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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5·18 유공자 직권등록제 마련…희생자의 가족 될 것”
    이 대통령 “5·18 유공자 직권등록제 마련…희생자의 가족 될 것”

    5·18 기념식서 “오월 정신 헌법 수록에 최선” 초당적 협력 당부 일부 시민, 광주 온 장동혁에 “올 자격 없다” “내란당 해산” 항의 이 대통령, 무안공항 찾아 12·29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헌화도이재명 대통령은 “단 한 분의 희생도 놓치지 않도록 5·18 민주유공자 직권등록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이제 정부가 국가폭력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가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80년 광주가 꽃피웠던 대동세상이 혹독한 겨울밤 서로의 체온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빛의 혁명으로 부활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18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계엄군에 맞섰던 80년 5월의 광주시민들처럼 2024년 위대한 대한국민도 무장한 계엄군을 맨몸으로 막아냈다”면서 “저절로 지켜지는 민주주의는 없으며, 오직 주권자의 열망과 실천으로 민주주의를 완성한다는 점을 뼈저리게 확인했다”...

    10시간 전

  • ‘무자격’ 알면서도 등록 강행·수리···조양덕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결국 ‘무효’

    공직선거법상 입후보 제한 규정을 위반한 조양덕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의 후보 등록이 결국 무효 처리됐다. 결격 경고를 무시하고 등록을 강행한 후보, 하자를 알고도 서류를 수리한 선거관리위원회 모두 선거 행정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기본 자격조차 거르지 못한 국민의힘 역시 ‘부실 공천’ 책임론에 직면했다.전북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 등록 무효 안건을 의결했다.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조 후보는 한 인터넷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선거일이 임박한 지난 5월 2일 사직했다. 공직선거법(제53조 제1항 제8호)상 언론인 사퇴 시한인 ‘선거일 전 90일’을 두 달가량 어긴 명백한 입후보 제한 대상이다.[단독]단순 민원 접수도 아닌데···‘무자격 논란’ 후보가 등록 밀어붙이자 받아준 선관위공직선거법상 입후보 제한 규정을 위반한 조양덕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와 등록 취하 권고에도 후보 ...

    12시간 전

  • 빛바랜 학적부엔 “5·18로 인한 사망”···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양창근’ 열사는?
    빛바랜 학적부엔 “5·18로 인한 사망”···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양창근’ 열사는?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5·18민주유공자 직권 등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양창근 열사 사례를 들었다.양 열사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숭의실업고 1학년이었다. 1980년 5월19일 휴교조치가 내려지자 친구들과 시위대에 합류했으며 이틀 후인 5월21일 오후 남구 송암동 남선연탄 앞에서 계엄군 총탄에 사망했다.양 열사는 사망 이후 시신이 뒤바뀐 데다 다니던 학교도 잘못 알려졌다. 사망 이후 교명이 비슷했던 ‘숭일고’에 재학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경향신문은 2016년 숭의실업고 학적부에서 양 열사 이름을 확인했다. 1980년 숭의실업고 화공과 1학년1반 32번이었던 열사는 그해 6월24일 학교에서 제적됐다. 학적부에 첨부된 ‘제적사유서’에는 “광주사태로 인한 사망”이라고 명시돼 있다. 1964년생인 양 열사 나이는 당시 16세였다.양 열사는 40여 년 동안 다른 사람과 시신이...

    14시간 전

  • 1980년 5월의 전남도청서 ‘님을 위한 행진곡’···5·18 46주년 기념식 엄수
    1980년 5월의 전남도청서 ‘님을 위한 행진곡’···5·18 46주년 기념식 엄수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거행됐다. 5·18역사적 현장인 도청에서 기념식이 열린 것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5·18 유공자와 유족, 각계 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은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된 옛 도청의 개관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도청은 5·18당시 항쟁의 중심지로 무장한 계엄군 맞서 시민들이 최후까지 항거했던 곳이다.2019년 옛 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경찰국 본관, 민원실, 상무관 등 6개 건물의 복원을 결정한 정부는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상시 개방한다. 도청 외벽과 내부 등에는 당시 총탄 흔적 등도 보존돼 있다.국민의례에서는 5·18당시 ...

    15시간 전

  • [단독]단순 민원 접수도 아닌데···‘무자격 논란’ 후보가 등록 밀어붙이자 받아준 선관위
    [단독]단순 민원 접수도 아닌데···‘무자격 논란’ 후보가 등록 밀어붙이자 받아준 선관위

    공직선거법상 입후보 제한 규정을 위반한 조양덕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와 등록 취하 권고에도 후보 등록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 본인이 결격 가능성을 안내받고도 등록을 고집했고, 선관위 역시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접수를 수리하면서 선거 행정 신뢰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온다.1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조 후보는 인터넷신문 ‘뉴스비타민’ 발행인 겸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하다 지난 5월 2일 사직했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 8호는 신문·인터넷신문의 발행인·경영자와 상시 고용된 편집·취재 종사자의 경우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 후보의 사직 시점은 법정 기한을 넘긴 것으로, 선거법상 입후보 제한 사유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논란은 지난 15일 후보 등록 과정에서 불거졌다.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조 후보의 재산신고 내역 중 ‘유한회사 뉴스비타민 출자지분 100%’ 기재 내용을 확인한...

