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위기 가정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부터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고객한테서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밸유)’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 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2018년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 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9월 한 달간 이뤄진 봉사단 모집에는 대학생 119개 팀이 지원해 최종 20개 팀이 선발됐다. 내달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2023년 밸유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봉사단은 쇼트폼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는 등 SNS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9일 한파 피해 우려가 있는 강원 원주시 호저면 호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겨울나기 물품이 담긴 온(溫)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온(溫)기프트박스에는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패딩과 보습 크림, 간식 등 한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