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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5월 2일 개막···장성 중앙시장 일원서 사흘간 개최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5월 2일 개막···장성 중앙시장 일원서 사흘간 개최

    강원 태백산나물축제위원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장성 중앙시장 일원에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산나물·한우 할인판매와 시식회, 풍년기원 소원등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지역 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원)을 찾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축제장에서는 평균 해발고도 900m의 청정 고원지대에서 자란 곰취, 산마늘, 어수리 등 각종 산나물과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도 구매할 수 있다.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빈틈없는 축제 운영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시간 전

  • ‘커피 도시’ 강릉,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30일까지 참여 업소 모집
    ‘커피 도시’ 강릉,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30일까지 참여 업소 모집

    강원 강릉시는 오는 6월부터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매장에서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판매할 때 보증금 1000원을 포함한 가격을 받고, 소비자가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반환하는 제도다.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인 ‘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현재 제주 우도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독일에서도 보증금액 1유로(1500원)를 책정해 카페 등 2만여 매장에서 시행하고 있다.참여 매장은 일회용 컵 대신 세척업체로부터 다회용 컵을 공급받아 사용하게 된다.고객이 사용한 다회용 컵은 무인 회수기 등을 통해 수거한 후 세척업체가 다시 세척, 살균, 소독 후 재공급한다.다회용 컵 임대 사용에 따른 업주의 자부담은 컵 1개당 50원 내외다.일회용 컵을 구매해 사용할 때보다 저렴해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또 친환경 매장 홍보와 청정 카페 현판 제작,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강...

    10시간 전

  • “강원지역 명소 걸으며 오감 체험해요”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오감 트레킹’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오감 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강원도 내 18개 시군과 함께 선정된 길을 따라 걸으며 오감을 충족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오감 트레킹’은 현장 행사와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5월10일 횡성 호수길을 시작으로 6월 고성 응봉길, 9월 화천 붕어섬 길, 10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에서 각각 현장 행사가 진행된다.인증 챌린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별적으로 원하는 시간에 ‘오감 트레킹’ 노선 내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증 장소를 찾아 인증 절차를 거치면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2025.04.21 20:44

  • “강원지역 명소 걸으면 오감 충족”···강원관광재단 걷기 여행 프로그램 ‘오감 트레킹’ 운영
    “강원지역 명소 걸으면 오감 충족”···강원관광재단 걷기 여행 프로그램 ‘오감 트레킹’ 운영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오감 트레킹’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오감 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강원도 내 18개 시·군과 함께 선정한 길을 따라 걸으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충족시키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오감 트레킹’은 현장 행사와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현장 행사는 모두 함께 걸으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오는 5월 10일 횡성 호수길을 시작으로 6월 고성 응봉길, 9월 화천 붕어섬 길, 10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에서 각각 현장 행사가 진행된다.인증 챌린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개별적으로 원하는 시간에 ‘오감 트레킹’ 노선 내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증 장소를 찾아 인증 절차를 거치면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또 선정된 코스 내에 전통시장을 포함해 먹거리, 즐길 거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2025.04.21 13:21

  • 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LED 바닥 신호등’ 등 각종 안전시설 도입
    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LED 바닥 신호등’ 등 각종 안전시설 도입

    강원 원주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LED 바닥 신호등과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원주시는 남원주초교와 구곡초교, 동화초교 주변의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이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높여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샘마루초교와 섬강초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는 차량 속도 표시, 보행자 음성안내 보조 장치 등의 기능을 갖춘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설치한다.또 고향 사랑 기금을 활용해 삼육초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 부에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은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반대편 차량 접근 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이 밖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교통시설물을 개선하고, 승·하차 구역도 조성하기로 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

    2025.04.21 12:56

  • 코카인 2t 해양 밀반입 필리핀 선원 2명 구속영장 신청
    코카인 2t 해양 밀반입 필리핀 선원 2명 구속영장 신청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을 수사 중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서울본부세관 합동수사본부는 밀반입에 관여한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또 합동수사본부는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이미 하선한 공범인 필리핀 선원 4명과 마약 카르텔 조직원 6명에 대한 추적을 진행하고 있다.수사 결과,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는 지난 2월 중남미에서 활동하는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중남미에서 생산된 코카인을 ‘L 호’ 선박에 적재해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마약상에게 운반하는 조건으로 1인당 300~400만 페소(한화 약 7500만 원~1억 원 상당)를 받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지난 2월 8일 페루에서 파나마로 항해하던 중 코카인을 실은 보트와 접선해서 코카인 약 2t을 넘겨받아 선박 기관실 내에 은닉한 채로 중국 장자강항과 자푸항 등을 거쳐 지난 2일 오전 6시 30분쯤 강릉 옥계항으로 최종 입항한 ...