    19시간 전

  • 이 대통령 “5·18 유공자 직권등록 가능하게…5월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최선”
    이 대통령 “5·18 유공자 직권등록 가능하게…5월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최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단 한 분의 희생도 놓치지 않도록 5·18 민주유공자 직권등록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이제 정부가 국가폭력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가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80년 광주가 꽃피웠던 대동세상이 혹독한 겨울밤 서로의 체온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빛의 혁명으로 부활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 기념식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기념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계엄군에 맞섰던 80년 오월의 광주시민들처럼 2024년 위대한 대한국민도 무장한 계엄군을 맨몸으로 막아냈다”며 “저절로 지켜지는 민주주의는 없으며, 오직 주권자의 열망과 실천으로 민주주의를 완성한다는 점을 뼈저리게 확인했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짓밟힌 조국의 정의에 누구보다 아파했을 오월의 소년이 등록신청을 대신할 직계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온전히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5·18 유공자 직권등록제를 추진하겠...

    19시간 전

  • 완도 다도해 일출공원에 46m 스카이워크 개방
    완도 다도해 일출공원에 46m 스카이워크 개방

    전남 완도군 다도해 일출공원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워크와 잔디광장이 조성됐다.완도군은 “다도해 일출공원 확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스카이워크와 잔디광장을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군은 국비 50억원을 확보한 뒤 2019년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공사에 들어갔다.스카이워크는 길이 46m, 높이 16m 규모로 조성됐다. 바닥 일부에는 투명 유리가 설치돼 다도해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기존 화단은 천연 잔디광장으로 정비됐다. 군은 잔디광장을 관광객 휴식 공간과 버스킹,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스카이워크는 당분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견 동반 출입은 제한된다.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다도해 일출공원이 완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되도록 관리와 운영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

    20시간 전

  • 전남 봄철 산불 전국 도 단위 최저···전년 대비 30% 감소
    전남 봄철 산불 전국 도 단위 최저···전년 대비 30% 감소

    전남지역 봄철 산불 발생 건수가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발생 건수도 30%가량 줄었다.전남도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월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전남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3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350건이었다. 전남은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산불 발생 건수가 가장 낮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건과 비교하면 9건, 약 30% 줄었다.올해 전남에서는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1월21일 광양시 옥곡면 산불은 산림 약 48㏊를 태우고 주민 601명이 대피한 뒤 이튿날 오전 큰 불길이 잡혔다. 1월22일 밤 곡성군 오산면에서는 주택 화재가 야산으로 번졌지만 임야 피해는 5㏊ 수준에서 멈췄다. 1월27일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산불도 야간 진화 끝에 약 3시간 만에 꺼졌다.도는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작...

    20시간 전

  • “이름은 도시의 정신, ‘상무’ 명칭 변경 공론화 필요”···광주지역 지선 쟁점 되나
    “이름은 도시의 정신, ‘상무’ 명칭 변경 공론화 필요”···광주지역 지선 쟁점 되나

    “광주는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낸 의로운 도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도시의 중심 공간에서 ‘상무’(尙武)라는 이름을 너무 익숙하게 사용해 왔습니다”.광주 곳곳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작전과 계엄군을 지휘했던 군부대에서 나온 ‘상무’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한 성찰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름이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만큼 이제라도 공론화를 통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박병규 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현 광산구청장)은 5·18 제46주년 기념일인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상무 명칭 변경을 위한 공론화’를 제안했다.박 후보는 “경향신문의 기사는 오래된 질문을 광주 사회 앞에 던졌다”면서 “상무라는 이름이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군사주의 시대와 계엄군 작전의 기억, 그리고 국가폭력의 흔적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정면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21시간 전

  • 계엄군과 맞선 광주시민이 달린 5.18㎞···이제 1200명의 청년이 달렸다
    계엄군과 맞선 광주시민이 달린 5.18㎞···이제 1200명의 청년이 달렸다

    1980년 5월 16일 밤 전남도청 광장을 가득 메웠던 횃불과 함성이 46년의 시간을 건너 청년들의 힘찬 달리기로 되살아났다.16일 오후 5시 18분. 전남대학교 운동장 인근에서 1200명의 젊은 시민들이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숫자 ‘518’을 가슴에 달고 달리기 시작했다. 기획부터 연출까지 2030세대 청년 기획자 7명이 주도한 도심 러닝 행사 ‘RUN 5·18-도청가는 길’이다.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6주년을 앞두고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마련한 이 행사는 5·18 최초 발원지인 전남대 정문에서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까지 5.18㎞를 함께 달리는 추모 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1200명이 함께 달린 구간은 1980년 5월 18일 비상계엄 확대에 항의하던 학생들이 계엄군과 처음 충돌한 뒤 도심으로 진출했던 실제 항쟁 동선과 같다. 대규모 인원이 당시 동선을 따라 함께 완주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 모집을 시...

    2026.05.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