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늘고, 섬유 업종의 감소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세가 일자리 기상도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모습이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6일 발표한 ‘상반기 10대 주력 제조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2000명(2.8%)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사 대상 10개 업종 가운데 고용 증가가 전망된 업종은 반도체가 유일하다.반도체 업종은 AI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수요 확대,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확대로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 업종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5만4000명 수준으로, 전년 상·하반기에도 각각 3.4%, 3.2% 증가했다.반면 섬유 업종은 올해도 고용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수 회복으로 생산 증가 가능성은 있지만 해외 생산 확대와 전방 산업 부진이 겹치며 고용이 3000명(2.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기계·조선...
2026.02.06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