    2025.04.21 12:21

  • 정선군, 유용 미생물 연중 100t 무료 공급 추진···고초균, 광합성균 등 5종
    정선군, 유용 미생물 연중 100t 무료 공급 추진···고초균, 광합성균 등 5종

    강원 정선군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가에 친환경 미생물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정선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1억9250만 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에서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유용 미생물 5종 100t을 생산해 농축산 농가에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다.유용 미생물은 지력을 높일 뿐 아니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축산농가의 악취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희망 농가는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직접 준비한 용기에 유용 미생물을 1회 최대 200ℓ까지 담아갈 수 있다.또 올해 신동읍과 임계면 등 거리상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월 1~2회 이동 차량을 이용한 유용 미생물 현장 공급도 추진한다.459㎡ 규모의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는 1.5t 배양기 6기와 1.2t 저장조 10기를 갖추고 있다....

    2025.04.20 10:54

  • 강원도, 67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나선다···토양·수질 안전성 확인
    강원도, 67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나선다···토양·수질 안전성 확인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 67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건기인 4∼6월과 우기인 7∼9월 두 차례 진행된다.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농약의 과용이나 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외부 유출 여부 평가,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의 페어웨이와 그린에서 토양을, 최종유출수와 연못에서 수질을 각각 채취해 살균제인 테부코나졸, 티플루자마이드 등 25종의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검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되며,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https://sgis.nier.go.kr/web) 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앞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는 골프장 65곳에서 594개 시료를, 하반기는 67곳에서 613개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바 있다.조사 결과, 맹·고독성 또는 잔디...

    2025.04.20 10:25

  • ‘아버지 병원비’ 등의 명목으로 돈 빌려 가로챈 30대 실형
    ‘아버지 병원비’ 등의 명목으로 돈 빌려 가로챈 30대 실형

    ‘아버지 병원비’ 등의 명목으로 동창과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가로챈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30)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23년 11월 중학교 동창에게 전화해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 중인데 병원비가 없다”라며 200만 원을 뜯었고, 지인에게도 같은 구실로 80만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아버지 병원비가 필요했단 말은 거짓이었다.A씨는 다른 동창생들과 동네 선배에게도 “생활비와 방세가 필요하다”라거나 “근무 중인 휴대전화 판매 사업장 운영이 정지돼 돈이 필요하다”라며 6명으로부터 1억8000만 원을 빌려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박 판사는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액이 크다”라며 “갚지 못한 피해액이 약 1억3000만 원에 이르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2025.04.20 09:35

  • ‘양구 9경’ 한정판 기념 우표…딱 1000매, 여기서만 팔아요
    ‘양구 9경’ 한정판 기념 우표…딱 1000매, 여기서만 팔아요

    강원 양구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양구 9경 기념 우표’를 제작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나만의 우표 형태로 제작된 ‘양구 9경 기념 우표’는 1000매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기념 우표는 중앙에 양구 9경의 이미지 1장과 영원 우표 14장으로 구성돼 있다.1매당 판매가격은 1만 원이다.양구군은 두타연과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 백자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등 4개소에서 ‘양구 9경 기념 우표’를 판매할 예정이다.판매처별로 250매씩 한정 판매한다.양구군은 우표 중앙에 삽입된 양구 9경의 이미지가 지역의 관광 명소에 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구 9경은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두타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 백자박물관, 펀치볼, 양구 봉화산, 상무룡출렁다리, 광치계곡 등이다.이경은 양구군 관광정책팀장은 “양구 9경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양구 9경을 관광...

    2025.04.1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