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슬로건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심진용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대선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자료를 내고 이 같은 대선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대본부는 ‘국민이 키운’을 두고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후보의 가치를 표현한 것”이라며 “비정치인이었던 후보가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모든 과정이 오롯이 국민의 뜻이었기에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며, 국민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겟다는 의지도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내일을 바꾸는’에 대해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성과 후보의 약속을 표현한 것”이라며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변화’이고, 변화는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는 키워드”라고 설명했다. 선대본부는 “이번 슬로건은 기존의 ‘미래’ ‘나라’ ‘대한민국’ 등의 범위보다는 가장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내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변화를 통해 국민의 삶 속에서 국민이 마주할 ‘내일’을 변화시키겠다는 후보의 의지와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선대본부는 “슬로건을 뒷받침하고 그 효과를 배가해 나갈 수 있도록 유세현장이나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한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대표적인 예가 ‘국민의 선택, 지금 바로 윤석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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