나 봤더니

상체는 사람, 하체는 말 형상을 한 기이한 모양의 로봇이 중국에서 개발됐다. 그리스 신화 속 반인반마 종족인 ‘켄타우로스’를 꼭 닮았다. 이 로봇은 다리 4개로 안정감 있게 이동하면서 두 손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돼 바닥이 고르지 않은 작업장이나 재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첫 ‘반인반마 로봇’ 등장 중국 로봇 기업 런 로보틱스는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기술 박람회인 ‘세계인공지능대회 2026(WAIC 2026)’에서 자사가 개발한 특이한 형태의 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켄타우로스’ 종족을 꼭 닮았다. 상체는 사람, 하체는 말이다. 상용화를 전제로 한 이런 ‘반인반마’ 로봇은 세계에서 처음 등장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켄타우로스형 로봇의 전체 덩치는 소형 오토바이와 비슷하다. 상체는 머리와 몸통, 두 팔로 구성됐다. 팔 끝에는 손가락도 부착됐는데, 5개가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허리는 360도 ...

연재

2026.08.10
  • 0.2㎜ 무심한 비…바싹 ‘마른’ 밀양
    0.2㎜ 무심한 비…바싹 ‘마른’ 밀양

    70대 농민 A씨는 9일 오전 경남 밀양시 무안면 백안마을에서 들판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깊은 한숨을 쉬었다. 물꼬(논에 물이 드나드는 길)를 살피러 나온 참이었다. 그는 “어제 비가 좀 오길래 나와봤는데 찔끔 오다 그쳤다”며 “논이 타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권 내륙에 이날 한때 비 예보가 있었지만 하늘만 어두워졌을 뿐 비는 끝내 내리지 않았다. 전날 잠시 내린 비 역시 논바닥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다. 8일 경남 강우량은 합천군 11.5㎜, 진주시 0.3㎜, 밀양시 0.2㎜에 불과했다.밀양시는 지난 5일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심각 단계는 30년 평년 대비 저수율이 40% 이하인 경우로 ‘극심한 가뭄’에 해당한다. 밀양시 농업용수 저수율은 25.9%로 평년(74.2%)에 크게 못 미친다. 경남 18개 시군 농업용수 평균 저수율도 35%로 평년(70.8%)보다 훨씬 낮다. 창원의 저수율도 28.4%까지 떨어져 심각 단계 진...

    4시간 전

  • “나는 폭염에 취약하다” 시민 응답 비율 취약계층 19%, 타 계층 10.7%

    폭염에 스스로 취약하다고 인식하는 취약계층 비율이 비취약계층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서울이라도 도심일수록 불볕더위에 덜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올라온 ‘자연재난 유형별 취약성 수준’을 보면, 취약계층의 폭염 취약도는 19.0%로, 비취약계층(10.7%)의 두 배 수준이었다. 해당 통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난·사고 피해조사’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취약계층은 어린이, 노인,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뜻한다. 폭염 취약도는 스스로 ‘폭염에 취약하다’고 응답한 비율을 의미한다.소득별로 보면 저소득가구의 폭염 취약성은 23.3%로 비저소득가구(12.4%)보다 10.9%포인트 높았다. 장애인(19.0%) 역시 비장애인(13.9%)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19.9%)과 어린이(14.1%)가 13~64세(12.5%)보다 높았으며, 성별로는 ...

    5시간 전

  • 서울 상권·수도권 아웃렛 매장 60%가 ‘문 열고 냉방 중’
    서울 상권·수도권 아웃렛 매장 60%가 ‘문 열고 냉방 중’

    서울 주요 상권과 수도권 대형 아웃렛 매장 중 약 60%가 출입문을 연 채 냉방장치를 가동하고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에 따르면 문을 연 채 냉방을 하면 냉방에 드는 전력은 약 70% 증가한다.환경단체 녹색연합은 지난달 15~28일 명동·홍대·강남 등 서울 주요 상권과 수도권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 6곳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총 1170개 매장 중 669곳(57.2%)이 ‘개문 냉방’(문 열고 냉방) 상태로 영업하고 있었다고 9일 밝혔다.서울 주요 상권에서는 506개 매장 중 269개(53.2%)가 개문 냉방 영업을 했다. 명동에서 개문 냉방 비율이 가장 높았다. 210개 매장 중 143곳(68.1%)이었다. 홍대 인근에서는 251개 중 116개(46.2%), 강남은 45개 중 10개(22.2%)로 조사됐다.신세계 여주·시흥 아웃렛, 롯데 이천·파주 아웃렛, 현대 송도·김포 아웃렛 등 대형 아웃렛에서는 664개...

    5시간 전

  • 농민 일터 곁으로 찾아가는 원두막
    농민 일터 곁으로 찾아가는 원두막

    기록적인 폭염에도 논밭으로 나가 일해야 하는 농민들을 위한 ‘이동 원두막’이 눈길을 끈다. 좁은 농로를 오갈 수 있는 트럭에 그늘막과 의자를 설치하고 시원한 음료가 담긴 아이스박스 등도 갖췄다.9일 전남광주종자관리소는 폭염에 대응하고자 작업 현장에 1t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원두막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종자관리소는 내년 농민들에게 보급할 우수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폭염 속 야외에서 작물을 관리하고 있다. 종자관리소는 현재 벼 26.7㏊와 콩 10.7㏊를 재배 중이다. 기간제 노동자 19명과 공무직 등 25명이 매일 야외에서 일한다. 이들은 제조 작업과 물 대기, 병해충 방제 등의 작업을 한다.종자관리소는 지난달부터 노동자들을 위한 ‘이동 원두막’을 제작·운영 중이다. 무더위쉼터는 너무 멀어 오가기가 불편한 만큼 현장 가까운 곳에서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종자관리소는 보유 중인 1t 트럭 2대에 이...

