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렛 미 아웃>이 ‘뉴욕페스티벌 인터내셔널 TV& 필름 어워즈’ 금메달 수상을 기념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배급사 백두대간은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특별상영회와 소재영 감독와의 씨네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렛 미 아웃>은 ‘뉴욕페스티벌 인터내셔널 TV& 필름 어워즈’에서 영화부문 최고상은 금메달을 수상했다. <렛 미 아웃은 50여 개 경쟁작을 제치고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영화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올해 57회를 맞은 뉴욕페스티벌은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렛 미 아웃>은 지난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했다. 김창래, 소재영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으로 오만한 영화학도가 유명감독을 비판하다 얼떨결에 받은 장학금으로 좀비 멜로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