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진부역 등서 무료 셔틀버스
AD카드 있으면 시내버스 무료
강원 평창군과 횡성군 등이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평창군은 대회 기간인 19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14일간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등이 셔틀버스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는 진부 버스터미널과 진부역(KTX), 대관령 횡계 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매일 오전 7시부터 우호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무료 셔틀버스는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와 바이애슬론 센터, 스키점프 센터를 모두 경유한다.
평창지역에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AD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중요한 행사다”며 “평창을 찾는 청소년과 대회 관계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도 둔내 공영버스터미널에서 둔내역을 거쳐 웰리힐리 리조트까지 왕복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AD카드를 소지한 올림픽 관계자들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