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마당]잭 리처/더 임파서블 外

(감독 | 출연 | 관람등급)

■잭 리처(크리스토퍼 매쿼리 | 톰 크루즈 | 15세 관람가) = 리 차일드 소설 ‘잭 리처’ 시리즈 9번째 편 <원 샷>을 원작으로 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 5명을 살해한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결백을 주장하며 잭 리처와의 면담을 요구한다. 전직 군 수사관이었던 잭 리처는 휴대전화도, 차도 없는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사건에 휘말리게 된 잭 리처는 오직 뛰어난 두뇌와 맨몸으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간다. 17일 개봉.

■더 임파서블(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 나오미 왓츠 | 12세 관람가·사진) = 2004년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해 30만명의 사상자를 낸 쓰나미를 스크린에 옮겼다. 마리아와 헨리 부부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세 아들과 태국 리조트를 찾는다. 크리스마스 다음날 가족들은 쓰나미의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 뿔뿔이 흩어진다. 생사도 모른 채 떨어지게 된 가족들은 서로를 찾아 헤맨다. 엄마와 단둘이 남겨진 큰아들 루카스는 험난한 상황을 겪으며 점차 의젓하게 성장해간다. 17일 개봉.

■위대한 밀로크로제(이시바시 요시마사 | 야마다 다카유키 | 청소년 관람불가) = 어린 아이 같은 용모를 가진 남성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는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공원에서 ‘위대한 밀로크로제’라는 미녀를 만나고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든다. 한눈에 사랑에 빠진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는 그녀를 위해 열심히 일해 함께 살 집을 구한다. 위대한 밀로크로제와 함께 살게 된 그는 잠시 행복해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