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치어리더 강윤이 야구게임 모델 발탁

게임사 엔트리브소프트는 일렉트로닉 아츠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 홍보모델로 넥센 히어로즈의 홈런타자 박병호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해 홈런왕(31개)과 타점왕(105개)을 거머쥐며 MVP를 수상했으며 올해에도 235타수 72안타 54타점 타율 0.306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모델 계약 체결로 엔트리브소프트는 박병호와 함께 MVP 베이스볼 온라인을 알리는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북미지역에서 인기를 끈 콘솔게임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해 온라인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5000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와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적용해 사실감 높은 플레이를 구현했다. 특히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고유한 타격폼과 타구폼, 국내 구장의 특징을 재현한 배경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병호의 이번 모델 발탁은 원작게임이 랜디 존슨, 미겔 테하다, 알버트 푸홀스 등 역대 메이저리그 MVP 수상자들을 모델로 기용한 전통과 맥락을 같이 한다.

픽토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playus soft’가 개발한 캐주얼 야구게임 ‘스타일리시 베이스볼’도 이날 치어리더 강윤이를 모델로 선보였다. 모델로 발탁된 강윤이는 ‘엘지의 구하라’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윤이는 “모바일 야구 게임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의 모델을 한다니 스스로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는 것 같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KBO 선수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 사실감을 높인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은 간단한 플레이를 통해 야구초보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스타일의 야구게임이다. 실제 프로야구와 동일한 룰로 진행할 수 있고 다양한 이펙트를 통해 야구 플레이의 현장감과 타격을 재현했다. 3D로 표현되는 배경과 게임 내 육성 시스템과 카트시스템, 코스튬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