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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4구와 마·용·성 고가 아파트 증여, 전수조사로 탈세 잡는다
    강남 4구와 마·용·성 고가 아파트 증여, 전수조사로 탈세 잡는다

    # A씨는 올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시가 60억원짜리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했다. 감정가액은 시가의 65%인 39억원으로 신고했다.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서다. 그는 증여세를 덜 내려 감정평가 법인에 시가보다 감정가액을 낮게 책정해달라고 부탁했다.# B씨는 수십억원짜리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증여세·취득세를 내기 위한 십수억원도 함께 줬다. 그는 아파트와 현금이 합산돼 증여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부가 손주에게 현금 십수억원을 증여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했다. 국세청이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실제 증여자는 조부가 아닌 부친 B씨임이 밝혀졌다.국세청은 ‘증여세 축소 신고’ ‘쪼개기 신고’ 등의 사례를 비롯해 올해 1~7월 이뤄진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마포·용산·성동구(마·용·성)의 고가 아파트 증여 2077건 전체를 검증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집값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자산가들이 자녀에게 고가 아파트를 증...

    2025.12.04 21:43

  • 현대건설, 동계 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현대건설, 동계 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현대건설이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 전 사업장에 난간·가설재 미끄럼 여부, 동결·결빙 가능 구간, 화재 및 질식 위험 설비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발열조끼·핫팩 등 보온 장구를 지급하고 온수·난방시설 설치, 휴식시간 부여 등 조치도 나선다.협력사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법정 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 현장에도 안전관리자 배치를 확대 적용한다. 현대건설은 300억원 이상 현장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1000가구 규모 주택 현장의 경우 기존 3명에서 최대 16명까지 안전관리자를 확대한다.

    2025.12.04 21:32

  • 현대건설,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 나선다
    현대건설,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 나선다

    현대건설이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펼친다고 4일 밝혔다.현대건설은 국내 전 사업장에 난간·가설재 미끄럼 여부, 동결·결빙 가능 구간, 화재 및 질식 위험 설비 등 겨울철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발열조끼·핫팩 등 보온 장구를 지급하고 온수·난방시설 설치, 휴식시간 부여 등 조치도 나선다협력사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법정 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 현장에도 안전관리자 배치를 확대 적용한다. 300억원 이상 현장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해, 1000세대 규모 주택 현장의 경우 기존 3명에서 최대 16명까지 안전관리자를 확대한다.

    2025.12.04 16:58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화성·구리 풍선효과 ‘뚝’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화성·구리 풍선효과 ‘뚝’

    서울 아파트값이 오름세가 2주 연속으로 둔화했다. 10·15 대책 발표 직후 풍선효과가 나타났던 경기 화성, 구리 등 비규제지역 아파트값 상승 폭은 전주 대비 크게 축소했다.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12월 첫째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한주간 0.17% 올랐다. 상승 폭은 전주 대비 0.01% 줄어 2주 연속으로 오름세가 둔화했다. 수도권은 0.1%, 전국 기준으로는 0.06% 올라 전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기록했다.부동산원은 “시장 관망 분위기가 지속되며 매수문의와 거래가 감소하는 가운데, 일부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18곳에서 아파트값 오름 폭이 전주와 동일하거나 작아졌다. 오름 폭이 가장 많이 축소한 곳은 성동구로 전주 0.32%에서 0.26%로 줄었다. 송파구(0.39%→0.33%), 강남구(0.23%...

    2025.12.04 16:45

  • 오세훈 “이제와 종묘 일대 관심있는 척 하지 마라” 정부 겨냥 목청
    오세훈 “이제와 종묘 일대 관심있는 척 하지 마라” 정부 겨냥 목청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경관 훼손 논란과 관련해 “지금까지 서울시가 종로·중구 일대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울 때 어느 누가 관심을 기울여 줬었느냐”라고 말했다.또 “개발과 세계문화유산을 보존시키는 것은 얼마든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그리고 그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라고 말해야 할 사람은 정부 당국자 아니냐”라고 반문했다.오 시장은 4일 오전 세운재정비 촉진지구를 방문해 이 일대의 노후화된 골목을 둘러봤다. 이어 세운상가에서 토지주와 상인 등을 만났다.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운상가 앞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만들었던 것을 기억하느냐. 그때도 1000억원 이상 들었다”면서 “그렇게 종묘부터 남산까지 순차적으로 허물어가며 녹지축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초입을 실행해놓고 나갔는데 후임 시장이 들어오셔서 이곳이 다시 콘크리트로 돌아갔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그 이후에 종묘가 돋보입니까”라며 “그렇게 (전임 시장이 세운상가 앞을 녹지에서 콘크리트로) 바꿀 때 종묘...

    2025.12.04 15:26

  • 구민에게 돌아온 ‘마포유수지’ 주차장 문화체육센터로 재탄생[서울25]
    구민에게 돌아온 ‘마포유수지’ 주차장 문화체육센터로 재탄생[서울25]

    서울 마포구가 4일 오전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마포동 36-1)에서 ‘구민의 품으로,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새출발 기념식’을 열었다.이번 기념식은 구가 서울시로부터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부지 2만160.8㎡와 주차시설 소유권과 관리권을 인도받아 구민 편익 증진에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마포유수지는 서울 도심과 한강을 잇는 거점으로 공항철도와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등의 광역교통망과 인접해 있다. 이에 구는 마포유수지 공간을 구민에게 더 유익한 공공자원으로 재정비하고 마포지역의 문화 체육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우선 마포유수지에는 새로운 집수정 시설을 갖춰 유수지 본연의 기능을 확대하고 폭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강변 발전과 도시 균형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인 ‘마포강변8.2프로젝트’와도 연계해 지상 주차장을 철거하고 ‘마포365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센터 지하에는 주차장, 1층부터 3...