    5시간 전

  • 중국 기업 공개 켄타우로스 닮은 ‘반인반마형 로봇’…“건물 붕괴·산불 현장 나를 보내시오, 휴먼”
    중국 기업 공개 켄타우로스 닮은 ‘반인반마형 로봇’…“건물 붕괴·산불 현장 나를 보내시오, 휴먼”

    다리 넷에 무릎 관절…잘 안 넘어져 상용화 전제로는 세계 최초 개발 두 팔 자유롭고 ‘라이다’·자율주행 인간 대신 위험한 작업과 수색 가능상체는 사람, 하체는 말 형상을 한 기이한 모양의 로봇이 중국에서 개발됐다. 그리스 신화 속 반인반마 종족인 ‘켄타우로스’를 꼭 닮았다.이 로봇은 다리 4개로 안정감 있게 이동하면서 두 손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돼 바닥이 고르지 않은 작업장이나 재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세계 첫 ‘반인반마 로봇’ 등장중국 로봇 기업 런 로보틱스는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기술 박람회인 ‘세계인공지능대회 2026(WAIC 2026)’에서 자사가 개발한 특이한 형태의 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켄타우로스’ 종족을 꼭 닮았다. 상체는 사람, 하체는 말이다. 상용화를 전제로 한 이런 ‘반인반마’ 로봇은 세계에서 처음 등장했다.인터넷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켄타우로스형 로...

    5시간 전

  • “너 부숴버릴 거야”…육탄공격하는 ‘모기 덫’ 날려볼까
    “너 부숴버릴 거야”…육탄공격하는 ‘모기 덫’ 날려볼까

    모기가 공중에서 포착되면 빠르게 다가가 동체에 달린 프로펠러로 충돌하는 무인기(드론)가 개발됐다. 화학물질 살충제를 쓰지 않고도 모기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향후 새로운 모기 방제 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프랑스 스타트업 토르뇰은 최근 모기가 인간 곁으로 접근하는 일을 차단할 수 있는 방제용 무인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모기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에서 한 해에만 70만명에 이른다.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은 말라리아다. 일본뇌염과 뎅기열, 황열도 모기가 옮긴다.현재 모기를 잡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살충제 사용이다. 하지만 각종 화학물질로 만드는 살충제는 인간이나 생태계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장기간의 살충제 사용은 모기에게 내성도 일으킨다. 더 강한 살충제를 써야 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토르뇰이 만든 무인기는 모기를 상대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크기는 A4 ...

    5시간 전

  • ‘판 내부’ 한반도는  지진 위험성 낮다?  긴장할 이유 충분
    ‘판 내부’ 한반도는 지진 위험성 낮다? 긴장할 이유 충분

    최근 환태평양 조산대를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인근 해역에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잇따르면서 한반도의 지진 위험성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는 일본처럼 판 경계 위에 위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판 내부이면서 동시에 활성단층이 분포하는 지역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해외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그것이 한반도 지각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일이다.최근 발생한 일본과 필리핀 주변 강진은 주변 판 경계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진학에서는 규모 8 이상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파와 지각 변형이 수백~수천㎞까지 전달되면서 먼 지역의 응력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다만 이러한 응력 변화가 곧바로 한반도에서 강진을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현재 학계 역시 주변 거대 지진이 응력 환경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인정하...

    5시간 전

  • 농협, 폭염·가뭄에 3000억원 긴급 투입

    폭염·가뭄 장기화로 농축산물의 피해가 커지면서 농협(농협중앙회장 강호동)이 재해자금 300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재난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농협은 재해자금 3000억원으로 폭염·가뭄 피해 예방에 필요한 영농·축산자재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또 농협은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장해와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자 수급안정사업 적립금 17억원을 활용해 약제 및 차광도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축산 농가에 대해선 전국 110개 축협의 폭염 취약 농가 3693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살수 지원에 나서고, 4억원 규모의 폭염 저감시설 설치와 생산성 향상 지원을 병행한다.이 밖에 농협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에 5927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얼린 냉매팩을 목에 두르는 넥쿨러 32만개와 양파즙 100만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5시간 전

  • “비가 찔끔오다 그쳤네” 폭염 지나가도 ‘가뭄’에 밀양 농민들 한숨
    “비가 찔끔오다 그쳤네” 폭염 지나가도 ‘가뭄’에 밀양 농민들 한숨

    경남 밀양시 무안면 백안마을 들판을 9일 농민 A씨(70)가 물끄러미 바라보다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는 물꼬(논에 물이 드나드는 길)를 살피러 나온 참이었다. 그는 “어제 비가 좀 오길래 나와봤는데 찔끔 오다 그쳤네”라고 말했다. 이어 “논이 타들어가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이날 경상권 내륙에 한때 비 예보가 있었지만 하늘만 어두워질 뿐 비는 끝내 내리지 않았다. 전날 잠시 내린 비 역시 논바닥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다. 8일 경남 강우량은 합천군 11.5mm, 진주시 0.3mm, 밀양시 0.2mm에 불과했다.밀양시는 5일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심각 단계는 30년 평년 대비 저수율이 40% 이하인 경우로 극심한 가뭄에 해당한다. 밀양시 농업용수 저수율은 25.9%로 평년(74.2%) 에 크게 못 미친다.경남 18개 시군 농업용수 평균 저수율도 35%로 평년(70.8%) 보다 훨씬 낮다. 창원의 저수율 역시 28.4%까지 떨어져 심각...

    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