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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상무 “고려아연, 미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미국의 큰 승리” 환영
    미 상무 “고려아연, 미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미국의 큰 승리” 환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의 미국 내 제련소 건설 투자 결정을 환영했다.러트닉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엑스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금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에 대한 의존을 끝내는 혁신적 핵심광물 계약을 확보했다”며 “우리는 오늘 한국의 고려아연과 함께 테네시주에 최첨단 핵심 광물 제련·가공 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그는 “이 광물들은 국방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떠받치는 전략 자원”이라며 “2026년부터 미국은 고려아연의 확대된 글로벌 생산 물량에 대해 우선 접근권을 확보하게 돼 미국의 안보와 제조업을 최우선에 두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했다.그는 “국내에서 생산하고, 공급망을 확보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을 세계 산업·기술 리더로 지키는 것이 미국이 승리...

    12분 전

  • ‘브라운대 총격 사건’ 주요 용의선상 인물 석방···나흘째 용의자 안 잡혀
    ‘브라운대 총격 사건’ 주요 용의선상 인물 석방···나흘째 용의자 안 잡혀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미국 브라운대 총격 사건에서 주요 용의선상에 있다고 판단돼 구금 중이던 인물이 석방됐다. 사건 발생 나흘째 용의자가 잡히지 않으며 수사가 난항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 구금한 주요 용의선상 인물(person of interest) 1명을 석방했다. 피터 네론하 로드아일랜드주 법무장관은 “증거가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석방됐다”고 했다.경찰은 이날 범행 당시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새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총격 사건이 발생한 브라운대 공학관 건물에서 약 한 블록 떨어진 워터먼 거리를 걸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은 사건 당일 오후 4시6분에 촬영된 것으로, 이는 첫 신고가 접수된 지 1분 후의 모습이다.브라운대 캠퍼스가 있는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렛 스마일리 시장은 이날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우리가 찾는 인물(용...

    33분 전

  • 노벨평화상 마차도 베네수엘라 탈출 중 척추골절 당했다
    노벨평화상 마차도 베네수엘라 탈출 중 척추골절 당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베네수엘라 탈출 과정에서 척추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마차도의 대변인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는 노르웨이 일간 아프텐포스텐이 먼저 이 사실을 보도했으며, 이후 마차도의 대변인이 “척추 골절을 입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프텐포스텐은 마차도가 작은 어선을 타고 위험한 바다를 건너던 중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앞서 마차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새벽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그랜드호텔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당시 청바지와 점퍼를 입은 마차도는 호텔 밖에서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베네수엘라 국가를 불렀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의 체포 위협을 피해 은신했던 그는 이날 11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차도가 오슬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두 달 동안 준비한 작전을 토대로 극비리에 출국을 ...

    8시간 전

  • “또 잡히더라도 항해합니다…끝내 평화에 다다를 테니까”
    “또 잡히더라도 항해합니다…끝내 평화에 다다를 테니까”

    지중해 동쪽 끝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가려는 ‘해초’(27·본명 김아현)에게 사람들은 물었다. 왜 잡힐 것을 알면서도 무모하게 배에 올라타냐고. 해초는 답했다. 그곳으로 ‘항해하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학살에 저항하는 것이라고.해초는 지난 9월 ‘알라 알 나자르’호에 몸을 싣고 이탈리아에서 가자로 출발했다. 알라 알 나자르호의 이름은 지난 5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녀 9명을 잃은 팔레스타인 의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알라 알 나자르호를 포함한 가자지구 구호선단은 지난 10월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해초는 이스라엘 감옥에 구금됐다가 이틀 만에 풀려났다.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 항의 구호선단 올랐다 지난 10월 나포 고립된 땅으로 항해하는 것이 무자비한 학살에 저항하는 것 한국 정부, 국제사회 노력에 침묵 내년 봄‘무모한 행동’다시 동참 모순된 체제 맞서 함께 싸워달라...

    10시간 전

  • 국내 AI에 수능 수학·논술 풀게 했더니…절반도 못 맞혀

    국가대표 인공지능(AI)에 도전하는 국내 정예팀들의 거대언어모델(LLM)이 수능 수학문제 풀이 등에서 해외 모델에 크게 뒤처졌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LG 측은 “모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시험”이라며 반박했다.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국가대표 AI 도전 5개 팀의 주요 LLM과 챗GPT 등 해외 5개 LLM에 수능 수학 20문제, 논술 30문제를 풀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수능 문제로는 공통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 5개씩을 뽑아 20문제를 설정했다. 또 논술은 국내 10개 대학 기출 문제와 인도 대학 입시 10문제, 일본 도쿄대 공대 대학원 입시 수학 10문제를 풀게 했다.한국 모델로는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2’,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0.1’, 네이버의 ‘HCX-007’, SK텔레콤의 ‘A.X 4.0(72B)’, 엔씨소프트의 경량모델 ‘라마 바르코 8B 인스트럭...

