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소속 정우택 전 의원이 한나라당에 전격 입당했다.
정 전 의원은 21일 오전 한나라당 운영위원회에 앞서 당 사무처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한나라당에 정식 입당 절차를 마쳤다.
내년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출마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정 전 의원은 15,16대 의원과 자민련 정책위의장,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지냈다.
한편 정 전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에는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강창희 전 의원과 홍문표 한나라당 의원 등의 역할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