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국제

  • [속보] 트럼프 “그린란드 획득 위해 무력 사용 안해···즉각적 협상 추구”
    [속보] 트럼프 “그린란드 획득 위해 무력 사용 안해···즉각적 협상 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말고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란드를 지키기 위해선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 “나는 그린란드 국민과 (그린란드를 통치하는) 덴마크 국민 모두에 엄청난 존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은 자국 영토를 방어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대해 “우리는 위대한 강대국이며,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자국과 그린란드를 방어할 수 없는 덴마크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지켰다고 주장하면서 그린란드의 미국 병합에 반대하는 덴마크를 향해 “은혜를 모른다”고 힐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41분 전

  • [속보]트럼프 “유럽,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아···베네수엘라, 큰 돈 벌게 될 것”
    [속보]트럼프 “유럽,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아···베네수엘라, 큰 돈 벌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유럽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나는 누구를 모욕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고 싶은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십년 동안 워싱턴과 유럽의 수도에서 경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은 끊임없이 증가하는 정부 지출, 통제되지 않는 대규모 이민, 그리고 끝없는 해외 수입을 통해서라는 것이 상식처럼 여겨지게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른바 ‘더러운 일’과 중공업이 다른 곳으로 보내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저렴한 에너지는 ‘그린 뉴 스캠’(친환경 사기)으로 대체돼야 한다는 것이 합의됐다”고 덧붙였다.정부 지출 증가, 이민 허용, 주력 제조업의 해외 이전,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서 일어난 현상을 통틀어 비판하면서 자신의 정책이 옳았다고 강조했다....

    1시간 전

  • 블룸버그 “한국, 환율압박으로 올해 200억달러 대미투자 연기할 듯”
    블룸버그 “한국, 환율압박으로 올해 200억달러 대미투자 연기할 듯”

    한국 정부가 원화 약세에 다른 외환시장 부담을 이유로 올해 예정됐던 대미 투자 최대 200억달러(약 29조3280억원) 집행을 미룰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외환 시장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투자는 미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이 환율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곧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한국 정부가 특정 환율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이 소식통은 또한 지난 14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한국의 강력한 펀더멘털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한국 환율 시장에 ‘구두 개입성’ 발언을 한 것이 원화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그 영향력을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지난해 11월 한·미는 관세 후속 협상을 통해 한국의 대미 투자금 3500억달러(약 513조4850억원) 가운데 15...

    2시간 전

  • 노벨 평화상 메달 선물받은 트럼프 “마차도, 베네수 국정 참여시킬 것”
    노벨 평화상 메달 선물받은 트럼프 “마차도, 베네수 국정 참여시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차기 권력 구도와 관련해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사진)를 “참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마차도가 최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상 메달을 선물한 이후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며칠 전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한 여성이 아주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우리는 그와 대화하고 있다. 어쩌면 어떤 방식으로든 그를 관여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차도의 이름을 부르며 “마리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놀라운 일’은 마차도가 지난 15일 자신에게 노벨상 메달을 전달한 일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마차도를 차기 지도...

    3시간 전

  • 트럼프 “한·일서 자금 확보” 알래스카 LNG 개발 일방 발표
    트럼프 “한·일서 자금 확보” 알래스카 LNG 개발 일방 발표

    집권 2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브리핑에 ‘깜짝’ 등장해 1시간20분 동안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자화자찬했다. 그는 자신의 최대 치적 중 하나로 관세 협상을 꼽으면서 한국에서 유치한 투자금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투입하려는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대법원에서 ‘상호관세’ 무효 판결이 나올 경우 ‘수입 허가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표지에 ‘업적’이라고 적힌 두꺼운 종이 뭉치를 들고 백악관 브리핑룸에 등장해 “우리는 그 어느 행정부보다 훨씬 더 많이 이룩해냈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 이민을 차단하고 범죄를 줄였으며 물가를 낮춰 경제를 되살렸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관세 정책을 대표적인 치적 중 하나로 소개하면서 한국과의 무역 합의를 언급했다. 그는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다면서 “모두 관세 덕분이고 내가 이뤄낸 일”이라고 말했다...

    3시간 전

  • 미 국방부, 나토서 미군 인력 축소 추진…‘동맹 균열’ 현실화

    에너지 안보·해군력 강화 분야 30개 자문기구 파견 병력 200명 임기 만료 뒤 후임 배치 않기로 그린란드 병합 두고 갈등 고조미국 국방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일부 기구에 참여 중인 군 인력을 축소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밀어붙여 나토 동맹국들과 갈등이 고조되는 중에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지면서 나토 내 균열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워싱턴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나토 회원국 병력의 훈련을 지원하는 자문기구 약 30개에 파견한 인력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며 약 200명의 미군 인력이 이 조치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국방부는 임기가 만료되는 인원의 후임을 재배치하지 않는 식으로 수년에 걸쳐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에너지 안보, 해군력 강화와 관련한 자문기구들이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미 당국자들은 이번...

    3시간 전

  • 미 공화당 ‘트럼프 지지’ 점점 늘어…‘그린란드 장악 저지법’ 처리 난망
    미 공화당 ‘트럼프 지지’ 점점 늘어…‘그린란드 장악 저지법’ 처리 난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강하게 밀어붙이자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앞서 공화·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을 저지하기 위한 법안을 공동 발의했으나 공화당 내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 여론이 확산한다면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그린란드를 획득하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이자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정당화하거나 수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런 의원들이 아직 소수지만 점차 세를 불려가고 있다고 전했다.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날 영국 의회 연설에서 그린란드를 직접 거론하는 대신 ‘북극’을 언급하면서 “전 세계의 전략적 거점”을 유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러시아의 안보 위협을 거론한 뒤 “이러한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는 게 최선인지에 대해 친구...

    3시간 전

  • 원조 축소하곤 “미국의 관대함 알리자”···미 국무부 아프리카국 지침 논란
    원조 축소하곤 “미국의 관대함 알리자”···미 국무부 아프리카국 지침 논란

    미국 국무부에서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는 고위 관료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원조 삭감으로 아프리카 각국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자국의 인도적 지원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라는 내부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20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닉 체커 신임 미 국무부 아프리카국장이 최근 내부 e메일을 통해 아프리카 정부에 미국의 인도적 지원 성과를 홍보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e메일에는 “미국 국민들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확산을 막거나 기근을 완화하는 데 보여준 관대함을 상기시키는 것은 결코 무례한 일이 아니다”라며 “미국이 최대 원조 공여국이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우리의 이익을 증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그는 또 아프리카를 “핵심이 아닌 주변부 무대”로 규정하며 “아프리카를 전략적 대상으로 규정해 온 것은 그동안 냉정한 국익이 아닌 도덕적 책무에 따른 것이었다”고 말했다.지난 6일 취임한 체커 ...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