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후위기 덮친 지구, 생존의 길을 찾아서…23일 세계 석학들 만나보세요 게시일 2021.06.07 21:00 조회수 5309
[알림]기후위기 덮친 지구, 생존의 길을 찾아서…23일 세계 석학들 만나보세요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의 문제입니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폭염과 혹한, 홍수와 가뭄, 강력한 태풍, 녹아내리는 빙하, 초원의 사막화, 병충해와 전염병 등 기상이변과 이상 현상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온난화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기후 악화 속도에 비해 기후대책의 시간표는 너무 느긋합니다.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는 행동은 국가 간 이해타산에 밀려 지체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책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우리의 과제입니다.

경향신문은 <2021 경향포럼>의 주제를 ‘기후위기의 시대 - 생존 가능한 지구로 가는 길’로 정했습니다. <2021 경향포럼>은 국내외 석학·전문가와 함께 이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기조강연자로는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과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이 나섭니다. 기조강연 사이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진행으로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리프킨의 대담도 펼쳐집니다.

이어 기후위기 관련 저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저자, 환경운동가, 석학들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신기후전쟁>의 저자 마이클 만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 <2050 거주불능 지구>의 저자 데이비드 월리스 웰스, 환경전문가 호프 자런 오슬로대 교수,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 데이터 기반 환경문제 연구소 창립자 에인절 수 노스캐롤라이나대 부교수가 강연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홍종호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도 벌어질 예정입니다.

<2021 경향포럼>은 생존 가능한 지구로 가기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1년 6월23일(수) 08:00~17:00

장소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온라인 병행)

참가 신청 : 경향포럼 홈페이지(www.khanforum.com)

문의 : 경향포럼 사무국 (02)522-4738, 3701-1776, foru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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