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 로봇 3종을 배치했다. 지난 1월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로봇 ‘아틀라스’를 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현대차그룹이 이번엔 일상 공간에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투입하며 실전 배치에 나섰다.이날 현대차·기아가 양재 사옥에서 공개한 로봇은 모두 3종이다. 주인공은 관수 로봇 ‘달이 가드너(DAL-e Gardener)’,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 보안용 ‘스팟(SPOT)’ 등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 달이 가드너다. 3차원 공간 인식 기술과 6축 로봇팔을 탑재한 이 로봇은 사옥 내 조경 식물을 스스로 찾아가 물을 준다. 식물과 토양 상태를 구분해 최적의 양을 분사하며, 물이 부족하면 건물 내 설비와 통신해 스스로 보충하고 배수까지 마친다.달이 딜리버리는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16잔의 음료를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이 로봇은 현대차의 ...
2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