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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지 빼돌린 안동 사립고 교사·학부모 실형

    고등학교에 상습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린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행정실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훔친 시험지로 공부해 시험을 치른 학생도 유죄가 선고됐다.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1단독 손영언 부장판사는 딸이 다니는 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특수절도 등)로 기소된 학부모 A씨에게 징역 4년6개월, 기간제 교사 B씨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15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야간주거침입 방조 등)로 기소된 학교 행정실장 C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 훔친 시험지라는 사실을 알고도 문제와 답을 미리 외우고 시험을 치른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기소된 A씨의 딸 D양(10대)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딸의 옛 담임교사였던 B씨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10차례에 걸쳐 딸이 재학 중인 경북 안동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침입해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A...

    8시간 전

  • 안동서 119구급차·트럭 충돌···환자 사망·소방관 중상
    안동서 119구급차·트럭 충돌···환자 사망·소방관 중상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트럭과 충돌해 환자 1명이 숨지고 소방관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3분쯤 안동시 정하동의 한 교차로에서 환자를 태우고 이동하던 119구급차와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병원과 500m가량 떨어진 곳이다.숨진 환자는 경북 청송에서 어지럼증과 저혈당 증세를 보여 구급차를 타고 안동 시내 병원으로 이송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당시 구급차에 타고 있던 청송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소방관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구급차 운전자와 트럭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시간 전

  • 전교 1등 유지하려 시험지 빼돌려···안동 사립고 학부모·교사 실형
    전교 1등 유지하려 시험지 빼돌려···안동 사립고 학부모·교사 실형

    고등학교에 상습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린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행정실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유출된 시험지임을 알면서도 시험을 치른 학생에게도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1단독 손영언 부장판사는 딸이 다니는 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특수절도 등)로 기소된 학부모 A씨(40대)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기간제 교사 B씨(30대)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15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야간주거침입 방조 등)로 기소된 학교 행정실장 C씨(30대)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훔친 시험지라는 사실을 알고도 문제와 답을 미리 외우고 시험을 치른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기소된 A씨의 딸 D양(10대)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딸의 옛 담임교사였던 B씨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10차례에 걸쳐 딸이 재학 중인 경북 안동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중간·기말고사 시험...

    14시간 전

  • 현장 출동에 7분이나···부산경찰청, 단축 방안 고심
    현장 출동에 7분이나···부산경찰청, 단축 방안 고심

    부산 지역 경찰의 현장 출동이 최근 3년 동안 늦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은 신고자와의 통화가 끝나고 현장에 순찰차가 도착하는 데까지 걸리는 ‘현장 대응 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경찰의 현장 대응 시간은 5분 22초로 조사됐다. 2023년 5분 18초, 2024년 5분 19초에 비해 소폭 늦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서별 현장 대응 시간은 구· 군별로 3분 이상의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다. 현장 대응 시간이 빠른 경찰서는 동부경찰서(4분 1초)였다. 영도경찰서(4분 9초)와 수영경찰서(4분 16초)가 뒤를 이었다. 가장 느린 곳은 강서경찰서(7분 11초) 기장경찰서(6분 50초) 사상경찰서(5분 32초) 순으로 나타났다.경찰은 구·군의 면적과 인구 밀집도에 따라 현장 대응 시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단순 민원 상담 등 긴급하지 않은 신고가 늘고, 관계성 범죄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14시간 전

  • 울산시, 고액 체납자 436명에게 45억8000만 원 징수
    울산시, 고액 체납자 436명에게 45억8000만 원 징수

    울산시는 지난해 고액체납자 436명에게 45억8000만 원을 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징수목표의 123.7%에 달하는 금액이다. 전년도인 2024년 징수액보다 16억 원(54.8%)이 늘었다.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은 지난해 고액체납자 825명(185억 원)을 구·군으로부터 이관 받아 현장 방문조사, 은닉 재산 추적 등 징수활동에 들어갔다. 금융기관과 법원, 행정기관 등을 통한 재산 추적도 병행했다. 그 결과 부동산·자동차·금융 자산·기타 채권 등 504건(662억 원)을 압류했다.또 △한국신용정보원 체납 정보 등록 101명 △체납자 명단 공개 46명 △출국 금지 49명 △관허사업 제한 5명 △압류 재산 공매 처분 22명 등, 총 252명의 고액 체납자에게 행정 제재를 했다.울산시는 영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중지를 실시하고 복지체계를 연계하는 등 경제 회생 기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울산시 관계...

