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소 인기가 높았던 고가 프리미엄 차종과 패밀리카용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레저용 차량(RV)의 하락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가 발표한 ‘6월 중고차 시세 분석결과’를 보면, 국산차와 수입차 대표 모델 37종의 평균 시세가 지난달과 비교해 3.98%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벤츠, BMW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2023년식 차종 중 주행거리 6만㎞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국산차는 평균 3.88%, 수입차는 4.12% 각각 떨어져 전반적인 시장 약세가 확인됐다. 통상 6월은 봄철 성수기가 지나고 본격적인 휴가철 수요가 유입되기 전인 과도기로 분류된다. 5월 가정의 달 지출에 따른 소비 관망세와 신차 출시 프로모션 등이 중고차 시세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달은 고가·프리미엄 SUV와 중대형 ...
2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