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6월 첫째주 현충일을 포함한 연휴 3일을 맞아 일제히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특히 ‘육육(肉肉)데이’(6월6일)를 앞두고 한우와 삼겹살 등 고기류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8일까지 한우와 삼겹살, 목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한우는 40%,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은 30% 싸게 판다. 수입육인 양념LA갈비 1㎏은 정상가(2만9980원)에서 1만원 할인해준다.
3∼6일에는 일자별로 하루씩 한우 등심과 미국산 프라임 윗등심살, 캐나다 삼겹살·목심 등을 50% 싸게 판다. 3일에는 100g당 미국산 냉장 프라임 윗등심살을 1690원에, 4일에는 국내산 냉장 한우 등심 ‘1+1’을 5690원에, 5일에는 캐나다 직소싱 냉장 삼겹살·목심을 990원에 판다.
이마트는 또 캠핑·나들이 먹거리를 중심으로 8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e날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육류와 곁들일 수 있는 소시지와 어묵 등 캠핑용 인기 안주 5종을 ‘1+1’에 내놓는다. 코멕스 브랜드의 아이스박스와 쿨러백, 아이스팩은 40% 할인 판매한다.
4일에는 모든 봉지라면을 1인당 9봉지 한정으로 ‘2+1’, 4∼5일에는 케이크류 과자 7종과 냉동 돈가스·군만두 등을 ‘1+1’에 판다. 쌀과 고구마, 세제·섬유유연제, 칫솔 등은 2개 구매하면 50% 할인해주거나 ‘1+1’에 판다.
롯데마트도 8일까지 한우 등 육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전 품목은 30% 싸게 팔고 호주산 소고기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 냉장)을 7490원에, 안심, 채끝, 치마, 부채살 등 1등급 한우 구이·정육류를 3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호주산 불고기, 국거리, 저지방 스테이크, 샤브샤브 등에 어울리는 곡물비육 앞다리살(100g, 냉장)은 50% 할인된 1550원에 만날 수 있다. 인기 스테이크 부위인 곡물비육 부채살·척아이롤(100g, 냉장)도 40% 할인해 각각 2640원, 1668원에 판다.
국내산 돼지고기도 싸게 내놓는다.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각각 2580원에, 양면칼집 목심구이(1㎏)를 6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8일까지 한우·돈육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3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신한·삼성·국민 등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온라인 제외) 판다. 4~5일 주말 이틀 동안에는 국내산 일품포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일품포크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과 삼겹살·목심을 각각 50%, 30% 할인 판매한다.
미국산 냉장 구이류 전 품목은 6일 하루 동안 최대 50% 할인(온라인 제외)한다. 특히 초이스 안창살과 초이스 꽃갈비살을 각 1팩(800g, 냉동) 기획상품을 1만원 할인된 각 2만9900원, 4만9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