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동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8박9일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한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 현장에서 조우해 약 30초 동안 대화를 나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남북관계의 근황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동전쟁 해결을 언급하면서 북한 문제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제...
24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