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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판매가보다 1,000만원 싸게 출시한 볼보 S60

정지윤 기자
[경향포토] 미국 판매가보다 1,000만원 싸게 출시한 볼보 S60

볼보코리아는 27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S60 출시행사를 가졌다. S60은 전 모델보다 길이(4760mm)는 125mm 늘어나고, 높이(1430mm)는 50mm 낮아졌으며 폭(1850mm)은 15mm 줄었다.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10.8 km/ℓ,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각각 9.2km/ℓ, 13.8 km/ℓ다. 최고속도는 시속 240km이고 출발부터 시속 100km까지 가속 성능은 6.5초 걸린다.
볼보는 S60 판매가를 모멘텀 모델 4760만원, 인스크립션 모델 5360만원으로 정했다. 인스크립션 국내 사양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미국 판매가(5만3640달러·약 6500만원)보다 약 1000만원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볼보자동차 티 존 메이어 디자인 센터장 (왼쪽),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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