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8월 5일

－국악·성악·대중가요 ‘빅3’ 한자리－

▲기획 ‘2005 대한민국 음악축제’MBC 밤 12:00

‘빅스타 3색 콘서트－만남’ 편. 국악, 성악, 가요계의 대표 스타 3인과 함께 한다. 가야금 병창 인간문화재인 국악계의 대표 스타 안숙선과 대한민국 대표 테너인 임웅균,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의 우먼 파워 인순이가 각 음악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또 빅스타 3인이 함께 꾸미는 다양하고 화려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감상한다.

－여성 첼리스트들의 음악세계－

▲교양 ‘클래식 오디세이’ KBS1 밤 1:15

다른 악기에 비해 여성 연주자가 많지 않은 첼로. 그러나 첼로의 세계에도 역사에 길이 남을 여성 첼리스트들이 있다. 전설로 남을 자클린 뒤프네, 모델의 길을 미련없이 포기한 니나 코토바, 아름다운 외모와 실력을 갖춘 오프라 하노이, 누드로 연주하는 나탈리 망세 등 여성 첼리스트들의 음악 세계를 살펴본다. 또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주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상경을 초대해 라흐마니노프와 브람스의 곡을 들어본다.

－금관가야에 女전사 있었을까…－

▲교양 ‘HD 역사스페셜’ KBS1 오후 10:00

김해 금관가야의 한 무덤에서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채 발견된 세 구의 여성 인골. 인골은 20~30대의 여성이며 이들의 다리근육은 보통의 여성들보다 발달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1,500년의 긴 잠에서 깨어난 여성 인골을 통해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전사가 과연 실재했는지 금관가야의 역사를 파헤쳐본다. 또 금관가야의 여전사 등장 배경과 정체는 무엇인지 낱낱이 밝혀본다.

－종세의 이혼계획에 놀라는 달평－

▲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 SBS 오후 9:55

달평은 종세가 자신의 이혼 계획을 털어 놓자 어안이 벙벙해진다. 순지는 손님으로 찾아온 조란과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터넷 행사에서 호텔 뷔페권을 얻었다는 미향과 함께 동행한다. 그러나 찾아간 곳이 재혼을 위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사실에 무찬의 계략임을 눈치 챈다. 종세는 이혼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잠자리에서부터 해강과 마주치는 등 매사에 추접한 행동을 일삼고, 해강이 화를 내자 자신의 계획대로 잘 되어간다며 쾌재를 부른다.

－가상현실속 세계지배권 싸움－

▲금요영화 ‘론머맨 2’ MBC 밤 1:40

가상현실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와 이를 저지하려는 과학자, 아이들 간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물. 가상현실의 최고 권위자 트레이스 박사는 가공할 위력을 지닌 카이론 침을 만들지만 투자단에게 특허를 빼앗긴다. 카이론 칩의 특허를 손에 넣은 조나단은 연구소를 운영하며 세계 시스템의 통합과 장악을 꿈꾼다. 조브는 개발이 중단된 카이론 칩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어린 아들 피터와 함께 트레이스 박사를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