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단, 대호 앞에 선 포수
■특선 OBS 시네마(OBS 오전 10시50분) = 영화 <대호>가 방영된다. 1925년 조선 최고의 포수였던 천만덕은 늦둥이 아들 석과 함께 지리산의 오두막에서 조용히 살아간다. 한편 일본 고관은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혹된다. 이에 일본군은 고관에게 대호를 갖다 바치고자 조선 포수대를 다그친다. 급기야 일본군 장교 류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만덕을 영입한다.
하와이 숲속 나무 위, 자연과 살다
■숲이 그린 집(EBS1 오후 6시30분) = ‘하와이 빅아일랜드, 그 숲에 소년이 산다’ 편이 방영된다. 이날 방송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스카이 피터슨을 소개한다. 피터슨은 “나무집을 지은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며 “항상 자연과 함께 살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 피터슨은 여행작가 임택에게 ‘하와이식 환영 인사’를 하며 자신의 나무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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