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로 함께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를 찾았다. 두 사람은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나란히 포착됐다. 김민희가 지난해 4월 홍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희는 <눈 둘 데가 없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찍은 영화”라며 육아와 연기를 함께한 경험을 나눴다. 그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먼저 일어나 이유식을 만들고, 수유를 하는 등 아이를 위한 준비를 마쳐놓고 영화를 준비했다”며 “그 전에 영화에만 몰입하겠다는 결심과 작정은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위한 준비가 끝난 후에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던 제 모습이 건강하게 캐릭터에 투여됐던 거 같다”고 말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