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인정하고 드라마 하차

백승찬 기자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출연 예정인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기로 했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김새론은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사고로 인한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 가로수 등을 들이받았다. 김새론은 당시 출동한 경찰의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정확한 측정을 위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소식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는 음주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하루가 지난 뒤 이같은 사과문을 냈다.

김새론은 촬영을 앞둔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캐스팅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촬영도 미지수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의 아역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다. 이후 영화 <도희야> <동네사람들>, 드라마 <마녀보감> 등에도 출연했다.

배우 김새론 |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김새론 |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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