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진주물류센터에서 파업 투쟁 중이던 화물연대 조합원이 사측의 대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노동계는 “자본과 공권력이 노동자를 짓밟은 참사”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원청 CU BGF는 조합원들이 생계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며 파업을 방치하고, 대체수송을 강행했다”며 “이 죽음은 교섭을 거부하고 현장을 파국으로 몰아넣은 CU가 만든 결과”라고 했다.그러면서 “경찰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는커녕, 대체 차량 출차를 위해 조합원들을 강제로 밀어내고 현장을 짓밟았다”며 “그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쓰러졌고, 결국 한 동지가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이들은 정부의 방관적 태도 역시 비판했다. 화물연대는 “정부와 관계기관은 이 사태를 방치했다. 반복되는 갈등과 위험 신호에도 아무런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결국 죽음으로 이어졌다”라며 “정부는...
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