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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춰선 미·이란 전쟁···세계 각국 반색 “대환영”
    멈춰선 미·이란 전쟁···세계 각국 반색 “대환영”

    106일 만에 멈춰선 미·이란 전쟁에 전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지지와 환영이 쏟아졌다.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는 14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우리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명확하고 검증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경우 관련 제재를 해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 이란, 그리고 지역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 기회를 포착하고, 추진력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외교적 해결책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 없는 자유로운 항행이 반드시 복원돼야 한다”며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G7 정상들이 15일 해협의 장기적인 재개방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이란의 협상 타결을 “중요한 진전” 이라고 평가하면서 “당사자들이 새로운 동력을 바탕으로 분쟁의 최종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31분 전

  • 월드컵서 ‘눈 찢기’ 신원 드러난 멕시코 남성, 사과 후 보직 사퇴
    월드컵서 ‘눈 찢기’ 신원 드러난 멕시코 남성, 사과 후 보직 사퇴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체코전에서 한국인 유튜버를 향해 ‘눈 찢기’ 자세를 취한 멕시코 남성이 여론의 거센 뭇매를 맞고 맡고 있던 협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멕시코 온라인 매체 퀸타 푸에르자 등 현지 언론은 울리세스 페르난도 베르날 미라몬테스 할리스코주 토목·지형·기하학·엔지니어 협회(CITGEJ) 회장이 사임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베르날은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사과 영상에서 “외국인이 멕시코를 찾았을 때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기를 바랐는데, 나는 정반대 행동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해당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한국인 공동체, 그리고 나의 행동에 실망한 멕시코 동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소속기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일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행동이며, 그에 따르는 결과와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직접 이노냥에게 연락했고,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3분 전

  • [속보]이란 “총 24개 쟁점 논의”···60일 협상 후 재협의
    [속보]이란 “총 24개 쟁점 논의”···60일 협상 후 재협의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교부 차관은 14일(현지시간)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전쟁 봉쇄 해제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중단 등 즉각적인 약속을 우선 이행해야 한다”며 양국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양해각서(MOU)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그는 “(전쟁 봉쇄 해제·군사작전 중단 등) 조치들을 검증한 후 60일간의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회담은 기술적 틀 안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보도했다.가리바바디 차관은 “이란에 부과된 모든 제재 해제,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련 협력, 핵 문제, 그리고 경제 및 사회 개발 메커니즘 등이 협상 초안에 포함된 주요 주제”라며 “이번 협상에서는 총 24개의 중요 사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회담에서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가리바바디 차관은 “미국은 모든 제재를 해제하기로 약속할 것이며, 이는 논의 중인 합의의 틀 안에서 상대방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약속 중 하나”라고 했다. 또 “경제사회개발 프...

    2시간 전

  • [속보]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오늘 밤부터 여러 전선 전쟁 즉각적 영구중단”
    [속보]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오늘 밤부터 여러 전선 전쟁 즉각적 영구중단”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합의된 내용에 따라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과 군사 작전은 일요일 밤을 기점으로 즉시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료될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도 즉시 그리고 완전히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란 반관영 통신 ISNA는 이날 성명에서 SNSC가 “수개월에 걸친 어렵고 집중적인 협상 끝에, 최고국가안보회의 결의에 따라 14일 저녁 이란과 미국 간의 종전협상 양해각서(이슬라마바드 협상)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SNSC는 본 양해각서 서명식이 19일 공식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SNSC는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은 상대방이 양해각서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연기될 것”이라며 “이란은 파키스탄과 카타르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교부 차관은 이날 “종전협상 MOU(양해각서) 초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공식 서명식은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

    2시간 전

  • [속보]트럼프 “이란과 협상 타결” 호르무즈 봉쇄 해제 승인···양측 “19일 스위스서 서명”
    [속보]트럼프 “이란과 협상 타결” 호르무즈 봉쇄 해제 승인···양측 “19일 스위스서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미 동부시간 기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며 “전 세계 선박들이여, 엔진을 가동하고 석유가 흐르도록 하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한다”고 말한 데 이어 “동시에 미 해군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미국과 이란은 지난 2월28일 시작된 미·이란전쟁을 106일만에 끝내는 사실상의 종전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중재국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날 엑스에서 “양측(미국과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며 합의 사실을 전하고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

