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교회)는 옥천 고앤컴연수원에서 지난 3일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와 지난달 25일 학생 개학예배를 각각 열었다. 예배에는 전국 대학생, 중고생과 학부모 등 2만여명이 참여했다.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하나님의 도움 속에 목표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간 다윗·여호수아 등 성경 인물들을 사례로 들어 “기도하고 노력하고 개척하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개강예배 후 행사를 통해 지난해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해외문화체험, 어학연수·유학프로그램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상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바른 인성과 글로벌 리더십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선한 행실을 해온 발자취는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미국·인도·페루·케냐 등 각지에서 활동하는 대학생봉사단 ASEZ의 기후변화 대응 환경정화·나무심기·생태계 보호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학생봉사단 ASEZ 스타가 지난해 정화활동을 포함해 24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절전·절수·절약 챌린지를 운영한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175개국 75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교회는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