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쿨비즈 패션쇼’ 열었다.
에너지 절약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바꾸는 ‘쿨비즈 운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패션쇼에는 각계 유명인사를 비롯해 200여명의 시민들이 초대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원한 반바지 차림으로 어린이 모델들과 함께 첫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패션쇼 무대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최열 환경재단 대표, 최창식 중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과 탤런트 이세창, 영화배우 김뢰하, 방송인 박슬기, 산악인 엄홍길, 건축가 승효상 등이 시민모델들과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