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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빅토리아 연꽃 ‘활짝’

김정훈 기자
24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 핀 빅토리아. 함양군 제공

24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 핀 빅토리아. 함양군 제공

24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서 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빅토리아연꽃이 활짝 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1년에 한 번 피우는 이 연꽃은 꽃을 피우면 딱 이틀만 피우고 밤에만 핀다고 해서 ‘밤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연꽃은 낮에 물 위로 올라온 봉오리가 밤이면 꽃봉오리가 4쪽으로 갈려 흰 꽃을 피운다.

24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 핀 빅토리아. 함양군 제공

24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 핀 빅토리아. 함양군 제공

연꽃은 다음날 밤 꽃잎이 하나하나 벗겨져 분홍색 왕관 모양으로 변하면서 물속으로 가라앉아 사라진다.

이 연꽃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아마존유역에서 9세기 초 영국 식물학자가 처음 발견해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한대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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