    2025.12.04 14:37

  • 60억 압구정 아파트를 39억에 증여신고···국세청, 강남 4구·마용성 2077건 전수 검증
    60억 압구정 아파트를 39억에 증여신고···국세청, 강남 4구·마용성 2077건 전수 검증

    #A씨는 올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시가 60억원짜리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했다. 감정가액은 시가의 65%인 39억원으로 신고했다.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서다. 그는 증여세를 덜 내려 감정평가 법인에 시가보다 감정가액을 낮게 책정해달라고 부탁했다.#B씨는 수십억원짜리 아파트를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증여세·취득세를 내기 위한 십수억원도 함께 줬다. 그는 아파트와 현금이 합산돼 증여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부가 손주에게 현금 십수억원을 증여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했다. 국세청은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실제 증여자는 조부가 아닌 부친 B씨임을 밝혀냈다.국세청은 ‘증여세 축소 신고’ ‘쪼개기 신고’ 등의 사례를 비롯해 올해 1~7월 이뤄진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마포·용산·성동구(마·용·성)의 고가 아파트 증여 2077건 전체를 검증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집값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고자산가들이 자녀에게 고가 아파트를 증여하는 사례가...

    2025.12.04 12:00

  • 명일동 땅꺼짐 사고, 고속도로 터널 공사·하수도 누수로 인한 ‘인재’였다
    명일동 땅꺼짐 사고, 고속도로 터널 공사·하수도 누수로 인한 ‘인재’였다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는 5년전 고속도로 터널 공사로 지하수의 수위가 크게 낮아져 연약지반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수도의 누수를 오래 방치한 것 역시 지반의 약해진 원인이 됐다.국토교통부 중앙사고조사위원회는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명일동 땅꺼짐 사고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3일 발표했다.사조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 1공구 터널 공사 구간은 단단한 암반이 아닌 심층풍화대(암석이 오랜시간 깨지고 부서져 약해진 층)에 속했다.문제는 이 풍화대 안에 불연속면으로 역피라미드 모양의 쐐기형 흙덩이가 분리돼 있었다는 점이다. 이 흙덩이는 터널의 설계·시공 단계에서 발견되지 못했고, 결국 굴착 과정에서 터널 위로 미끄러져 내렸다. 이때 설계 하중을 초과하는 외력이 작용해 터널 붕괴와 땅꺼짐으로 이어졌다.이같은 연약지반의 문제가 심화된 데에는 앞선 굴착공사 등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사고 현장에서...

    2025.12.03 16:06

  • 진주 옛 영남백화점, 행정·복지 복합센터로 탈바꿈
    진주 옛 영남백화점, 행정·복지 복합센터로 탈바꿈

    경남도는 영업 중단과 화재로 도심 속 흉물로 남아있던 진주시 옛 영남백화점이 행정 기능과 다양한 주민 복지시설을 갖춘 복합센터로 거듭났다고 2일 밝혔다.경남도와 진주시는 2021년 도시재생 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 60억 원에 시비 348억 원 등 408억 원을 투입해 옛 영남백화점 부지를 매입했다.이후 낡은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 2층∼지상 5층, 전체면적 7710㎡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이 건물 1층에는 지난달 ‘성북동 아동·복지센터’가 입주했다. 공동육아나눔터, 공공형 키즈카페, 북카페, 체력단련실이 나머지 지상층에, 75면 공영주차장이 지하층에 조성됐다.옛 영남백화점은 1991년 진주시 최초 백화점으로 개점했으나 다음해 경영악화로 영업을 중단한 후 30년 넘게 도심 속 흉물로 남아 있었다.2019년 1월 전기합선으로 불까지 나 도시 미관을 크게 해쳐왔다.경남도는 또 국·도비, 군비 60억원을 들여 지난달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옛 목욕탕을 ...

    2025.12.03 15:19

  •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부지, 서울 ‘바이오산업’ 단지로 변신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부지, 서울 ‘바이오산업’ 단지로 변신

    지하철을 세워두거나 정비하는 공간으로 쓰던 창동차량기지가 40여년간의 역할을 마치고 그 기능을 진접차량기지로 이양한다. 창동차량기지 부지는 강북권 도시 개조 핵심 사업인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Seoul-Digital Bio City)’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서울시는 12월 오후 창동차량기지(노원구 상계동 820)에서 ‘진접차량기지 시험 운행 개시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진접차량기지는 2018년 착공해 지난 11월부터 종합시험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 6월 영업 시운전까지 마무리하면 창동차량기지는 운영이 끝나는데, 서울 시내 차량기지 중 최초로 서울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례가 된다.시는 “창동에서 현재 종점인 경기 남양주시 진접으로 차량기지를 옮기면 열차의 효율적인 입출고와 정비가 가능해진다”며 “창동부지는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곳으로 바뀌어 2027년 개장하는 서울아레나와 S-DBC를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03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