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채용한 시니어 인력 5000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일부 언론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보도한 뒤에야 사태를 파악한 LH는 뒤늦게 자료를 삭제했다. 그러나 자료가 고스란히 인터넷에 유출된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자료를 내려받았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 20일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자 화면 상단에 ‘LH시니어사원 접수명단-3.11 완결-합격자-게시판.xlsx’이라는 파일명의 엑셀파일이 검색됐다. 이 파일을 내려받아 실행시켰다. ‘LH 시니어사원 참여신청서 접수현황-전국(종합)’이란 제목의 문서에서 지원자 5113명의 이름, 성별, 나이(만), 주소, 연락처(휴대전화 번호), 지역 등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보였다(사진).이 파일에 담긴 정보는 2014년 2월 실시된 LH의 시니어 사원 모집에 지원한 사람들의 개인정보다. 민감한 개인정보이지만 검색만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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