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수명 알려주는 ‘데스 워치’ 등장

디지털뉴스팀

의료기록을 포함한 생활 습관을 참조해 착용자의 남은 수명을 알려주는 일명 ‘데스 워치(death Watch)’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스웨덴 발명가 프레드릭 콜팅이 발명한 데스 워치는 평소 생활 습관 병력 등을 입력해 기대 수명을 산출한다”고 보도했다.

‘티커’(Tikker)라는 이름을 가진 이 시계는 현재 기준으로 남은 수명을 초단위까지 현재 시간과 함께 보여준다. 나이와 특정 병력, 흡연여부 등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 보여주는 방식이다. 시계 화면 윗부분에는 남은 기대 수명이, 아랫부분에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표준시가 표시된다.

데스워치. 사진=유튜브 갈무리

데스워치. 사진=유튜브 갈무리

영어 단어 ‘tick’은 시계가 ‘째깍째깍’ 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로 ‘티커’라는 이름 역시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콜팅은 “우리가 언제 떠날지 알 수 있다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주어진 삶을 소중히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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