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출장 논란으로 사임한 방석호 전 아리랑TV 사장 후임으로 이번 총선에서 낙천한 ‘진박’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하산 인사’가 비리로 물러난 자리에 총선 후 ‘낙선자 꽂기 1호’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20대 총선의 여당 패배로 낙천·낙선한 여권 인사들이 공석인 공공기관장 자리에 몰리며 ‘낙하산 입성 가능성’이 대폭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지난달 29일부터 진행 중인 아리랑TV 사장 공모에는 최형두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응모해 최종면접 대상자 7인에 포함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최 전 비서관은 2012년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국회 대변인을 역임한 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낙천됐다. 예비후보 출마 때는 ‘대통령의 참모’ ‘대통령과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들, 장차관들과의 굳건한 신뢰’를 강조하는 등 소위 ‘진박’으로 분류됐다.최 전 비서관은 공직 입문 전 문화일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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