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6일 중형 세단 말리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말리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세련미를 강화한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넓어진 듀얼포트 크롬 그릴 등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더 뉴 말리부에는 기존의 2.0ℓ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 외에 1.35ℓ 직분사 가솔린 E-터보 엔진과 1.6ℓ 디젤 엔진이 추가됐다. 판매 가격은 신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다양한 편의사양이 확대 적용됐음에도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00만원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한국지엠은 전했다. 한국지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