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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상-제조업 | 삼남석유화학(주)
삼남석유화학은 1988년 삼양사와 GS칼텍스, 일본 미쓰비시화학 등 3사가 합작해 설립한 테레프탈산(TPA·Terephthalic acid) 전문 생산업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연 170만t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또 미쓰비시화학이 개발한 퀄리파이드테레프탈산(QTA·Qualified Terephthalic Acid) 신공법도 유일하게 도입했다.제조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KOSHA 18001)을 받은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GS18001·OHSAS18001)도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 개소 감시·위험 조기 감지·비상 경보·기상 관측 등 종합 시스템을 만들어 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방재센터도 구축했다.모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받고 종합 소방훈련도 실시한다. 소방서, 인근 회사와 상호 응원 협정 체제를 유지하면서 긴급구조·소방훈련·소방응원훈련 등도 진행 중이다.최재호 대표이사는 “안전 보건 결의대회와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의 ... -
행정안전부장관상-제조업 | OCI(주) 익산공장
OCI(주) 익산공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과산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한 곳이다. 이 회사는 1979년 설립된 후 82년 자체 기술로 과탄산소다, 97년 코팅된 과탄산소다 개발 등에 성공했다.자율적 안전 관리를 위해 매월 공장 전역의 안전을 점검, 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소방·안전 목표도 설정해 시행 중이다. 무재해 달성을 위한 노사 산업 안전보건문화 선언을 했고, 명예 산업안전 감독관 활동도 장려하고 있다. 안전 퀴즈·안전기원 영상편지·포스터·표어 등 위험 예지 훈련 경연대회를 하는 안전소방경연대회를 연 1회씩 실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안전활동지수를 도입, 부서별 안전 점검·안전 순찰 실적·아차 사고 사례·안전 교육을 지표화해 안전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소방 부문은 119센터와의 합동훈련 및 자체 불시 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시 임무·역할을 숙지하도록 했다.회사 관계자는 “전 직원에게 교육을 통해 ‘각자의 위치가 최전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 -
행정안전부장관상-공공서비스업 | 부산시설공단 추모공원사업소
부산시설공단 추모공원사업소는 2008년 ‘대한민국 봉안시설 관리의 표준’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원했다. 이곳은 모두 25만7609㎡의 규모로 봉안당·가족봉안묘 등을 합해 총 24만4074위를 모실 수 있다. 봉안당 외에도 묘원·장묘문화관 등을 갖춘 공설 봉안시설이다.특히 이 사업소는 시설 안전을 위해 전사적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시설물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해 안전 및 유지 관리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또 묘원 전역에 비상 살수장치를 설치하고 소방 엔진 펌프를 활용한 옥외 소화전 기능도 갖췄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의 인증도 취득했다. 시설에 안전 드림 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재난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마선기 추모공원사업소 이사장은 “이번 안전대상 수상에 그치지 않고 응모 과정에서 발견했던 사소한 미비점도 다시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 -
행정안전부장관상-공공서비스업 |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은 2006년부터 매월 4일을 ‘공단 안전의 날 및 보건의 날’로 지정했다. 고객 안전·근로자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서다.관내 종합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해 재해 유형별로 관리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안전 보건 교육도 정례화했고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를 실시하고 응급 처치 매뉴얼도 제작했다.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체조 및 스트레칭 동영상·포스터도 제작했다.시설관리 전담조직 신설, 관리능력 향상도 도모했다. 지난해 약 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다.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안전기동대도 꾸려 월 1회 이상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무재해 300만시간을 달성했으며 산재보상 보험료도 9600만원을 경감했다. 2007년 지방 공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얻기도 했다.유동규 공단 본부장은 “안전 제일 경영이 공익 실현과 고객 신뢰를 달성하는 지름길”이라며 “전 임직원이 함께 무재해·무재... -
행정안전부장관상-서비스업 | (주)호텔롯데 서울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호텔롯데는 1973년 5월 설립, 79년 반도호텔과 국립도서관 부지를 인수하면서 확장됐다.현재 서울·월드·울산·제주·부산점 등 전국 5개 체인을 보유한 국내 최대 체인 호텔이다. 지난해 3월에는 프리미엄급 ‘롯데시티호텔’, 올 9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첫 해외 지점인 ‘롯데호텔 모스크바’의 문을 열었다.호텔롯데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안전’을 1순위로 삼고 있다. 전국 전 체인마다 방재실을 운영하고 소방 공무원 출신 혹은 소방 관련 전문가들을 채용했다.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정해 현수막과 표어 등을 부착, 직원들의 안전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불시에 비상 대응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점검, 안전관리 습관화도 진행 중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호텔로 성장하는 장기적 비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안전’에 방점을 두고 있다.좌상봉 대표이사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는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 -
