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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어촌 ‘새 먹거리’ 찾는다···어촌 특화 사업 추진
    제주 어촌 ‘새 먹거리’ 찾는다···어촌 특화 사업 추진

    제주도가 어촌 지역의 어업 외 소득창출을 위한 ‘제주어촌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어촌 전담 기구인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등 2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어촌특화지원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귀덕1리와 신천리에는 전문 컨설팅 용역진이 투입된다. 용역진은 현장 진단을 통해 마을 고유의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화 상품 개발과 서비스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별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대표 특화 상품인 ‘마라도 짜장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패키지 리뉴얼 사업’도 실시한다. 도는 짜장면의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를 전면 개편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올해는 제주 어촌의 매력을 대외에 알릴 ‘제주 어촌 크리에이터’도 처음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어촌 크리에이터는 제주 어촌의 다양한 스토리와 지...

    16시간 전

  •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제2공항 갈등 내년에는 정리할 것”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제2공항 갈등 내년에는 정리할 것”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17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따른 갈등을 내년에는 정리하겠다”고 밝혔다.위 당선인은 이날 오전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과 관련한 갈등이 더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것만은 막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위 당선인은 특히 “오는 9월쯤이면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이 마무리되는데 그 전까지 (갈등 해결) 프로세스를 준비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인수위원회와 함께 성산도 방문해 찬성,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갈등 해결 방법이 공론화 과정이 될지, 주민 투표가 될지는 밝히지 않았다.앞서 위 당선인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공항을 찬성하든 반대하든 다 도민이 결정하는 것으로, 중요한 것은 도민의 뜻”이라면서 “충분한 정보 공개와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주민투표나 공론조사같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종 의견을 묻겠다”고 공언해왔다.현재 제2공항 건설사업은 환경영향평가 ...

    20시간 전

  • 제주 초등학교 교실 무단 침입 체액·소변 남긴 10대 붙잡혀
    제주 초등학교 교실 무단 침입 체액·소변 남긴 10대 붙잡혀

    제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무단 침입해 교사의 물품에 체액과 소변을 남기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교생 A군(10대)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군은 지난 4월27일 오후 서귀포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20대 여교사 B씨가 사용하던 텀블러에 자신의 체액을 담은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이달 4일 오후 9시40분쯤 다시 같은 학교 같은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의자에 소변을 본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교사 B씨는 첫 번째 범행 다음 날인 4월28일 자신의 텀블러에서 수상한 액체를 발견하고 학교와 경찰에 신고했다. 두 번째 범행은 사건의 충격으로 교사 B씨가 병가를 낸 사이 대체 근무 중이던 교사가 이튿날 아침에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학교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A군을 특정하고 지난 8일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교실에서 체액과 소변을 남...

    2026.06.16 16:20

  • 이른 무더위에 물놀이 사고 속출···제주 해수욕장 조기 개장·안전요원 역대급 확충
    이른 무더위에 물놀이 사고 속출···제주 해수욕장 조기 개장·안전요원 역대급 확충

    일찍 찾아온 더위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자 제주도가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늘리고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도는 6월부터 9월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실제 이른 무더위로 개장 전 해수욕장과 포구 등 물놀이 명소에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지난 12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과 9살 남자 어린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들은 다행히 인근에 있던 서퍼에 의해 구조됐고,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5일 제주시 구좌읍의 한 해변에서는 스노클링하던 30대 관광객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같은 날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색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도 수영하던 칠레 국적 20대 남성 B씨가 파도에...

    2026.06.16 15:27

  • 제주 농어촌서 스마트폰 없어도 호출벨로 부른다···‘옵서버스’ 진화
    제주 농어촌서 스마트폰 없어도 호출벨로 부른다···‘옵서버스’ 진화

    제주형 수요응답 교통서비스 ‘옵서버스’가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제주도는 옵서버스 이용 실태 모니터링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령층 맞춤형 운영 개선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옵서버스는 대중교통 노선과 배차 간격 때문에 불편을 겪어온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버스를 호출해 탑승하는 서비스다. 명칭은 ‘오세요’를 뜻하는 제주 방언 ‘옵서’에서 따왔다.도는 농어촌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애월읍과 남원읍에 옵서버스를 도입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올해는 도내 10개 모든 읍·면 지역(도서지역 제외)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현재 32개 노선에서 총 42대의 공영버스가 오후 2시부터 탄력적으로 운행 중이다. 전용 콜센터(1877-8257) 또는 스마트폰 전용앱인 바로DRT를 통해 호출할 수 있다.도는 올 하반기부터 각 정류장에 버스를 부를 수 있는 ‘옵서버스 전용 호출벨’을 6곳에서 ...

