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3 Dark of the Moon’ OST 국내 발매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3탄 ‘Dark of the Moon’의 O.S.T 가 전세계에 동시에 발매됐다. 한국에선 14일 공개 된 이번 앨범에는 지난달 선공개된 린킨 파크의 ‘Iridescent’외에도 마이 케미컬 로맨스, 테이킹 백 선데이, 아트 오브 다잉 등 영화의 흥행과 제작규모에 걸맞는 대형 록 밴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파라모어(Paramore)와 구구돌스(Goo Goo Dolls)는 ‘트랜스포머:Dark of the Moon’을 위해 신곡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프론트우먼 헤일리 윌리엄스의 특색 있는 보컬로 사랑을 받고 있는 파라모어는 새 싱글 ‘Monster’를 공개하며 “우리가 다시 돌아왔다. 트랜스포머에 참여하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다”며 흥분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곡은 파라모어가 데뷔 앨범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싱글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이 곡은 네티즌들로 부터 ‘트랜스포머를 위한 주제가로 린킨 파크 곡보다 더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3 Dark of the Moon’ OST 국내 발매

‘Iris’, ‘Slide’ 등 멜로딕한 록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던 구구돌스도 새 싱글 ‘All That You Are’로 참여했다. 구구돌스의 존 르제즈닉(John Rzeznik)은 “이렇게 큰 스케일을 지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싱글은 지난 해 발매했던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새로운 곡이라 더욱 의미있다”고 전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사운드트랙은 소장가치 높은 록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음악과 영화의 콜라보’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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