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옹호하는 보수단체들의 운영과 사업에 매년 200억원이 넘는 국민 세금이 쓰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8일 경향신문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뒤인 2013~2015년 행정자치부가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사업에 지원한 내역을 분석한 결과, 국정화에 찬성하는 단체 중 최소 20곳이 29개 사업에 총 13억40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정부 부처별로는 국방부에 등록된 단체가 7개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10개 사업에 총 4억600만원을 지원받았다. 행정자치부에 등록된 6개 단체는 12개 사업에 총 4억5300만원을 지원받았다. 나머지 4곳은 통일부, 2곳은 교육부, 1곳은 외교부에 등록돼 있다.지원금을 받은 단체 중에는 ‘아스팔트 우파’의 대표 격인 국민행동본부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헌법수호 및 국가안보 증진’을 이유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4000만원씩 받았다. 애국단체총연합회는 3년 연속 지원금을 받았다. 이들은 ‘국가안보 및 사회안전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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