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티아라 은정 옹호 발언 경솔했다” 사과

대중문화부

배우 안재민(26)이 티아라의 은정을 옹호하는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3일 안재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서 많이 놀랐다. 지극히 제 기준에서의 은정이에 대한 글을 썼고, 경솔했다”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안재민은 “괜히 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한번 더 언급이 돼서 속상하고 정말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가 없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2일 안재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아는 은정이는요 정말 순수해요. 외로움이 많고 누구보다 연예인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안재민은 은정을 “일본에서 도착하자마자 좀 못 자도 아직도 동기들 공연 챙겨봐가며 뒤풀이까지 참석하는 그런 친구”라며 “주변 사람들 잘 챙기는 건 당연하고 유일하게 10년 동안 성격이 그대로”라고 은정을 위한 옹호 발언을 했다. 안재민은 은정과 대학 동문이다.

안재민 트위터

안재민 트위터

안재민의 트위터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오랫동안 알고지낸 지인일지라도 ‘왕따설’의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옹호발언을 한 것은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며 그를 비난했다.

한편 안재민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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