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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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2월 11일

    계엄 이후 국내 경제 상황 조명■시사기획 창(KBS1 오후 10시) = 지난해 11월 한국의 실질국내총생산 성장률을 2%로 전망한 한국은행은 지난달 1.6~1.7%로 하향 조정했다. 두 달여 만에 전망치를 낮춘 것은 드문 일이다. 계엄이 불러온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는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작진은 외식과 서비스업체 16만곳의 매출을 들여다보며 국내 경제 상황을 살펴본다.종교 내세워 자행하는 범죄 심리■스모킹 건(KBS2 오후 9시50분) = 2020년 경북 청도의 한 사찰에서 한 청년이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다. 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30대 권상완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발견됐다. 권씨가 어머니에게 수천 대의 매를 맞고 있었다. 민윤영 교수와 홍유진 진술분석가는 종교의 이름으로 범죄가 가능했던 심리적 배경에 대해 분석한다.
  • 2025년 2월 10일

    가족들 사이에 끼지 못하는 남편■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남편은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대화에 끼지 못한다. 아빠는 아들에게 일상을 묻지만 무시당한다. 자녀들이 아빠에게 무관심하게 대응하게 된 까닭은 그가 어느 순간 돌변해 엄마를 폭행했기 때문이다. 아내는 남편에게 받은 상처의 서러움을 쏟아낸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이 폭력을 휘둘렀던 이유가 아내의 잘못 때문이었다며 자리를 피한다.해발고도 4200m, 구름 위를 걷다■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네팔에 위치한 히말라야 마차푸차레의 풍경을 즐기기 위해 마르디 히말 트레킹 여행을 떠난다. 등반에 앞서 레이크사이드 거리에 들러 트레킹 준비를 단단히 마친다. 이후 트레킹의 초입 마을인 거렐 마을에서 출발해 해발고도 3050m의 로우캠프와 ‘구름 위 마을’로 불리는 바달 반다 마을을 지나 해발고도 4200m의 마르디 히말 뷰포인트로 산행을 이어간다.
  • 2025년 2월 6일

    이스라엘·하마스 ‘불안한 휴전’■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 ‘470일 만의 휴전-이스라엘은 평화를 택했나?’ 편이 방영된다. 202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난 1월19일 휴전에 돌입했다. 양측은 인질을 교환하며 영구 휴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평화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다. 방송은 휴전을 둘러싼 이스라엘 국내외의 정세를 분석한다.또 다른 여자와 결혼한 남편■실화탐사대(MBC 오후 9시) = 결혼 2년차가 된 하나씨(가명)는 신혼을 만끽하기도 전에 충격적인 연락 한 통을 받았다. 남편 박씨가 최근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것이었다. 남편의 실체를 알게 된 하나씨는 그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박씨의 만행과 숨은 진실을 파헤친다. 지난해부터 발생한 군인 사칭 사기 사건을 다룬 ‘지금 거신 전화는’ 편도 이어진다.
  • 2025년 2월 5일

    역사 강의실의 ‘명성황후’ 배우들■선을 넘는 클래스(MBC 오후 9시) = 뮤지컬 <명성황후> 팀을 위해 역사 강의 배송에 나선다. 배우 김소현은 “제가 공연하는 <명성황후>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다”며 기대감을 품는다.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격동의 근대사 속 아들을 왕으로 세워 권력욕을 채운 흥선대원군, 그런 아버지 밑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한 고종, 고종을 보필하며 정치력을 행사한 명성황후 간의 갈등 스토리를 강연한다.어머니의 어죽 맛, 아들이 잇는다■한국기행(EBS1 오후 9시35분) = ‘대를 이어 합니다’ 편이 방영된다. 충남 홍성에 사는 엄기중씨는 어머니만의 특별한 비법이 담긴 어죽의 맛을 지키기 위해 작은 노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 김동춘씨는 40여년간 미꾸라지로 어죽을 만들어왔다. 그는 잡내를 없애기 위해 미꾸라지에 늙은 호박을 먹였다. 방송은 어머니가 지켜온 맛을 이어가는 아들의 바쁜 하루를 따라가본다.
  • 2025년 2월 4일

    한강 작가 통해 본 ‘문학의 힘’■시사기획 창(KBS1 오후 10시) = 지난해 12월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국내 양대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다. 소설 주인공 ‘동호’의 실제 인물인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는 5·18을 알리는 데 삶을 바쳤다. 그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바람을 한 작가가 이뤄줬다고 말한다. 제작진은 한 작가를 따라 문학이 주는 힘의 의미를 묻는다.‘마약수사 외압 의혹’ 사건 전모■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2023년 영등포경찰서 강력팀은 필로폰을 유통한 마약 밀매 조직을 검거했다. 조직원들은 “이전에도 마약을 인편으로 들여왔다. 한번은 세관 직원이 직접 우리를 인솔해줬다”고 자백했다. 수사는 시작부터 막혔다. 세관 연루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검찰에 신청한 영장은 반려됐다. 제작진은 해당 사건의 외압 의혹을 취재하며 사건의 전모를 알아본다.
  • 2025년 2월 3일