행정안전부장관상-에너지업 | 한국남부발전(주)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부산 천연가스 발전본부는 부산 서부지역 도심에 위치하면서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최신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스택(Stack) 소음저감 설비와 황연저감 설비를 개발해 설치한 환경친화형 발전소이기도 하다. 부산 천연가스 발전본부는 그동안 안전 시스템 선진화 추진계획을 세워 소방방재 안전시설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힘써왔다. 지난해 공간안전인증 평가를 시작, 지속적 보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사업소 소방방재 설비에 대한 전문가 기술 진단도 진행,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앞으로 발전소의 ‘공간안전’을 위한 투자비를 확보해 실질적 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와 함께 향후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 문화가 모든 직원들의 의식과 생활 속에서 자리잡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본부 내에 지속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운영,... -
행정안전부장관상-에너지업 | GS칼텍스(주) 광주저유소
GS칼텍스 광주저유소는 1990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호남지역 에너지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안전관리 최우수 사업장’을 목표로 개별 개선 활동, 혁신 활동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광주저유소가 개발한 ‘출하대 정전기 방지 Gate’ 특허는 그 결실이라 할 수 있다.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정안전보고서(PSM·Process Safety Management)를 이행하고 있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했다.PSM 평가에서 2007년에 이어 2010년에도 최우수 등급(P등급)을 받는 등 안전망 구축에 진력하고 있다.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가장 기본적인 소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 대형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관할 지역의 소방서가 추천하는 방화 관리능력 평가 우수사업장이기도 하다.GS칼텍스 관계자는 “타 기업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무재해 달성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 -
행정안전부장관상-에너지업 | GS칼텍스(주) 전주저유소
GS칼텍스 전주저유소는 유류를 저장·출하하는 사업장인 만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1 운영방침으로 ‘무재해’를 내걸고 있다. 특히 설비에 대한 투자는 안전 관련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워 실시, 1996년 개소 이래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다.장치 산업인 저유소는 넓은 부지에 많은 탱크·배관·밸브 시설 등이 들어서 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전 직원이 현장 중심의 예방 점검·정비와 작업절차 준수, 보호구 착용 등 기본에 충실한 습관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다. 예방·관리 외 화재 등 불의의 비상시에도 대비하고 있는데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초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응 훈련도 반복적으로 실시한다. 소방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받아 현장에 접목 중이다. 또 태양광LED소화전·소화전함 무선원격 풍향풍속계 개발 등 특허 출원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수... -
“국민이 부여한 신성한 의무”
“안전을 최우선 사명감으로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재해 사업장으로 계속 남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제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신현근 본부장(55·사진)은 “정상에 선 기쁨보다는 앞으로 지켜야 할, 발전해 나가야 할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08년 12월부터 인천기지본부를 이끌고 있는 신 본부장은 주말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면 인천기지본부를 떠나지 않는다. 365일 24시간 인천기지본부에서 숙식을 하며 액화천연가스(LNG)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그는 “ ‘안전한 직장이 행복한 가정의 지름길’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안전은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본인을 위해 지켜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신 본부장은 가스는 항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안전관리만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스와 불은 상극으로 전 직원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이 소방이다. 인천기지본부에 문제가 ... -
대통령상-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 본부
한국가스공사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의 공급을 통한 국민생활의 편익증진 및 복리향상을 위해 1983년 8월 설립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 외에도 제조 및 부산물의 정제·판매, 생산기지 공급망의 건설, 석유가스의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카타르 등 해외 11개국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들여와 이를 기화해 발전소와 일반도시가스사 등지로 판매하고 있다. 단일회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2700만t의 LNG를 도입하고 있다.직원이 2828명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9조39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6년 평택화력발전소에 처음으로 발전용 천연가스를 공급한 이후 87년 수도권, 93년 중부권, 95년 호남권, 99년 서해·남부권, 2002년 강원권 등 총 2777㎞의 주배관 공사를 완료해 전국을 하나로 잇는 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했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