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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호황에도 인력난…필요한 인력 7명 중 1명 못 채웠다
    반도체 호황에도 인력난…필요한 인력 7명 중 1명 못 채웠다

    올해 하반기 반도체와 조선 업종의 일자리는 늘지만 섬유 업종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19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 고용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8000명(5.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고부가가치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은 1조6173억달러로 2025년(8331억달러)보다 94%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수출도 전년 대비 142.2% 늘어난 4200억달러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반도체 업종 노동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0명(4.2%) 늘어난 약 1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고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명(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반도체 업종의 구인 인원은 97...

    45분 전

  • 다단계 하도급 건설·조선업 ‘중간착취’ 막는다…임금체불 대지급금도 확대
    다단계 하도급 건설·조선업 ‘중간착취’ 막는다…임금체불 대지급금도 확대

    정부가 산업현장의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불 발생 전 예방부터 발생 후 구제까지 관련 제도 강화에 나섰다. 건설 및 조선업의 다단계 하도급 과정에서 노동자의 임금이 다른 용도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원청이 임금을 공사 대금과 구분해 별도로 지급하는 ‘임금구분지급제’를 내년 도입하고, 기업 도산으로 임금이 체불된 노동자에 대해선 국가의 대지급금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용노동부는 19일 임금구분지급제의 적용 대상과 판단 기준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0일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범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의 핵심 과제로, 하도급 과정에서 노동자에게 돌아가야 할 임금 몫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이른바 ‘중간 착취’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 건설공사에만 적용하던 제도를 근로기준법으로 이관하면서 적용 업종을 넓혔다.임금구분지급제는 도급인(원청)이 매월 도급대금 가운데 노동자에게 지급할 임금 비용을 자재비 등 다른 ...

    2시간 전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예고

    현대자동차 노조가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나선다. 포스코 노조도 창사 이후 첫 파업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산공장에서 16차 교섭을 벌였으나 핵심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난달 8일 15차 교섭 이후 41일 만에 노사 대표가 마주 앉았지만, 협상은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이에 노조는 19일과 20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 21일 8시간 전면 파업을 한 뒤 24일과 25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추가로 벌일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에 나서는 것은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21일 전면 파업하고 간부를 중심으로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아가 사측을 압박할 계획이다.노사가 대립하는 쟁점은 상여금 인상, 과거 노조 활동 과정에서 불법행위로 해고된 조합원 복직, 정년 연장 등이다. 사측은 이 안건이 올해 임금협상 대상이 아닌 데다 합법적으로 해고된 조합원을 복직시킬 명분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

    15시간 전

  • 청년 일자리 증발, 주범은 ‘AI’
    청년 일자리 증발, 주범은 ‘AI’

    한은 “4년간 28만개 감소, 그중 94%가 AI 고노출 업종”“결과 검증 등 업무 맡기며 경력 쌓을 기회 만들어줘야”‘자동화’ 비중 클수록 고용 줄어 연구팀, 지원 제도 전환 등 제안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확산한 2022년 이후 4년 동안 줄어든 청년층(15~29세) 일자리 28만여개 중 94%가 ‘AI 고노출 업종’이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연구팀은 청년이 AI와 함께 경험을 쌓는 ‘경력 사다리’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자고 제안했다.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은 18일 ‘청년고용 위축, AI 탓인가? 변화하는 경력 사다리와 대응 과제’ 보고서에서 지난 4년간 청년층 일자리가 28만5000개 감소했으며, 이 중 26만8000개(94.0%)가 AI 고노출 업종이었다고 밝혔다. AI의 빠른 확산이 청년층 고용 악화와 연관돼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 관련기사 8면분석 기간은 202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로, 연구팀은 업무와 AI...

    16시간 전

  • 취준생 64% “희망 직무, 5년 내 AI로 대체될 수도”
    취준생 64% “희망 직무, 5년 내 AI로 대체될 수도”

    한경협 ‘청년 일자리 인식’ 조사 사무직 등 ‘고노출 직군’서 우려 ‘성장 기회 박탈’ 등 문제로 지적 “커리어 향상 도움” 응답 많지만 동시에 “뒤처질 가능성” 걱정도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10명 중 6명 이상이 향후 5년 내 자신의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취업해 일하는 청년도 절반 가까이가 직무 대체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9~34세 청년 1000명(취업 685명, 구직 3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열흘간 ‘AI 확산에 따른 청년 일자리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청년 응답자의 53.9%가 “5년 내 현재 또는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특히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한 구직 청년의 불안감이 두드러졌다. 구직 청년의 63.8%가 대체...

