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덜어주는 ‘공구핫딜’

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찾은 고객이 공구핫딜 상품 코너에서 인기 먹거리 등 물건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찾은 고객이 공구핫딜 상품 코너에서 인기 먹거리 등 물건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는 특별한 가성비 상품이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달 28일 창립 기념 ‘THE(더) 큰 세일’을 맞아 공구핫딜 상품을 100여개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공구핫딜이란 고물가로 인해 늘어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한 가성비 브랜드다. 공구핫딜 상품은 기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던 상품들의 용량을 대폭 늘리거나 가격을 20% 이상 낮춰 제작해 기존 상품 대비 가격 메리트가 우수하다.

공구핫딜 상품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에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부여한 만큼 출시 후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출시일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의 실적을 확인한 결과 100여개의 공구핫딜 상품 중 70개의 상품이 해당 상품군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풀무원 국산 특등급 무농약 콩나물(480g)과 공구핫딜 호두(1㎏)는 상품군 내 매출 구성비가 약 40%를 차지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공구핫딜 상품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 시 가성비 체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공구핫딜 상품은 즉석밥·견과류·휴지 등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CJ 작은햇반(130g×10개)을 82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기존 CJ 작은햇반(130g×6개)이 적게 먹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파악해 나들이 시즌에 맞춰 10개 대용량 규격으로 제작해 1개 가격을 기존 대비 30% 이상 낮췄다. 주요 건강식품 또한 공구핫딜로 판매하고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 부문장은 “공구핫딜 상품의 경우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춰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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