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도시서 팔 자치정부 주관 지방선거 진행…투표율 22% 그쳐 후보 자격 못 얻은 하마스 “선거 지지”…‘반쪽 선거’ 비판도 나와 주민들 “민주적 선출 정부 구성되면 국제 원조 받기 수월해질 것”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20년 만에 선거가 치러졌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진행된 이번 지방선거는 투표율은 낮았지만,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26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가자지구 중부 도시 데이르알발라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주관하는 지방선거가 진행됐다. 팔레스타인에서 지방선거가 실시된 것은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처음이며, 가자지구에서 선거가 치러진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정당과 군사조직을 겸한 하마스는 2006년 가자지구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PA에 인정받지 못하자 이듬해 무력으로 정권을 장악했다. 이후 선출직인 시의원은 정부가 임명해왔다. 가자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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