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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핏과 점심, 이번엔 ‘135억원’
    버핏과 점심, 이번엔 ‘135억원’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의장(95·사진)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이 경매에서 100억원대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e베이에서 이뤄진 자선 경매에서 버핏과의 점심 기회는 한 입찰자에게 전날 900만100달러(약 135억원)에 낙찰됐다. 입찰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버핏과의 점심 자선행사가 부활한 것은 4년 만이다.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오다 2022년을 마지막으로 중단한 바 있다. 2022년 경매는 1900만달러(약 285억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누적 모금액은 5000만달러를 웃돈다.버핏과의 점심 식사는 오는 6월24일 버크셔 본사와 버핏 자택이 있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이뤄진다. 올해 행사 수익금은 글라이드 재단 외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인 스테픈 커리와...

    2시간 전

  • 우간다 인권활동가 아칸 “어느 전쟁이든 평화 구축 땐 여성 꼭 포함돼야”
    우간다 인권활동가 아칸 “어느 전쟁이든 평화 구축 땐 여성 꼭 포함돼야”

    한때 반군 억류…인권 운동 전념 “아직도 트라우마 갖고 있지만 계속 목소리 내면 마음 치유돼”광주인권상 수상을 위해 한국을 찾은 우간다 국적의 인권활동가 실비아 아칸(47)이 “어느 전쟁과 분쟁 지역이든 평화를 만드는 과정에 여성이 꼭 포함돼야 한다”며 “경험상 평화 협상에 여성이 있을 때 평화가 쉽게 찾아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아칸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행한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우간다 내전 당시 경험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칸은 전쟁 피해자이면서 인권활동가이다. 아칸은 우간다 내전 당시 반군에 8년간 납치돼 성폭력을 당하고 총알 9발을 맞았다. 그는 이후 내전 생존자 중심 단체인 ‘골든 우먼 비전 인 우간다’(Golden Women Vision in Uganda·GWVU)를 만드는 등 인권활동가의 길을 걷고 있다.아칸은 17일 5·18기념재단의 ‘2026 광주인권상’을 받았다. 2000년 제정된 광주인권상은...

    2시간 전

  • 미·중 정상, 타협 없이 패권 경쟁 지속…첨단기술 빗장 유지에 K반도체 ‘안도’

    미·중 정상회담 결과 양국이 중동 사태와 무역 갈등 속에서 ‘현상 유지’와 ‘갈등 관리’에 초점을 맞추자, 국내 산업계는 업종별로 손익 계산을 하며 대응책 마련에바쁜 분위기다.이번 정상회담을 가장 긴장하며 지켜본 업계는 반도체 분야다. 회담 직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방중단에 합류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파다하게 나오면서다. 기술 장벽이 풀리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등 중국 메모리 업체의 추격 속도가 빨라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에 대형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통제를 타협 의제에서 제외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국이 첨단기술 패권만큼은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중국의 추격에 시간을 버는 동시에 반사이익 구조를 당분간 유지할 수 있게 된 ...

    3시간 전

  • ‘에볼라 사망’ 88명…WHO, 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 감염병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WHO는 17일(현지시간) “이번 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중보건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미 국제적 확산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민주콩고와 우간다 정부가 제공한 정보 등을 검토했으며, 인체 건강에 대한 위험과 국제적 감염병 확산 위험을 종합 평가했다고 했다.WHO에 따르면 16일 기준 민주콩고 이투리주 부니아·르왐파라·몽그발루 등 최소 3개 지역에서 에볼라 확진자 8명, 의심 환자 246명, 의심 사망 80명이 보고됐다. AP통신은 지금까지 에볼라 관련 300건 이상의 의심 사례와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도 최근 확진자 2명이 나왔으며, 이 중 1명은 캄팔라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우간다 당국이 ...

    3시간 전

  • WHO, 민주콩고·우간다 에볼라 확산에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WHO, 민주콩고·우간다 에볼라 확산에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확산 중인 분디부교 바이러스로 인한 에볼라 감염병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WHO는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번 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중보건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미 국제적 확산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번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당사국인 민주콩고와 우간다가 제공한 정보 등을 두루 검토했으며, 인체 건강에 대한 위험과 국제적 감염병 확산 위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WHO에 따르면 16일 기준 민주콩고 이투리주(州) 부니아·르왐파라·몽그발루 등 최소 3개 보건구역에서 에볼라 확진자 8명, 의심 환자 246명, 의심 사망 80명이 보고됐다.AP통신은 지금까지 에볼라 관련 300건 이상의 의심 사례와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도...