    10시간 전

  • “불법 이민자 추방” 내세운 ‘나치 장교 아들’ 칠레 대선 승리
    “불법 이민자 추방” 내세운 ‘나치 장교 아들’ 칠레 대선 승리

    강경 우파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후보 당선…‘블루 타이드’합류 유권자들, 난민 대거 유입·강력 범죄 증가에 좌파 정권 끌어내려 사업 규제 완화·민영화·사회복지 축소 등 ‘자유시장경제’공약14일(현지시간)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 우파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공화당 후보(59)가 당선되면서 칠레가 ‘블루 타이드’(중남미에서 우파가 집권하는 현상)에 합류했다. 강력범죄의 공포에 시달려온 칠레 유권자들은 좌파정권을 4년 만에 끌어내리고 ‘칠레의 트럼프’로 불리는 카스트 후보를 선택했다.칠레 선거관리위원회는 결선투표일인 이날 개표 99.97% 기준 58.2%를 득표한 카스트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카스트 당선인은 중도·좌파 연합의 히아네트 하라 공산당 후보(41.8%)를 16.4%포인트 차이로 제쳤다.지난달 1차 투표에서 하라 후보는 26% 지지를 얻으며 카스트 후보(21%)를 앞섰다. 하지만 결선에서 보수 유권자의 표가 결집하면서 카스트 후보가 최종 승리...

    10시간 전

  •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부지까지 소유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부지까지 소유

    롯데호텔앤리조트(롯데호텔)가 뉴욕 가톨릭 대교구의 ‘더 뉴욕 팰리스 호텔’ 건물에 이어 부지도 인수한다.롯데호텔은 뉴욕 대교구와의 장기 협상 끝에 4억9000만달러(약 7000억원)에 더 뉴욕 팰리스 호텔 토지 인수 거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앞서 롯데호텔은 2015년 뉴욕 맨해튼의 상징이자 뉴욕 최초의 5성급인 이 호텔의 건물만 매입하고 토지는 임차해 ‘롯데뉴욕팰리스’란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롯데뉴욕팰리스 부지는 뉴욕 대교구가 보유해 25년마다 임차료를 갱신해야 했다. 토지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임차료 갱신 시 큰 폭의 가격 부담이 예상됐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불안정성을 해소하게 됐다.이번 토지 인수는 재무건전성 개선을 포함한 그룹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호텔은 건물과 토지를 모두 소유하면서 임차료 상승 등 외부 변수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장기적 관점에서는 인수 비용이 누적 임차료보다 낮아 향후 영...

    10시간 전

  • 한·미 ‘희토류’ 동맹…미국 내 생산기지 구축

    고려아연과 LS전선 등 국내 기업이 미국에 희토류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중국의 ‘희토류 굴기’에 맞서 한국과 미국의 전략자원 동맹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고려아연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테네시주에 74억3200만달러(약 10조9000억원) 규모로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설립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제련소 설립을 위해 고려아연과 미국 측이 합작법인(JV)을 세워 19억4000만달러(약 2조9000억원)를 조달한다. 나머지 8조원은 현지 차입과 추가 증자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고려아연은 또 이 합작법인에 220만9716주(고려아연 지분율 약 10%)를 오는 26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할 예정이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란 자금 조달 과정에서 신주를 발행해 특정 개인·법인 또는 투자기관 등 제3자에게 배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 합작법인의 최대주주(지분 40.1%)는 미국 ‘전쟁부’(국방부)다.2027년 1분기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

    10시간 전

  • 트럼프 ‘휴전 복귀’ 발표와 달리 태국·캄보디아 충돌 지속···캄보디아 “국경 폐쇄”
    트럼프 ‘휴전 복귀’ 발표와 달리 태국·캄보디아 충돌 지속···캄보디아 “국경 폐쇄”

    최근 태국·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재개된 상황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태국과 오가는 모든 국경 검문소를 잠정 폐쇄했다. 태국도 통행금지령을 확대하고 군사적 행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4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무부는 전날 태국으로 통하는 모든 국경 검문소 출입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양국의 교전이 지속되며 외교적 대응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같은날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이 F-16 전투기 2대를 이용해 푸르사트주에 폭탄 7발을 투하했다”며 호텔 건물, 다리 등이 폭격당했다고 밝혔다.태국은 자국 내 통행금지령을 확대했다. 태국 정부는 이날 기존 사케오주에 내렸던 통행금지령을 국경 지역의 해안 지대인 뜨랏주 5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태국군은 전날 7개 국경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해 태국군 4명이 사망했으며, 캄보디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태국 시사켓주에서 민간인 부상자도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상황은 양국이 휴전에 복귀...

    13시간 전

  • 콩고 내전 재발에 무색해진 ‘트럼프식 평화’···미국, 반군 지원 르완다에 ‘경고’
    콩고 내전 재발에 무색해진 ‘트럼프식 평화’···미국, 반군 지원 르완다에 ‘경고’

    미국이 중재한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르완다의 평화 협정이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투치족 반군 M23과 민주콩고 정부군 간 충돌 재개로 사실상 파기된 상황에서 미국이 르완다에 평화를 무너뜨린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는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르완다는 이 지역을 더 큰 불안정과 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우리는 평화를 훼손하는 세력에게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왈츠 대사는 “르완다군이 M23에 군수와 훈련을 제공했다”며 민주콩고 내 폭력 사태 재확산에 대해 큰 우려와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12월 초 기준 약 5000~7000명의 르완다군이 반군과 함께 민주콩고 동부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엔은 M23 병력 규모가 2021년 수백명 규모에서 오늘날 약 ...

    1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