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여민지·이금민·정설빈·손화연(왼쪽부터) 등 여자 축구대표 선수들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정식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한국이 세계적인 강호는 아니지만 (16강에 오른) 직전 캐나다 대회보다 많이 성장했다”며 “승점 4점(1승1무1패)을 챙겨 2라운드(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FIFA 랭킹 14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A조에서 개최국 프랑스(4위)와 나이지리아(38위), 노르웨이(12위)와 차례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