    7시간 전

  • 미·중의 ‘타협 없는 패권전쟁’에…국내 반도체·배터리 업계 “안도 속 긴장”
    미·중의 ‘타협 없는 패권전쟁’에…국내 반도체·배터리 업계 “안도 속 긴장”

    미·중 정상회담 결과 양국이 중동 사태와 무역 갈등 속에서 ‘현상 유지’와 ‘갈등 관리’에 초점을 맞추자, 국내 산업계는 업종별로 손익 계산을 하며 대응책 마련에 소리 없이 바쁜 분위기다.이번 정상회담에 가장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켜본 업계는 반도체 업계다. 회담 직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방중단에 합류하면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파다하게 나오면서다. 기술 장벽이 풀리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등 중국 메모리 업체의 추격 속도가 빨라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에 대형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통제를 타협 의제에서 제외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국이 첨단 기술 패권만큼은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중국의 추격 시간을 버는 동시에 반사이익 구조를 당분간 유지할 수 있게 된 ...

    8시간 전

  • ‘광주인권상 수상’ 우간다 인권운동가 “전쟁·분쟁의 평화 구축 과정에 여성 꼭 포함돼야”
    ‘광주인권상 수상’ 우간다 인권운동가 “전쟁·분쟁의 평화 구축 과정에 여성 꼭 포함돼야”

    광주인권상 수상을 위해 한국을 찾은 우간다 국적의 인권활동가 실비아 아칸(47)이 “어느 전쟁과 분쟁 지역이든 평화를 만드는 과정에 여성이 꼭 포함돼야 한다”며 “경험상 평화 협상에 여성이 있을 때 평화가 쉽게 찾아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아칸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행한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우간다 내전 당시 경험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칸은 전쟁 피해자이면서 인권활동가이다. 아칸은 우간다 내전 당시 반군에 8년간 납치돼 성폭력을 당하고 총알 9발을 맞았다. 그는 이후 내전 생존자 중심 단체인 ‘골든 우먼 비전 인 우간다’(Golden Women Vision in Uganda·GWVU)를 만드는 등 인권활동가의 길을 걷고 있다.아칸은 17일 5·18 기념재단의 ‘2026 광주인권상’을 받았다. 2000년 제정된 광주인권상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활동가나 단체에 수여한다.아칸은 광주인권상 수상의 의...

    12시간 전

  • 이란 국영방송 “호르무즈 통제 차질 없어···유럽도 협상 나서”
    이란 국영방송 “호르무즈 통제 차질 없어···유럽도 협상 나서”

    이란 국영방송 IRIB가 16(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통제 질서가 여전히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IRIB 방송은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통제는 호르무즈 섬 남쪽 진입 구역부터 라라크섬 남쪽 진출 구역까지 아무런 차질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IRIB 방송은 특히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선박이 해당 해역을 통과한 데 이어, 오늘 유럽 국가들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과 협상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주장했다.다만 방송은 현재 혁명수비대 해군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협상을 시작한 유럽 국가가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IRIB 방송은 이어 “선적된 후 약탈당한 위기에 처했던 원유는 모두 회수돼 판매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2026.05.16 21:18

  • “일단 좋은 위치로 32강”···월드컵 목표 낮춘 ‘홍명보 출사표’ 왜?
    “일단 좋은 위치로 32강”···월드컵 목표 낮춘 ‘홍명보 출사표’ 왜?

    “첫 목표는 좋은 위치로 32강에 가는 겁니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 발표와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홍 감독은 16일 종로구 KT 웨스트빌딩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26명)을 발표했다.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손흥민(LAFC)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홍 감독은 “첫 목표는 32강에 좋은 위치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홍 감독은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처음 잡을 당시 16강 진출을 목표로 제시했기에 목표를 낮춰 잡았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어 25일 몬테레이로 장소를 옮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치른다.그러나 홍 감독이 32강을 좋은 위치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16강 이상을 노린다는 의미와 같다.한국이 조1위를 차지할 ...

    2026.05.16 17:44

  • 홍명보호,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3월 A매치 멤버 대부분 멕시코로
    홍명보호,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3월 A매치 멤버 대부분 멕시코로

    변화보다는 안정이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태극전사 26명은 팬들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종로구 KT 웨스트빌딩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26명)을 발표했다.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손흥민(LAFC)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독일 태생의 혼혈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지난 3월 A매치 2연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무릎을 다친 김주성(히로시마)의 빈 자리를 이기혁(강원)이 채운 정도가 깜짝 발탁이었다. 대표팀 선수 구성을 살펴보면 20명이 해외파, 6명이 국내파였다.홍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티켓을 따내는 과정에 기여한 선수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동시에 짧은 시간 대표팀이 안정되길 바랐다는 의미로 풀이됐다.홍 감독은 선발 명단을 발표한 직후 “월드컵 예선부터 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

    2026.05.16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