    2026.06.16 11:19

  • 제주공항 인근 출몰한 드론에 항공기 운항 중단···40대 검거
    제주공항 인근 출몰한 드론에 항공기 운항 중단···40대 검거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드론을 날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4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5∼6㎞ 떨어진 제주시 외도운동장에서 드론을 날린 혐의를 받는다.해당 드론이 제주공항 서쪽 3㎞ 부근 상공까지 접근하면서 당일 오후 4시 41분부터 12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조사 결과 해당 드론은 사전에 비행 허가를 받았으나 승인 고도보다 높게 비행하면서 공항 ‘드론탐지시스템’에 미승인 기체로 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국가보안시설 가급에 해당하는 제주공항은 반경 9.3㎞ 이내는 드론 비행이 금지돼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6.15 16:56

  • 제주 여행간다면 “전기차 렌터카 타고 가심비 맛집 탐방” 지원금 ‘쏠쏠’
    제주 여행간다면 “전기차 렌터카 타고 가심비 맛집 탐방” 지원금 ‘쏠쏠’

    고유가로 인해 급등한 제주 여행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지원 정책이 추진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5일부터 ‘친환경 전기차 렌터카로 탄소중립 실천하는 제주 여행 캠페인’과 ‘제주 가심비 맛집 여행 인증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시대에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비·식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확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전기차 렌터카 캠페인은 2박 이상 제주에 체류하면서 전기차 렌터카를 2일 이상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 디지털 관광증인 ‘나우다’에도 가입해야 한다.조건을 충족한 관광객은 전기차 렌터카 계약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방문하면 지역화폐 ‘탐나는전’ 2만원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원권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의 로컬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2026.06.15 15:43

  • 제주 초여름 밤하늘 밝히는 ‘반딧불이’ 탐험대···주민이 직접 만든 야간관광 첫선
    제주 초여름 밤하늘 밝히는 ‘반딧불이’ 탐험대···주민이 직접 만든 야간관광 첫선

    제주의 밤하늘을 수놓은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일원에서 ‘2026 저지리 반딧불이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경면의 대표적인 생태 자원인 반딧불이와 곶자왈을 연계한 야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특히 마을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새로운 소득 창출로 연결하기 위해 직접 야간 관광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주민 해설사와 함께 곶자왈을 걸으며 초여름 밤 숲속의 반딧불이를 관찰하고, 반딧불이의 생태와 서식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생태관찰을 넘어 저지리의 자연환경과 곶자왈의 가치, 반딧불이의 생태적 의미를 함께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면서 “주민 해설사들이 직접 탐방을 진행하며 마을 이야기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행사 마지막 주말인 26일부터 28일...

    2026.06.12 10:21

  • 4·3 다룬 영화 ‘내 이름은’ 제주포럼 기간 특별상영
    4·3 다룬 영화 ‘내 이름은’ 제주포럼 기간 특별상영

    제21회 제주포럼 기간에 제주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의 특별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4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21회 제주포럼 부대행사로 <내 이름은>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내 이름은>은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름을 버리고 싶어 하는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지켜야만 하는 어머니가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의 약속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인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든 제주4·3의 기억을 그려냈으며,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상처와 화해, 기억의 숭고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영화 <내 이름은>은 개봉일에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돼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4월 개최된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수상했...

    2026.06.12 09:59

  • 제주 이어도 주변 수온 상승…지구 평균보다 2배 빨랐다

    제주도 서남쪽 이어도 주변 해역 수온이 지구 평균보다 약 2배 빠르게 상승 중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다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근해 생산 어종에도 변화가 감지된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데이터·인프라본부 정진용 박사 연구팀이 11일 공개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해양·기상 관측’ 자료를 보면, 이어도 주변 해역의 평균 표층 수온이 지난 20년간 1.1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 바다 평균 온도 상승치인 0.48도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특히 지난달 평균 수온은 17도를 기록해, 지난 20년간 5월 평균 수온인 15도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기온 역시 19.1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연구는 국립해양조사원과 공동으로 2004년부터 20년간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급격한 온난화로 해역 내 어종 분포와 수산자원 등 해양생태계 전반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

    2026.06.11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