    대부도 ‘삼부자 어부’ 다이어리■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대부도에 사는 60대 박용현씨는 두 아들과 함께 배를 타고 조업에 나가는 30년 경력의 어부다. 두 아들은 가난한 집안을 살리기 위해 대학도 중퇴하고 뱃일을 배웠다. 삼부자가 배를 함께 탄 지도 어느덧 10여년이 흘렀다. 그사이 두 아들은 배우자를 만났고 자신의 배도 장만했다. 방송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박 선장 가족’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아빠의 ‘잔소리 지옥’…아들의 분노■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오은영 리포트-가족지옥’ 4부작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된다. 아들은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아빠와 함께 있을 때면 말문을 닫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무서웠다”고 토로한다. 아들은 아빠 앞에선 주눅 들지만 조부모와 있을 때면 성격이 돌변해 화를 쏟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가족 관계를 악화시키는 부자 갈등을 풀 해결법을 찾아본다.
  • 설 연휴 TV 가이드

    8인의 양궁 레전드, 누가 누가 잘 쏘나전설의 리그(29~30일 SBS 오후 5시20분·오후 5시10분) = 스포츠 레전드들이 시대를 초월한 승부를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이다. 설날 특집으로 편성된 이번 방송에는 8인의 양궁 레전드가 출격해 ‘전설 중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등 모두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다. 이들은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1위를 놓고 맞붙는다. 축구 전설 vs 일반인…풋살 한판 승부뽈룬티어(27~28일 KBS 2TV 오후 6시25분·오후 7시20분) = 대한민국 축구 전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고, 기부금을 모아 사회에 기여하는 스포츠 예능이다. 이영표와 현영민, 김영광,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 설기현, 조원희가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대결에 나선다.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가수 이찬원이 해설진으로 합류해 특유의 재치와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 2025년 1월 23일

    서민과 함께한 ‘소주 반세기’■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 푸드 인문 다큐 ‘소주 랩소디’ 1부가 방영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브랜드는 한국의 한 희석식 소주 브랜드이다. 희석식 소주는 경제개발과 고도성장으로 급격히 산업화가 진행되던 1960~1970년대부터 서민의 술로 자리 잡았다.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소주를 부르는 공간인 을지로 철공소 골목을 시작으로 소주 역사 여행을 떠나본다.12세기 크메르 찬란함 숨쉬는 곳■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캄보디아의 다양한 문화를 찾아 앙코르 유적군을 품은 도시 시엠레아프로 떠난다. 거대한 나무뿌리에 감싸져 있는 타프롬 사원, 12세기 크메르 제국이 빚어낸 앙코르와트 등에 들러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다음날은 인근 트벵 마을에 간다. 아침이면 마을을 돌아다니며 눔반촉을 판매하는 쿤티아를 만나 캄보디아 농촌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 2025년 1월 22일

    연 커피 405잔, 잠 못 드는 한국인■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에 달한다.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는 적당량을 마실 경우 졸음을 쫓고 활력을 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마실 경우 카페인 내성이 생겨 수면장애 등 부작용을 불러온다. 카페인 내성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커피를 즐길 방법을 알아본다.독립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애니갤러리(SBS 오전 11시) =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빵이 부풀어 오를 때> <떡볶이 핫! 입> 등이 소개된다. 이수민 감독의 <빵이 부풀어 오를 때>는 딸 세나가 제빵 대회를 준비하는 엄마 레일라를 도우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애니 톡톡’ 코너에서는 한창완 교수와 함께 2024 서울인디애니페스트에서 상영된 임은 감독의 <아이스크림 요정의 세계로...
  • 2025년 1월 21일

    인조는 정말 아들을 독살했을까■스모킹 건(KBS2 오후 9시50분) = 400년 전, 조선의 제16대 임금인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의 죽음을 두고 온 나라가 의문에 휩싸였다. 시신은 온몸이 검은빛이고 이목구비에선 선혈이 흘러나왔다. 이 때문에 인조가 세자를 정치적 라이벌로 인식하고 독살했다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역사학자 박민수 교수 등과 함께 이들 부자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의 진실을 들여다본다.‘나는 절로’에서 듣는 역사 강의■선을 넘는 클래스(MBC 오후 9시) = 미혼남녀를 위한 사찰 소개팅 프로그램 ‘나는 절로’의 현장으로 출장 역사 강의를 나선다.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강의 주제로 ‘연산군과 정조, 왕의 사랑법’을 강연한다. ‘폭군’ 연산군과 ‘성군’ 정조는 어린 시절 비슷한 아픔을 겪었지만 전혀 다른 사랑과 인생의 길을 걸었다. 설민석은 두 왕의 사랑법을 소개하며 소개팅의 분위기를 설렘으로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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