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다른 베네룩스 3국으로 떠나는 여행… EBS ‘세계테마기행’

강주일 기자

베네룩스 3국은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이르는 말이다. 세 나라의 면적을 모두 합쳐도 한반도보다 작지만 이들 나라에는 훌륭한 전통과 문화가 남아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 ‘유럽 속 작은 거인, 베네룩스 3국’ 편에서는 꽃 그림 작가 백은하와 함께 닮은 듯 다른 매력을 품은 베네룩스 3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3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국토의 30%가 바다보다 낮은 나라 네덜란드로 향한다. 킨더디지크에서는 아직도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풍차 내부의 모습과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 튤립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꽃이다. 4일 방송되는 2부에서는 벨기에와 국경선이 얽혀 있는 네덜란드 남부 바를러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상점은 네덜란드에서 방문하고, 음식점을 찾을 때는 벨기에로 가기 위해 국경을 넘게 된다. 이처럼 독특한 국경선을 갖게 된 이유를 들어본다. 명물 오줌싸개 동상과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칭한 그랑플라스를 둘러본다. 5일 방송되는 3부에서는 벨기에의 브뤼헤, 디낭을 거쳐 룩셈부르크로 이동한다. 모젤 와인과 함께 전통 요리를 맛본다. 6일 방송되는 4부에서는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가 치즈 시장을 둘러보고, 전통 나막신 등 네덜란드의 기념품을 찾는다. 방송은 3~6일 오후 8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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