    3시간 전

  •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이란 “미국과 협상 지속 무의미”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이란 “미국과 협상 지속 무의미”

    미국·이란 간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 간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거점 지역을 공격하자 이란은 미국의 종전 의지를 의심하며 협상 결렬 가능성까지 시사했다.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 연계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미사일 2발로 헤즈볼라 지휘소를 정밀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과의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보복성 공격이라며 “이스라엘은 자국 영토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앞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향해 무인기 3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레바논 국영 NNA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지역의 아파트도 공격을 받았다. 레바논 민방위청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3명...

    11시간 전

  • 미·이란 종전, 사인만 남았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서명을 공언했지만 이란 측이 이를 부인하면서 막판 조율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전쟁 종식 및 비핵화를 위한 합의가 “내일 체결될 예정”이라며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모든 국가에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체결한 이란 핵합의(JCPOA)에 대해 “핵무기로 가는 쉽고도 순탄한 길을 열어준 합의”라고 비판하면서 “내가 이란과 체결할 합의는 정반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에 17억달러의 현금을 포함해 수천억달러를 제공했다고 비판하며 “이번 합의에는 돈이 오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양국이 잠정 합의한 MOU는 이란의 비핵화 이행을 전제...

    12시간 전

  • 휴전 협상 주도한 혁명수비대, 종전 후 강압 통치 더 강화할 듯
    휴전 협상 주도한 혁명수비대, 종전 후 강압 통치 더 강화할 듯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 협상을 사실상 주도해온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권력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정부 시위를 잔혹하게 탄압했던 IRGC가 전쟁을 발판 삼아 입지를 넓혀온 만큼, 종전은 가혹한 통치의 서막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아흐마드 바히디 IRGC 총사령관(사진)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온건파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을 제압하며 이란의 협상 기조를 사실상 좌우해왔다고 보도했다.바히디 사령관은 미사일 비축량 유지, 동결자산의 군사비 전용 허용,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세력) 간 휴전 연계를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해온 인물이다. 지난 7일 이스라엘을 향한 탄도미사일 발사도 바히디 사령관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이를 그의 권력을 상징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미국과의 협상이 위태로워질 것을 우...

    13시간 전

  • ‘타결 임박’ 종전의 마지막 고비는 ‘이란 동결 자산’ 처리
    ‘타결 임박’ 종전의 마지막 고비는 ‘이란 동결 자산’ 처리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결 자산 해제 등 이란에 대한 금전적 보상 문제를 두고 마지막까지 양측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나 핵 프로그램에 관해서도 온도차를 보인다.1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당국의 발표 및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양국은 MOU 체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여러 핵심 쟁점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가장 온도차가 큰 것은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문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MOU 서명이 다음날 이뤄질 것이라면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와 달리 “이번엔 어떠한 돈도 오가지 않을 것”이라며 금전적 보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이란에선 전혀 다른 반응이 흘러나왔다. 반관영 메흐르통신이 전날 총 240억달러 규모의 동결 자산 중 절반인 120억달러를 본협상 개시 전 선지급하고, 나머지는 MOU 체결 뒤 60일간 이뤄질 핵 협상 기간 단계...

    13시간 전

  • 이란전 후 첫 G7…미·유럽 균열 봉합될까
    이란전 후 첫 G7…미·유럽 균열 봉합될까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 모여 사흘간의 정상회의를 연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이후 처음 열리는 G7 정상회의인 만큼, 이번 회의는 서방 진영의 결속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AFP통신은 지난 13일 G7 개막을 앞두고 “G7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과의 긴장된 대면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의장국인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다른 G7 정상들이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공세나 외교적 압박의 표적이 된 바 있기 때문이다. G7은 매년 의장국의 판단에 따라 비회원국과 국제기구를 따로 초청해 확대 회담을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과 브라질, 인도, 케냐, 이집트 정상들이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프랑스 엘리제궁에 따르면 회의 첫날인 15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G7 정상들이 모여 중동 문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거시경제 불균형 문제 등을 ...

    1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