    17시간 전

  • 생계난 예술강사들 “예산 원복 공약 지켜라”

    학교에서 예술교육을 담당해온 학교예술강사들이 정부의 예산 증액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학교예술강사 인건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없다”면서 대표자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교에 예술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강사들은 교과 시간에 국악·연극·무용·영화·공예·디자인 등 8개 분야 예술교육을 담당한다. 2000년 ‘국악강사 풀제’로 사업이 시작됐으며 그간 국비와 지방교육재정이 절반씩 투입됐다.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2024년부터 국비 예산을 삭감해 2025년 예산이 2023년 대비 86%나 줄면서 사업 자체가 존폐 기로에 몰렸다. 학교 관련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으로 단계적 이관한다...

    17시간 전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19일부터 파업 돌입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19일부터 파업 돌입

    현대자동차 노사가 40여일 만에 올해 임금협상을 재개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노조는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산공장에서 16차 교섭을 열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난달 8일 15차 교섭 이후 41일 만에 노사 대표가 협상에 나선 것이지만, 진전은 없었다.이에 노조는 19∼20일 매일 4시간 부분 파업, 21일 8시간 전면 파업, 24∼25일 매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추가로 벌인다는 방침이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나서는 것은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이다.노조는 21일 전면 파업하고 간부를 중심으로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아가 투쟁할 계획이다.노사는 올해 교섭에서 상여금 인상, 과거 노조 활동 과정에서 불법 행위로 해고된 조합원 복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노조는 “회사 측 교섭 재개 요청에 진전된 안을 기대했으나 사측 협상안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파...

    19시간 전

  • “학교예술강사 인건비 국비 지원 여전히 0원”…학교예술강사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학교예술강사 인건비 국비 지원 여전히 0원”…학교예술강사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일선 학교 현장에서 예술 교육을 담당해온 학교예술강사들이 정부의 예산 증액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18일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학교예술강사들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학교예술강사 인건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없다”면서 이곳에서 대표자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교에 예술 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파견된 강사들은 교과 시간에 국악·연극·무용·영화·공예·디자인 등 8개 분야 예술 교육을 담당한다. 2000년 ‘국악강사 풀제’로 사업이 시작됐으며 그간 국비와 지방교육재정이 절반씩 투입돼 왔다. 올해 기준 전국 8479개 학교에서 이 제도를 이용해 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27년째 이어져 온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2024년부터...

    21시간 전

  • 일주일간 끼임 사망 2명…노동부, 현대중공업 고강도 감독 착수
    일주일간 끼임 사망 2명…노동부, 현대중공업 고강도 감독 착수

    고용노동부가 최근 끼임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HD현대중공업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노동부는 18일부터 HD현대중공업 본사와 울산·군산조선소, 올해 초고위험 사업장으로 선정된 공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에는 관할 지청뿐 아니라 부산·광주지방고용노동청 소속 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62명이 투입된다.HD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달 18일 울산조선소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하청노동자가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진 데 이어, 같은 달 24일 군산조선소 패널공장 조립라인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노동부 관계자는 “특별감독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아 대신 이에 준하는 고강도 감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감독은 하나의 사업장에서 동시에 2명 이상이 숨지거나 최근 1년간 3회 이상의 사망재해가 발생한 경우 등에 실시한다. 다만 노동부는 과거에도 같은 유형의 사망사고가 반복된 점...

    22시간 전

  • 취준생 64% “5년 내 AI에 일자리 빼앗길 듯”…초급 업무 대체 우려
    취준생 64% “5년 내 AI에 일자리 빼앗길 듯”…초급 업무 대체 우려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10명 중 6명 이상이 향후 5년 내 자신의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취업해 일하는 청년도 절반 가까이가 직무 대체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9~34세 청년 1000명(취업 685명, 구직 3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열흘 간 ‘AI 확산에 따른 청년 일자리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청년 응답자의 53.9%가 “5년 내 현재 또는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특히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한 구직 청년의 불안감이 두드러졌다. 구직 청년의 63.8%가 대체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재직 중인 취업 청년(49.4%)보다 14.4%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직무 성격에 따른 체감 위기감도 뚜렷하게 갈렸다. 기획·인사·행정 등 사무종사자와 경영관리자·연구원 ...

    2026.08.18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