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오늘 ‘먹통 사태’ 원인·재발방지책 발표

유희곤 기자

카카오가 지난 10월15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 사태의 원인과 재발 방지책을 밝힌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7일 오전 11시에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를 온라인으로 연다.

이 자리에서 이확영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원인조사 소위원장이 서비스 장애 발생 순간부터 복구까지의 과정을 분석해 확인한 장애 원인을 발표한다. 고우찬 재발방지대책소위 공동위원장은 데이터센터 방재 강화책, IT 엔지니어링 혁신 방안을 밝힌다.

카카오는 이날 발표에서 앞서 언급한 계획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경영진은 서비스 장애 사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에 자체 데이터센터 2개를 세우고 예산, 인력 등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보상을 위해서는 지난 4일까지 ‘1015 피해지원 협의체’ 전원회의를 세 차례 열었다. 이번주에는 소비자, 소상공인, 스타트업 단체 등 협의체 구성원과 개별적으로 협의하고 구체적인 보상 기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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