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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정이품송 지켜라”… 보은군 정밀진단 착수

천영준 기자
[포토뉴스]“600년 정이품송 지켜라”… 보은군 정밀진단 착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이 가지를 늘어뜨린 채 서 있다. 보은군은 600년이 넘은 이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역을 맡은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10월까지 정이품송 주변의 풍향과 풍속, 강설·강우량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방재대책을 내놓게 된다. 보은군은 이 결과를 토대로 정이품송 주변 방품림 설치 등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이품송은 1464년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에 행차할 때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스스로 들어올려 ‘정이품’ 벼슬을 받았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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