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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코로나19 ‘거리 두기 4단계’ 상황에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 1일 서울 도심인 남대문 앞 도로는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고(왼쪽 사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계곡은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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