    15시간 전

  •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넘기고 매달 상납 받은 새마을금고 간부들···항소심도 징역형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넘기고 매달 상납 받은 새마을금고 간부들···항소심도 징역형

    대포통장 조직원들과 짜고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 통장을 넘긴 전직 새마을금고 임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왕해진)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전직 새마을금고 지점 전무 A씨(52) 등 임직원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00만원, 추징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A씨와 같은 지점에서 일한 전직 상무 B씨(47)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00만원 및 1135만원 추징을, 전직 부장 C씨(45)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00만원과 223만원 추징을 각각 판결했다.피고인 A씨 등은 달서구 소재 새마을금고 한 지점의 임직원으로 재직하면서, 2021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포통장 유통조직에 유령법인 명의의 새마을금고 계좌 126개를 개설해준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신분임을 악용해...

    18시간 전

  • 대구, 올해 1조원 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민생경제 회복 총력
    대구, 올해 1조원 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민생경제 회복 총력

    대구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 등을 위해 올해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대구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빌릴 수 있게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시는 내수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육성자금 3종을 신설했다. 대구형 특화·혁신기업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 지역전략산업육성 자금 등에 1402억원을 배정했다.또한 지난해부터 시행한 전환자금의 이차보전율과 지원 한도를 확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기존 대출을 저금리 보증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경영자금 지원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대구시...

    18시간 전

  • 20년 방치된 옛 주조장···칠곡 왜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
    20년 방치된 옛 주조장···칠곡 왜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

    경북 칠곡군은 왜관읍에 20년 동안 방치된 옛 주조장을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으로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4일 밝혔다.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옛 왜관주조장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했다. 주차장은 인근 상가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이용이 이뤄지고 있다.해당 부지는 주조장 폐업 이후 장기간 방치되며 악취와 쓰레기 문제 등 각종 민원이 이어졌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소로 지적돼 왔다. 민간 소유지여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쉽지 않았다.전환의 계기는 도로 개설 검토 과정에서 주차 공간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다. 도시개발팀 문세영 팀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토지 소유주와 협의에 나섰다. 연락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협의를 이어간 끝에 부지 무상 사용에 대한 동의를 받아냈다.이후 도시계획과 전찬웅 팀장이 업무를 이어받아 인접 토지에 대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고, 사업 규모가 확대됐다. 두 팀장은 영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선후배 사이로,...

    18시간 전

  • 부산시, ‘관광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누구나 자료 이용 가능”
    부산시, ‘관광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누구나 자료 이용 가능”

    부산시는 지역 관광자원의 디지털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부산시와 여러 공공기관이 보유한 사진·동영상·문서 등의 통합 관리를 위한 ‘부산관광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구축한 아카이브에는 관광 자원과 축제·행사 등 약 1만7000건의 자료가 수록됐다. 사진은 물론,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자료가 포함됐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넘긴 부산시는 신규 관광사업 기획과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부산관광 디지털 아카이브는 저작권 침해 부담 없이 홈페이지(visitbusan.net/archive)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부산시 나윤빈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에 구축한 관광 아카이브는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8시간 전

  • 대구시, 수돗물 ‘불안요소’ 제거 노력···‘과불화화합물’ 2종 검사항목에 포함
    대구시, 수돗물 ‘불안요소’ 제거 노력···‘과불화화합물’ 2종 검사항목에 포함

    대구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검사항목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원수 및 정수 검사항목에 잔류성이 큰 ‘과불화화합물’ 2종(과불화펜탄술폰산·헥사플루오로프로필렌 옥사이드 다이머산)을 추가한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합성 화학물질 그룹으로, 자연상태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이라 불리기도 한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지역 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의 경우 법정항목 60개, 법정감시항목 30개 외에도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감시항목 242개를 포함한 총 332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수준(166개)의 2배, 국내 먹는물 수질기준 항목(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국내 광역시 6곳 중에서도 검사 항목이 가장 많다.대구시는 올 들어 정수장으로 들어오는 원수에 대해서도 법정항목 38개와 법정감시항목 4개, 자체감시항목 280개 등 총 322개...

    1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